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에클레시아(교회)의 하나인 면과 증거(표현)하는면

지식창고지기 2012. 12. 28. 22:20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입장에 대해서 말들을 한다. 그러나 합당한 진리를 말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성경의 진리는 객관적인 진리와 주관적인 진리, 볼 수 없는 면과 볼 수 있게 나타나는 면, 외적인 면과 내적인면, 예표적인 면과 실제적인 면,하나의 면과 다양한 면등의 양면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면이란 그리스도를 다양하게 증거하는 면을 말한다.
교회의 입장에 대해서 여러 교사들이 성경의 근거를 가지고 그들의 입장을 주장한다.
예를 들어 지방교회의 지방 입장론(one city - one church)은 교회의 하나의 방면을 주장하기 위해서 한 도시에는 하나의 교회가 있어야 한다는 지방 입장론을 주장한다.

 

교회가 하나됨(oneness)의 진리는 옳은 진리이다. 그러나 그 주장은 한 방면을 지나치게 강조한 주장이다. 교회는 우주적으로 하나요, 국가적으로도 하나요, 도시적으로도 하나이다.
우주 안에서 교회가 하나이어야 한다는 진리는 객관적이고 불가시(不可示)적이다.
사실적으로 간증의 면에서 하나의 교회인 우주교회가 성도들이 서로 교통하고 대면하며 하나의 집회를 가질 수 있는가?

 

한 국가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은 하나의 교회이다. 그러나 불가시적이다.
마찬가지로 한 도시 안에서도 거듭난 모든 성도들은 하나의 교회이다. 그러나 한 도시 안에 있는 성도들을 우리가 서로 볼 수 없고 또 알 수도 없다. 그 많은 성도들이 한 집회를 가질 수가 있는가?

그러므로 교회의 하나인 면은 불가시적이요, 객관적이요,성도들 서로가 교통을 할 수 없다.

대 도시안에 있는 성도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소도시 안에 있는 성도들도 한 장소에 모여 성도들 서로가 교통을 하는 집회를 가질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교회의 하나됨(oneness)의 진리는 영적인면 , 즉 본질적인 면의 진리이다.
하나됨의 교회는 불가시적이기 때문에 가시적이고 간증적인 면이 필요한 것이다.
한 도시 안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의 교회 이지만, 교회를 증거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집회(모임)가 필요하다.성도들의 집회는 불가시적인 하나의 교회를 증거하는 교회들이다.
하나의 금 등대는 하나인 면이지만, 일곱 금등대들은 온 땅에 증거하는 교회들이다.

 

한 도시 안에서도 각각의 집회들(모임들, assemblies)은 증거하는 교회들이다.
한 도시안에있는 모든 교회들은 본질적으로 하나의 교회이지만, 나타내고 증거하는 면으로는
각각 독립적이며, 그리스도의 충만으로 증거하는 교회들이다. 예를들어 고린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고린도의 각처(every place)에서 그들(그들의 모임)과 우리(우리의 모임)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각각의 모임들은 서로 얼굴을 대하고 교제(교롱)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교회)들이었다(고전1:2).

 

그와 같이 오늘날에도 대 도시 안에서나 소 도시 안에있는 불가시적인 한 하나님의 교회를 나타내고 증거하는 각각의 모임들(집회들)은 독립적인 증거하는 교회들이다. 
에베소서 4장 3절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의 영이요, 성령의 하나됨은 본질의 하나됨을 말한다.
(고전12:12-13)과 (고전6:17)은 성령의 하나됨을 말한다.
"한 성령-한 교회(몸)"는 본질적으로 하나인 면이지만,"일곱 영들-일곱 교회들"은 증거하는 교회들, 즉 간증의 면을 말하는 것이다.

 

지방 입장론을 주장하는 "한도시-한교회"의 성경적인 근거도 맞지 않는 근거들이다.
지방입장론을 주장하는 윗트니스리의 초기의 문서들은 예를 들어 고린도 교회를 근거해서
한도시-한교회의 입장을 주장했지만, 본인 스스로도 그것이 오류임을 알았는지 그의 사역의 말기에는 계시록 에 있는 일곱 교회들을 강력한 근거로 지방 입장론을 주장했다.
그러나 그것도 오류이다. 왜냐하면, 라오디게아 도시라고 말하지 않고, 라오디 게아 사람들의 교회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원문에서는 에베소 사람들의 교회, 서머나 사람들의 교회라고 말한다. 신약의 서신서들에서도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교회라고 말하며,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집에 있는교회라고 말한다(고전16:19, 롬16:3-5),

 

성경의 진리는 증거하는 교회들이 가정집 모임이었음을 말하고 있다.(몬1:1-2).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유랑적이고 정착하지 않는 생활을 했다. 아굴라 자신은 소 아시아 본도에서 출생했다(행18:2). 그들은 처음에는 로마에 다음엔 고린도에, 그리고 디음에는 에베소에, 그리고 다시 로마에 그리고 끝으로 에베소에서 다시 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그들의 집이 그리스도인들의 교제(코이노니아)와 집회의 중심이 되었다.
그들의 모임(assembly)은 그들의 집에 있는 교회이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초기의 모임인 가정집에서의 모임인 증거하는 교회들의 본(本)이었다.

 

윗트니스리는 그들의 집에 있는 모임들(교회들)이 그 도시 교회이었다고 주장함으로(예를 들어 로마교회, 고린도 교회등등) 매우 궁핍한 변명을 하였다. 
고린도 전서 1장 2절은 증거하는 교회들에 대한 지방 입장론(한 도시-한교회)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전1:2)은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먼저,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들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말하는 것을 보게 된다. 다음에는 각처에서 (고린도에 있는 각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을 말 하는 것임을 보게 된다.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는 고린도에 있는 각처에서 우리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즉 모임이 하나가 아니라 또 다른 모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 구절은 분명하게 우리 주, 즉 그들과 우리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말하고 있으며, 이 각각의 모임들이 하나의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하고 있다.

 

(골4:15)에서도 작은 소 도시 라오디게아 안에도 최소 2개의 모임이 있엇다는 것을 볼 수 있다.(계3;14)에서는 라오디 게아 사람들의 교회라고 말한다,
 교회, 즉 그리스도인들의 모임(assembly)은 한 도시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다(롬16:3-5, 10, 11, 14, 15, 23,고전16:19, 몬2, 살전1:1).
같은 원칙으로 한 도시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본질적으로 성령 안에서 하나이지만, 간증의 면, 즉 증거하는 교회들로서 그들의 모임과 우리의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질적인 면에서는 하나의 교회이지만, 본질은 볼 수 없기 때문에 볼 수 있게 증거하는 다양하게 표현되고 확산 되는 것이 필요하다. 증거 하는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충만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이외의 그 어떤 것으로도 증거하는 교회들을 통제하거나 교회들과 교회들의 경계를 갖게 하거나 교회들 간의 분계를 해서는 안된다. 증거하는 교회들인 그리스도인들의 모임들(assemblies)은 어디서나, 어느 장소에서나(가정집에서, 산에서, 강가에서, 어떤 건물 안에서나) 제한 받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으로 함께 모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도시 안에 성도들의 모임들이 여러 곳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의 교회이다.

 

그 하나, 즉 본질적으로 하나인 교회는 서로 볼 수 없고, 서로 교통할 수 없고, 서로의 지체로서 봉사할 수 없어도 본질적 으로 성령 안에서 하나의 교회이다.
그러나 증거하는 각각의 모임들(교회들)은 서로 독립적 이어야 하며 오직 권위(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골2:19).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는 그리스도 이외의 어떤 권위도 있을 수 없다.로마 카톨릭 교회 안에 있는 교황이나, 개신교 안에 있는 특정한 교리의 교황이 전 세계적으로나, 한 국가 안에서나, 한 도시 안에서나, 한 지역 안에 있는 성도들을 통제하고 연합시키는 특정한 교리나 조직과 제도로 세운 교회들의 협의체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

 

각 모임들 안에는 성직 계급 제도가 있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특정한 교리의 권위를 세울 수 없다. 그 특정한 교리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니골라파가 있어서는 안되고 각각의 모임들에게 그 교리로 권위를 세울 수 없다.
카톨릭 교회는 지상에 있는 교회의 하나를 우주적으로 교황의 행정 체계 아래 두고, 국가 교회(국립교회)는 지상에 있는 교회의 하나를 국가 단위(경계)의 입장을 택했으며, 지방교회는 증거하는 유형교회의 하나를 사탄의 체계인 세상나라의 행정조직 쳬계인 도시 단위의 입장을 택함으로 교회의 하나를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들은 참된 교회의 하나, 즉 본질적인 하나의 면을 왜곡하여 성도들을 어그러진 길로 인도한 것이다.

 

교회의 하나는 사람이 만든 교리나 조직에 의한 연합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 만으로 이루어진다.
지방교회는 하나의 면을 왜곡되게 강조하다 보니 한 도시 안에 있는 여러 증거하는 모임들을 각각의 독립적인 그리스도의 모임들(엑클레시아스)로 인정하지 않고 한 도시 안에 있는 많은 각각의 교회들(모임들)을 카톨릭 교회처럼 하나의 교회로 통제하고 관리한다.
그러기 때문에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 안에서 함께 모인(gathered together in my name) 곳에는 나도 그들 가운데 있느니라. 고 말씀하셨다(마18:20).
시편 50편 5절에서 주님은 내 성도들을 내게로 다 모으라. 그들은 희생제로 나와 언약을 맺은 자들이라. 고 말씀하셨다.

 

주님과 함께 모이는 모임(시50:5, 마18:20)은 주님의 모임(교회)에 대한 근거이다.
엑클레시아를 다만 교회라고 말하는 것은 객관적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모이는 모임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주관적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았고(엡1:4), 그리스도의 이름 안으로 함께 모이며(18:20),그리스도의 교통 안으로 부르심 받았다(고전1:9).
예수의 증인들(마르튀레스)인 증거하는 교회들은 어디서든지(every where),어느 곳에서나(every place)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교통을 하는 자들이어야 한다
누가 감히 그리스도의 교회를 우주적으로 통제 할 수 있으며, 국가와 국가로 경계를 하며, 누가 감히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 세상 행정 구역인 도시와 도시로 경계(境界)를 하며 분계(分界)를 할 수 있단 말인가?!

 

한 도시- 한 교회의 입장, 지방입장의 교회론은 매우 잘못된 오류이다.
집회가 세워지는 모임(교회)마다 독립적인 증거하는 교회들이다. 각각의 독립적인 증거하는 교회들을 총회 본부와 같은 중앙 집권적인 통제체계를 갖는 교회라면 그것은 카톨릭 방식이요, 오늘날의 산당임을 스스로 증거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하나의 면인 진리가 있고, 그 하나의 면인 교회를 증거하는 증거하는 교회들인 증거하는 면이 있다.

 

이 진리를 왜곡한 지방 입장론은 매우 심한 오류룰 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는 하나의 교회만이 있어야 한다는 한도시-한 교회의 입장을 고수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떡을 떼는 교회들을 교회라고 하지 않고 서울 교회 제 1집회소, 3집회소,7 집회소 라고 한다. 그것은 집회소가 아니라 각각의 독립적인 증거하는 교회들이다
서울에 있는 불광동 교회나, 천호동 교회나, 대방동 교회는 독립적이고 어떤 교리적인 통제를 받아서는 안 된다그러므로 한 교회(모임)에 속하여 통제 받아서는 안 된다. 그들은 그것을 교회의 합일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리스도의 교회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합일과 통제는 별개의 문제이다. 합일은 성령의 문제이고, 통제는 인간의 방법이다.

 

주님의 편에서 서울에 1200개의 그리스도의 모임들이 있는 것이 옳은가? 아닌가?는 그사람의 영적인 판단의 문제이다.
그러나 사람이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한 교회의 이름안에서 12개의 집회소로 통제하는 것이 옳은가? 당신이 주님의 편에 있다면, 1200개보다 더 많은 모임들이 있는 것이 옳다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모든 것들 안에서 모든 것들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엡1:23 원문 참조).

 

 

하나님의 충만은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충만은 단체적인 그리스도인 그 그리스도의 충만이다. 오늘 그 그리스도(the Christ)의 충만은 그 그리스도의 확대요, 증가요, 확산이다.
 이것이 숫자 7로 의미하는 7영들(seven spirits 계1;4, 4:5. 5:6)과 관계되는 7금등대들인 7교회들과 관련된 것이다. 한 영은 한 몸과 관련된 것이지만(엡4:3, 고전12:13), 일곱 영들은 일곱 교회들과 관련된것이다(계1;20).한 영인 한 몸의 충만은 증거하는 일곱 교회들이다.
교회의 하나는 성령 안에서 하나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 에게는 한 소망안으로 부르심 받았으며, 한 몸과 한 성령, 한 주, 한 믿음, 한 침례, 한 하나님 아버지안에서 하나이다(엡4:3-6 참조). 이 일곱 하나만을 가질 때,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화목하고 하나안에 있을 수 있다.

 

교회의 다른 하나를 만들지 말라! 다른 입장을 만들지 말라!
그러나 본질적이고 불 가시적(不 可示的)인 것은 나타나고 증거 되어야 한다.
오! 증거하는 교회들(모임들)인 일곱 교회들이여!
오! 온 땅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영광이여! 
그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