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새보다 앞선 새 모양 공룡 발견
YTN동영상 | 입력 2010.01.30 04:03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과 중국 과학원 연구진은 지난 2004년 고비 사막에서 발굴된 '하플로케리우스 솔러스'의 화석이 1억 6,000만 년 전 것으로, 이는 조류와 새 모양 공룡 알바레즈사우루스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갈라져 각기 독자적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하플로케리우스는 몸길이 3m에 긴 목과 긴 머리, 털 없는 팔다리를 갖고 있는 싸움닭 모양인데, 손가락 세 개가 달린 갈고리손은 땅 속 흰개미를 파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공룡이 살았던 시기는 새의 조상으로 알려진 시조새의 첫 등장 시기보다 1,000만 년이나 이른 쥐라기 후기로, 이 시기의 새 모양 공룡 화석이 발견되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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