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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에 대한 토론 2)

지식창고지기 2012. 12. 31. 23:36

 

가장낮은자



나사렛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다 이루었다"

무엇을 다 이루었다 하십니까?

즉,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고 하는데
그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기에 '다 이루었다'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쪽에서 던진 장작을 이리로 갖고 왔는데
불이 붙을 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이곳에 계신 모든 형제님들의 고견도 함께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장낮은자 2012/12/21 00:04

밤사이에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길 기대하면서
저는 잠을 청하겠습니다.샬롬~


요시야 2012/12/21 02:39

 

오~~
질문은 짧고
대답은 길고

적어도 1년은 함께 공부할 내용입니다.

제가 보내는 편지가
예수님께서 이루신 것

그리고
앞으로 예수님께서 이루실 것을
알려드리려는 것입니다.

진행이 빨라도 1년 걸립니다.ㅠㅠ

그냥 넘어가기 죄송하니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 하신 것 중에서 하나만 알려드릴께요.

심판의 권한을 취득하셨습니다.
온 세상에서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부터 받으신 권한입니다.

그런데 수없이 많은 사탄의 무리들이

"당신은 구원받았습니다." 해주고
"아멘~~"하고 승인합니다.

이들이 받을 환난이 얼마나 큰지 생각만 해도
벌써 눈물이 납니다.

그들이 선포하는 "구원 받으셨습니다."에 담긴 의미를
천국 방언으로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네가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라.~~"
어디서 누가 한 말인지 잘 생각이 안납니다.^^
인간이 행복을 누리던 시절에 있었던 대화였다고 하는데...


예수님께서 구원해 주실것을 믿는다는 의미로
구원을 확신하시는 분들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시비걸기 좋아하는 눈뜬 장님들과
귀는 수제비 해먹을 인간을 위한 변론입니다.**)

잘 아시죠?


가장낮은자 2012/12/21 19:16

수많은 사탄의 무리들이 하는 말은 익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님께서 알려주시는 비밀인 심판의 권한을 취득하셨다는 말을 신학에서는 안하나요?
신학을 모르지만 신학에서도 그런 말은 하겠는데요.
그런 말도 못하는 자들은 신학자도 아니지요......

죄송합니다.

심판의 권한은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으신 것이 아닌가 해서요.
만약에 이 땅에 오시기 전부터,
그리고 죽는 순간에도 주님께서 그것을 아셨다고 한들 부활후의 일에 대하여
미리 '다 이루었다' 하셨을까요?

만약 주님께서 그 뜻으로 하신 말씀이라면 그것은 주님의 뜻을 이룬것이 되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죽는 순간에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활시켜주시리라 확신해서 그리 하셨을까요?
그럼 그거 사기친거자나요.
가짜로 죽은 것이지요.

그랬다면 어찌 주님의 입에서 '아버지여 어찌 저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원망과 한탄이 쏟아져 나왔겠습니까?
그리고 또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지요?


웨이비 2012/12/21 03:24

흠.. 귀를 수제비... 상상해 버렸다... ^_____^


요시야 2012/12/21 03:59

웨이비님 답글에 힘입어 보충자료 보냅니다.

제가 없을 때, 근거가 뮈냐?
태클 들어올까 걱정 되기도 하고요. ㅋ

내일요...


가장낮은자 2012/12/21 10:22

저쪽 동네에서 간밤에 어느 분의 '다 이루었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간,
갑자기 어~이것뿐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기는 것은 제가 주님을 믿은 후로 신학자와 목사들의 설교를 통하여
수없이 들어와서 그 순간까지 단 한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는 설명이었음에도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저도 모르게 깊은 묵상가운데 창세기 3장으로 눈길이 넘어갔습니다.
아.....그곳에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거룩하고 고귀하신 당신의 독생자를 여자의 후손으로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이 있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 주여 나의 하나님!(여기서 삼위일체를 거론하는 자는 눈 멀고 귀 먼 자입니다)

요시야 형님과 사랑하는 형제님들의 귀한 말씀이 아주 많이 아주 많이 올라오길 소망합니다.샬롬~~~

 

 

 

요시야 2012/12/21 22:35

((((((((((( )))))))) 이루었다!
하셨으니
= 종합 선물세트 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안 믿는 분들에게는 무서운 소식이 될 겁니다.

---

오늘 참조 자료를 올리고 싶었는 데,
어느 분의 편지를 받고, 좌절감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ㅠㅠㅠ

슬픈 날입니다.


가장낮은자 2012/12/21 22:44

저야말로 이 글로 인하여 사랑하는 형제님들께도 아무래도 이상한 놈이 될 듯 합니다.
그냥 "다=종합 선물세트" 맞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안 믿는 분들에게는 무서운 소식이 될 겁니다.하고 끝낼까요?


요시야 2012/12/21 23:27

갑자기 기운이 빠지신 말씀을 하셔요?
힘내라 힘~~

다~
라는 것은 이미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한두가지로 만족할 답변을 기대하시는 것은 아니셨죠?

예수님의 은혜로 천천히 다~~ 알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가장낮은자 2012/12/22 21:37

한가지로써 열가지 스무가지를 이룰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