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s:
1. 태생적으로 동성애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2. 교회는 그들에 대해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3. 만약 태생적으로 동생애 성향을 지닌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창조주의 실수가 아닌가?
Answers:
(i) “태생적으로 동성애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못박음으로써 동성애적 성향의 획득이 유전에 의한 것으로 단언하는데, 이는 이론적으로나 실증적으로나 확증된 바가 아닙니다.
(ii) 만일 후천적인 것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그 획득자의 책임이 개재되므로 “창조주의 실수” 운운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iii) 그러나 동성애적 성향이 유전적인 것이라고 합시다 (논의의 진행을 위해).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는 것이 합당치 않음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구태여 책임을 묻는다면 원초적인 범죄 행위 -- 곧 아담의 죄 -- 와 연관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후손이 겪는 모든 불행과 재앙이 초래된 것이니까 말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Down’s Syndrome(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을 때, 그것을 창조주의 책임으로 운운할 수 있을까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원죄의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 또한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iv) 만일 어떤 이에게 현재 동성애적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면 두 가지 조치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우선, 그런 성향이 일시적인 것인지 고쳐질 수 없는 것인지를 진단해야 합니다. 만일 고쳐질 수 있다면 회복된 상태에서 이성애(異性愛)의 삶을 누리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고쳐지지 않는 것이라면 그는 일생을 독신으로 지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교회가 도움 -- 전문가 및 상담자의 투여, 공동체 전체의 영적, 심리적, 재정적 지원 등 -- 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도움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