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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타드 벤틀리:사도(使徒) 위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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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9. 19:11

[사도로 위임받는 타드 벤틀리의 모습]
타드 벤틀리의 부흥집회는 신사도 웬디 알렉의 GodTV라는 케이블TV를 통해서 동시에 전 세계에 생중계 되었고,
우리 나라에서도 비행기 타고 간 사람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집회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치유 받았다고, 죽은 자들이 다수 살아났다고 주장합니다.
"TV를 통해 집회를 보는 중에 TV 속에서 천사가 튀어 나와서 자신을 만지는 순간 병이 나았다"는 간증도 있었습니다.
집회에서는 예수님의 보혈, 회개와 구원에 관한 메시지는 없었으며,
오히려 많은 비성경적인 말들만 나왔습니다. 일부만 소개합니다.
"엠마라는 여천사가 지금 여기서 중보기도를 하고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윌리엄 브래넘의 두루마기를 받았습니다."
(삼위일체를 부인한 윌리엄 브래넘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은 전이됩니다. 와서 받아 가지고 여러분의 나라로 가서 나누어 주십시오."
"술취한 영광" (drunken glory)
"불! 불! 나는 불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만 볼트의 전기가 몸 속에서 치솟는 것 같았습니다."
"번영의 임파테이션, 은행 잔고의 치유"
집회가 성공적으로 지속되자 사람들의 관심은 커져 갔고,
이런 운동에 동참하는 많은 리더들도 다녀갑니다만..
(펜사콜라 부흥의 존 킬패트릭, 성추행으로 물러난 캔자스시티 선지자 폴 케인 등이 기억납니다)
드디어는 알려진 이름을 가진 일련의 사람들이 플로리다로 몰려 오는 일이 생겼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함께 하는 이 젊은 사역자를 "사도(使徒, Apostle)"로 위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국제사도연맹(International Coalition of Apostles, ICA)에 속한 사도들이었으며,
대표적인 인물들을 아래와 같습니다.
국제사도연맹 총재인 피터 와그너와 릭 조이너, 토론토 블레싱의 주역인 존 아놋,
체 안(안재호), 빌 존슨, 스테이시 캠벨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사도들은 현장에서 벤틀리의 사역에 대한 성령(?)의 음성을 각각 예언으로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예언과는 정반대로 타드 벤틀리는 불륜으로 인해 곧 사역일선에서 물러납니다.)
[국제사도연맹 총재이자 대표 사도이며, 풀러신학교 교수인 피터 와그너는
교회성장운동의 선구자이며, 전략적 레벨의 영적전투의 개념을 확립한 우리나라에도 매우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빈야드 교회 설립자 존 윔버와 함께 표적과 기사를 사용하는 "능력 전도"(Power Evangelism)에 관한 강의를 개설했으며,
근래에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릭 워렌 목사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였기도 합니다.]
위임식에서 피터 와그너는 함께 온 사도(?)들을초대교회 사도들에 비유하면서 말하기를,
갈라디아서 2장 9절에 나오는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의 역할을
"오늘날 교회의 사도적 기둥이 되는 세 명의 사도들 체 안과 빌 존슨과 존 아놋"이 맡았다고 합니다.
(당연히 벤틀리는 바울의 역할이지요.)
타드 벤틀리의 사도 및 선지자 위임식 장면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Todd Bentley's Apostolic and Prophetic Commissioning
(부흥집회 도중에 타드 벤틀리의 사도 위임식을 집행하는 피터 와그너)
(비디오에서 스테이시 캠벨의 쉿 소리와 얼굴의 진동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