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엑클레시아)란 조직과 제도와 규례와 전통으로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오늘날의 산당들이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순교자들의 본을 따라 살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마르튀레스, 순교자들 행1:8 참조)의 모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 모임(Assembly)이 바로 엑클레시아(교회)이다.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사람들이 만들어
세운 제단이 있어서는 안되고, 사람들이 만들어 세운 제사장들(예배 인도자들)이 있어서도 안되고 이방 종교의 신전같은 물질 성전(신전)들이 있어서도 안된다(요2:19).
뿐만 아니라 삯을 받는 예배를 위한 집전자들이 있어서도 안된다. 누가 감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소경이 되게 하고 귀머거리가 되게 하고 벙어리가 되게 한단 말인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특정한 사람이 만든 교리는 우상이 되었고 우상의 제물이 되어 그 제물들을 먹고 마시고 뛰놀고 즐김으로 음행을 하고 있다(고전10:7-8 참조).
우리는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함께 마실수 없으며,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함께 참여할 수 없다(10:21).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의 교제이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의 교제임으로 우리가 모두 한떡에 참여(코이노니아, 교제)하기 때문에 우리 많은 사람이 한떡이요, 한 몸이다(10:16-17).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임으로 그리스도의 피로 제정하신 새언약(신약)의 말씀들(눅22:20, 고전11:25)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심으로 주의 몸과 피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11:27).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자신의 저주를 먹고 마시는 것이며, 그로 인해 그리스도를 믿는 많은 사람들이 약하고 병들었으며, 상당수가 잠들었다(11:29).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교통(교제) 안으로 부르셨으니(고전1:9), 우리는 한 떡이요 한 몸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 한 떡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의 몸의 교제(코이노니아)를 하는 자들이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합당치 못하게 먹고 마시는 교제를 하는 자들이라면, 우리는 약하고, 병들고, 심지어 잠자는 자들(영적으로 죽은자들)이 되고 말것이다. 합당치 않게 먹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인 순수한 성경을 특정한 사람의 사견(私見)으로 해석하여 만든 교리 의 지식,즉 성경에 사람의 사상을 섞어 만든 혼합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분명히 말라기 시대 이후의 암흑기 시대처럼 어두움의 시대이다.
참된 교회(Assembly)인 예수의 증인들은 진리를 증거하고, 진리를 변호하고, 진리의 동역자들이 되어 어두움에 빛들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요한3서 빌2:15-16, 엡5:8, 살전5:5, 약1:17-18).예수의 증인들(행1:8)이란 하나님의 증인이신(계1:5)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유기적으로 연합된 증인들(마르튀레스)을 말하는 것이다. 그 신분이 바로 주님이 인정하시는 그리스의 몸인 교회(엑클레시아)이다.
예수의 증인들인 그리스도의 몸으로 건축되기 위해서 우리는 진리의 증언을 위한 그리스도의 교제(코이노니아), 빛의 교제, 생명의 교제, 진리의 교제가 필요하다.
오늘날 이교도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이세벨의 식탁에서(왕산18:19, 계2:20)먹고, 귀신의 식탁에서(고전10:21) 먹는 자들이 대 부분이지만, 누가 그 종교를 박차고 나와 그리스도의 편에 설 자들인가? 주님은 오늘 우리를 부르신다 "내 백성아! 그 창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 창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 여자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계18:4 원문 참조).
그 큰 창녀는 큰 바벨론으로서 모든 종교들의 총체이다.
새 예루살렘과 반대되는 큰 바벨론은 귀신들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다(계18:2). 귀신들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영들의 모이는 곳이 종교의 집회이다.당신은 오늘 종교적 교회(Church)의 집회(모임) 안에 있을 것인가? 아니면 썩는 음식을 먹는 귀신의 식탁(요6:27, 고전10:21 참조)을 박차고 나와서 그리스도의 식탁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음식을 먹는 그리스의 모임(Assembly) 안으로 회복할 것인가?
특정한 사람이 그사람의 사견(私見)으로 성경을 해석하여 만든 특정한 교리는 순수한 생명의 말씀인 선(good)한 것에 악(evil)한 것을 혼합하여 만든 선 악 지식의 나무로서 그것은 다만 우리 혼을 자극하는 지식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명한 설교자(연설자)의 연설(설교)이 우리 혼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우리 영의 음식인 생명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명이 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썩는 음식으로 비유되는 것이다.
주님이 인정하시는 교회는 특정한 한 사람의 설교를 듣는 교회도 아니고, 특정한 한 사람의 교리의 교본을 암송하고 추구하고 제창하고 합창하는 교회는 더더욱 아니다.
주님이 인정하시는 교회는 주님의 몸을 우리가 먹는, 생명의 음식으로 나누는 그리스도의 교통(교제, 코이노니아)이 있는 모임이다. 주님은 오늘 그러한 교회(그리스도를 나누는 모임)를 찾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