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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라 비판받는 건 잘못된 구원론 때문”

지식창고지기 2011. 11. 5. 15:01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

 

김경규 목사, 초교파 성경적 구원론 세미나 개최

 

신간 「너희가 그러고도 천국 갈 줄 아느냐」(라이프비전)의 김경규 목사(52)가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초교파 성경적 구원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오늘날 소위 ‘개독교’라며 비판받고 있는 배경에는 구원에 대한 잘못된 믿음, 혹은 구원론이 있기 때문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그는 “구원론을 바로잡지 않고는 성도들이 참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며 “그릇된 구원론이 팽배한 이 때에 성경적인 올바른 구원론을 정립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로 거듭나게 하는 것은 지금의 교회가 당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미국 LA Cohen신학대학원(M.Div), 탈봇 신학대학원(MA), Biola 대학(Ph.D), 풀러선교대학원(MA) 등에서 조직신학, 성경해석학, 선교학, 리더십을 전공한 김 목사는 구원론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너희가 그러고도 천국 갈 줄 아느냐」를 집필한 바 있다.

김 목사는 이 책에서도 “오늘날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전투구의 싸움터로 비춰지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구원의 확신만 있으면 어떻게 살아도 천국 갈 수 있다는 잘못된 구원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