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다 이루었다'에 대한 토론 3)

지식창고지기 2012. 12. 31. 23:37

토기그릇


예수님의 마지막 "다 이루었다"하신 말씀에 대해 저의 믿음 안에서의 이해를 적습니다.
짧은 생각이려니 봐 주시고 다른분들로 부터는 더 바른 귀한 해석 듣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온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은 물론 구원에 관한 일임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지고, 용서받고, 율법에서 해방되고,
그 대속하심을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

또 예수님이 속죄 제물이 되어 죽어 피흘리심으로 우리가 할 일이란 더이상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다 이루셨으니까...." 이도 다 맞는말 일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왜 오셔서 죽으셔야 했는가?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 뜻이 무엇인가?

마지막 숨이 멎으시기전 무엇을 "다 이루었다, 끝내셨다" 고 하셨는가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케 됩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죄를 범하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이는 마귀가 처음부터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이것이니 곧 마귀의 일들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속을 완성 하시기전에 하셔야 할일은 먼저 인간을 죄의 노예로 만들어
하나님과 원수되게 한 마귀의 일을 멸하겠다고 약속하신 그 말씀을 성취 하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창세기 3장에 예고된 장차 여자의 씨,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실 예수님으로 인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것이란 말씀이 위 요한일서와 연결된다고도 봅니다.

예수님의 " 다 이루었다" 는 진정한 정복자의 외침으로

인류를 죄아래 둔 사탄의 권세를 정복하고

하나님의 목적 하신바를 만족하게 완성 시키셨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그가 상함 받는것을 기뻐하사 고통을 받게 하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인한
헌물로 삼으셨을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며 자기 날들을 길게 할 것이요,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형통할것이며..
그분이 자기혼이 고통을 치른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리라....(사 53:10.11)


 

 

가장낮은자 18:49

아......좋은 말씀입니다만,
모든 신학자와 목사들이 이와 다른 말씀을 한 적이 있었던가요?
마귀가 처음부터 범죄함이 무엇인가요?
아담과 여자에게 단지 선악과를 따 먹게 한 것인가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이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어찌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 것인가요?
그것이 진정한 정복자의 외침으로 인류를 죄아래 둔 사탄의 권세를 정복하고
하나님의 목적 하신바를 완성시키신 것인가요?
여호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목적,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을까요?
육신으로 오신 진정한 목적은 무엇을 성취하시고자 함이었을까요?

죄송합니다.....
참, 토기그릇누님이 말씀하시면서 서두에 인용하신 구원에 대한 말씀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구원파라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 아닌가요?
만인구원론과도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만
'다 이루었다'와는 무관한 이야기인 듯 합니다.
단지 보이는 성경 구절을 갖다 꿰어맞춘 것이지요.


토기그릇 19:52

구원파가 가까히 있지않아 뭐라는지는 모르겠구요 서두의 글은 제 말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정도에 한해서 알고 있다는것을 말한것으로 그렇다고 전혀 틀리다고 할수도
없다는 말을 한것입니다.
자~ 그동안 여러사람들을 시험하며ㅎ 매번 기도와 좀 더 깊은 묵상이 필요하다 권면하는데
이쯤에서 낮은자님의 그 깊은 통찰력으로 부터 나온 귀한 해설을 부탁 드려 볼가요?

이곳은 신학자와 목사들 하면 경끼를 일으키는터라 몇시간을 말씀을 보고 나서 쓰게된
짧은 생각이라고도 했건만 무턱대고 신학자나 목사에게 들은말로 몰아붙입니다 그려.
사실과 전혀 거리가 먼데 그런 추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앞으로는 겁나서 아무 견해도 표현 못하고 그저 입 꾹 다물고 있는게 잘하는 일,
듣고 배우기만 할가 봅니다.그러 하오니 잘좀 가르쳐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ㅎ(진심임)

이제 새벽 3시가 가까워 오고 잠자리에 들어 가려하니..
그러나 아침 눈뜨자마자 낮은자님의 귀한 영적 깨닳음의 글을
읽게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가장낮은자 21:24

제가 토기그릇 누님을 몰아붙이는 게 아니라 여쭤본 것입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신학은 문외한입니다.
그런데 몇년 교회를 다니고 이곳 저곳에서 말씀을 보면서 신학에 대하여 수박겉핧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이나 말씀들이 누님이나 형제님들의 말씀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사실 제가 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은 간단명료합니다만
좀 더 형제님들의 말씀을 함께 나눔이 유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형제님들의 말씀에 좀 더...를 부탁드리는 것을 시험이라고 하시면 저 역시 난감합니다.
그 말씀들이 제가 수박겉핧기로 알고 있는 신학적인 설명과 별반 다를 바 없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제가 형제님들을 시험하기 위해 묵상을 나누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시는 형제님은 댓글로 참여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간밤에 '다 이루었다'에 대한 토론글을 올리기까지 20여년을
'다 이루었다'에 대하여 온전히 묵상해 본 적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오니 제가 무슨 잘난 체 하기 위해 본 글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잘난 체 하기 위해 성경말씀을 이용하는 자들이 사탄의 영이 침투한 자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