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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4대문명 발생국의 하나로 5천년 이상의 문자로 기록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역사는 원시사회(BC 170만년전~BC21세기), 노예사회(BC21세기~BC771년), 봉건사회(BC770년~AD1840년), 반식민지 반봉건사회(1840년~1949년)를 거쳐 1949년에 사회주의사회로 진입하였다.
중국사의 이러한 시대구분법은 대체로 곽말약(郭沫若)의 견해에 따른 것이다. 곽말약은 <<노예제시대>>(1952)에서 노예제사회의 종말과 봉건사회의 시작을 춘추시대와 전국시대의 사이에 잡았다. 이에 대해 여진우(呂振羽), 범문란(范文瀾) 등이 다른 견해를 내세웠으나, 1957년부터 교육부의 주도로 교과과정상으로는 잠정적으로 곽말약의 설을 따르기로 함으로써, 그후 중국에서는 곽말약의 설이 가장 유력한 견해가 되었다.
중국사의 시대구분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된 방법 중의 하나는 왕조별 흥망의 과정을 설명하는 방법이며, 이외에도 '고대, 중세, 근세'의 3분법, '고대, 중세, 근세, 최근세'의 4분법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비해 마르크스 사관에 입각한 곽말약의 중국사 분기는 일반인들이 받아들이기에 용어에서부터 다소 낯선감이 없지 않지만, 이것이 현재 중국인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 있어서, 그리고 중국학 입문자들이 중국인의 역사 인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중국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주의가 요망되는 것은 이러한 관점이 결코 절대적인 것일 수는 없으므로 처음부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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