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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경적인 예배와 교제의 본질은 이것입니다

지식창고지기 2012. 12. 29. 11:11

기독교인들의 주일(일요일날) 아침 풍경을 보면...

한것 치장을 하고 단장을 하고 종종 걸음으로 골목에 거리에 혹은 자가용에 교회 운행 차량을 통해 간다.

작은 규모의 동네 교회는 삼삼 오오 짝을 지어 바쁘게 간다.

 

학생들은 늦었는지 바쁘게 달려가고... 누군가는 전화해서 깨우고...

교회당 앞에선 주보지를 나눠 주고 인사들을 하고 교육관에서는 성가대원들이 연습을 하고 주방에선 음식을 준비하고 각자 맡은 파트에서 서둘러 준비들을 하느라 야단 법석이다.

 

시간 맟춰서 각자 리허설들을 준비하고 11시가 되면 단정하게 교회당에 착석하고 심호흡들을 한다.

아마 대부분의 개신교회가 이런 패턴으로 주일 예배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사실상 종교의 의식에 불과하다.

성경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하고는 전혀 다른 것이다.

 

마치 부자집에 초청 받아서 참석하는 것과 같은 것이 현대 기독교인들의 모습이다.

만찬에 참여하는것처럼 단장을 하고 때로는 거들먹 거리면서(거룩이나 경건함) 다들 손님처럼 그렇게 격식과 예의를 차린다.

 

교회에 나가는 것이 마치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것이 예배라고 착각들을 한다.

얼마나 경직 되었는가.

 

하나님께서 과연 이러한 것을 원하실가?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아들의 피로 값을 주고 산 자녀들을 찾으신다.

그렇다면 이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다시 말해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현대 기독교는 이것을 기독교라는 종교의 문화와 프로그램안에 설정해 놓고 "그 안에서 교인으로서 의미를 다 하는것이 곧 예배요 신앙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과연 그것이 옳은가

 

아무리 봐도 현대교회의 기독교신자들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종교 생활을 통한 자기 만족이나 위안, 그리고 마음으이 평안을 애써 얻으려는 것 같아만 보인다.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게 한 가정에서 살아가는데 한번 생각해 보라.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가정이 바로 교회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 기독교는 가정이 모델이 아니라 신전(성당) 혹은 구약시대의 성전이 모델이라는 말이다.

성전 개념에는 당연히 여러가지 율법에 따라 행하여지는 각종 규례와 제도와 법과 의식이 필수 이다.

 

제사장도 있어야 하고 번제단과 물두멍과 레위인들과 희생제물이 될 양과 소와 염소와 비둘기등이 필요하다. 현대 교회는 이러한 각종 모형들이 이름과 모양과 형식과 포장만 달라졌을 뿐 구약의 성전 시대와 동일하다. 그러니 당연히 신약시대의 은혜의 시대요 성령의 시대요 복음의 시대와 다를 뿐이다. 참 성전이며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안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라 여전히 율법시대요 성전시대인 구약의 그림자요 모형시대를 재현하는 것이다.

 

그러니 각종 예물과 헌물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단 번에 속제죄를 끝 내시고 성전 시대를 마감하신 이후 부터는 전혀 새로운 교회가 태동하게 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에서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바울 서신서를 통하여 계속해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가정집 에서 교회로 예배자로 세워져야 하는가 충분하게 기록 되었다.

이것은 신학이나 목사들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기준과 원칙은 서신서가 기준이라는 것이다.

 

예배의식이 제사 의식과 같아서야 되겠는가.

 

신약 시대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각 가정 집안에서 모였고 예배 하였다.

어떻게?

당시 신약 성경이 완성 되기 전이었기에 사도들이 쓴 서신서(편지)를 돌아 가면서 읽는 것이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신약 성경의 서신서를 읽는 것이 곧 예배라는 말이다.

단지 서신서를 돌아가면서 혹은 합동으로 읽는 것이 곧 예배이다.

그렇게 말씀을 읽을 때 성령께서 함게 하시며 어두운 눈을 뜨게 하시고 막힌 귀를 열게 하여서 듣게 하시며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오늘날처럼 잡다하고 화려한 행사나 이벤트나 쇼를 하는 현대식 예배와 전혀 다른 것이다.

다음 성경을 천천히 읽어 보자.

 

그리고 이 말씀을 크게 읽어 보자.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

 

 

데살로니가전서 (1Thessalonians) [개역한글]  제5장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것 같이하라 
 

[권면과 끝 인사]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가정 집 안에 교회에게 쓴 편지다.

 

666이니 베리칩이니 계시록의 문장 하나 가지고 장난질 하는 이들이 설쳐 대는 지금...

이 편지만 자세히 읽어도 속지 않을 것을....

 

결국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테어났는가 아니면 그냥 기독교인이 된 것이 마치 하나님의 자녀인것처럼 착각하는가를 살펴야할 것이다.

 

돌아온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보라.

더럽고 냄새나고 거지같은 아들을 얼싸 안고 기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부모 자식간에 거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품에 기대어서도 식사를 하였는데 말이다.

 

손님은 언제나 격식 차리고 어색한 것이다.

주인 집에 초대 된 손님으로서 주인의 심기를 건드리지 말아야 하고 불쾌하게 하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자녀들은 다르다.

얼마나 자유롭고 편안한가

 

이것이 기독교인이 만나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이 만나는 하나님과의 다름이다.

 

예배는 곧 삶이다.

형식이나 겉치례가 아니다.

당신이 만일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떻게 아버지와 살 것인가?

여전히 의식과 체면과 격식 따져가면서 손님으로서 주인을 대하듯 할 것인가?

 

한번 깊이 생각해 보자

출처 : 성경큐에이
글쓴이 : 사랑그리고편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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