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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환(金應煥)작품세계

지식창고지기 2012. 12. 23. 05:32

김응환(金應煥)작품세계

강안청적도(江岸廳笛圖)

김응환(金應煥1742~1789)

 김응환은 영. 정조대에 활동이 두드러진 화원으로 벼슬은 별제(別提)를 역임했다. 그의 자는 영수(永受)이고, 호는 복헌(復軒) 외에 담졸당(擔拙堂)이 있다. 그의 가문에서는 많은 화원들이 배출되었다. 김득신, 김석신, 김양신의 세 조카들을 위시하여 장한종. 이명기는 사위이고 종손 김건종과 김하종도 화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김응환은 불과 3년 연하인 김홍도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31세 때 김홍도에게 그려 준 <금강산도>가 유존(遺存) 되고 있으며, 정조 12년(1788) 봄에 왕명으로 내외금강산을 탐승하여 화폭에 옮겼는데, 이 당시 김홍도도 동행했다. 현존하는 김응환의 작품은 전칭을 포함하여 20여점이 알려져 있는데, 한 폭의 운룡(雲龍)을 제외하고 모두 산수화들이다.

세상에 전해진 그의 진적이 매우 드물어 그의 대표적 화풍을 종잡기는 어려우나 그 시대 산수화 가체에 두루 빼어난 솜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에있는 <강람승람도>를 제외하곤 50cm 이내의 편화(片畵)들이다. 대체로 실경산수와 더불어 남종화풍의 산수를 그렸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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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안청적도(江岸廳笛圖)

해암전도(海嶽全圖)

헐성루(歇惺樓)

강안청적도(江岸廳笛圖)

해암전도(海嶽全圖)

헐성루(歇惺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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