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다히코 猿田彦
일본 신화에 나오는 지상의 신.
사루타히코라고도 한다.
태양의 여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의 손자 니니기[瓊瓊杵]가 지상을 다스리기 위해 내려올 때 그를 안내하겠다고 제의했다.
사루다히코가 십자로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그의 광채가 하늘까지 도달하자 여신 아메노우즈메[天鈿女]가 내려와서 그가 누구이며 왜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지를 물었다고 한다.
이 둘은 일본의 민속 예술에 자주 함께 등장한다.
사루다히코는 신도(神道) 교도들 사이에서 십자로의 신으로서 천황에 대한 충성의 본보기이자 남성의 화신으로 신봉되었다.
그는 붉은 얼굴, 불거진 큰 코(남근을 상징함), 그리고 커다란 둥근 눈을 가진 형상으로 묘사된다.
'역사의 숨결 > 역사(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화시대神話 - 스쿠나히코나 少彦名 (0) | 2009.07.24 |
---|---|
신화시대神話 - 스사노오 노 미코토 (0) | 2009.07.24 |
신화시대神話 - 비샤몬 毘沙門 (0) | 2009.07.24 |
신화시대神話 - 벤텐 辨天 (0) | 2009.07.24 |
신화시대神話 - 다이코쿠 大黑 (0) | 2009.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