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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정한 소정 이력서의 작성요령

지식창고지기 2010. 2. 19. 19:05

기업에서 정한 소정 이력서의 작성요령

기업에서 지원자에게 자체 배포하는 이력서를 말한다. 주로 지원자가 많은 중, 대기업에서 사용하며, 작성요령에 대한 설명이 함께 배부되므로 해당 기업의 지시에 따라서 공란을 작성하면 된다.
보통 이러한 양식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중간 형태로 첫 면에는 기초 이력사항을, 다음 면에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술하도록 되어 있다.
1) 기업양식 이력서 작성 시 주의사항
  ① 글자 수를 지켜라
- 기업의 채용창을 통해 직접 입사서류를 작성하고 지원하는 경우, 자기소개서의 글자 수를 넘기기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글자 수가 넘어갈 경우 감점되거나 저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글자 수를 확인하고 작성할 내용의 분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 주어진 분량 안에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는 것도 입사 지원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 중의 하나이다.
  ② 별도의 파일에 저장 후, 입력해라
내용을 저장하기도 전에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가 있으니 별도의 파일로 내용을 저장한 후 옮겨서 작성하는 준비성도 필요하다.
  ③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지원해라
입사서류 접수 마지막 날, 제한시간을 1~2시간 앞두고 작성할 경우 마음이 초조할 뿐 아니라 서버가 다운되기 쉽다.
서버가 폭죽해서 접수를 못했다는 것은 게으른 자의 변명에 불과하다. 미리 미리 준비해서 소중한 기회를 허무하게 놓쳐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한다.
2) 기업양식 이력서 자세히 알기
  ① 외국어 능력 上, 中, 下로 구분하기
-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외국어 시험은 TOEIC, TOEFL, TEPS가 주를 이루며, 기업(또는 부서)의 업무나 거래국가에 따라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를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기업도 상당 수 있다.
- 기업체의 입사 서류를 작성하다 보면 ‘사용 가능한 외국어를 기재하고 구사 능력에 따라 상, 중, 하로 표시하시오.’라는 요구가 있다. 어느 정도의 실력이 상, 중, 하에 해당되는지 모르는 지원자가 많으므로 아래의 표를 참조하여 기재하는 것이 좋다.
Level
TOEIC/TOEFL
Guide Line
A
860/595
Non-native로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 자기의 경험 범위 내에서 전문분야 이외의 화제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해와 표현이 가능하다.
- Native speaker의 수준에는 아직 미달되지만, 어휘, 문법구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B
730/550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바탕을 갖추고 있다.
- 일상회화는 완전히 이해하고 응답도 빠르다. 특정분야의 화제에 대처할 능력을 갖고 있다.
- 정확성과 유창함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문법, 구문상의 잘못이 발견될 수 있으나 의사소통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C
600/505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회화능력 정도는 되며, 한정된 범위 내에서는 업무상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일상회화라면 요점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대답에 지장이 없다. 복잡한 상황에서의 응대나 의사
소통에는 개인의 차가 있다. 기본적인 문법과 구문은 익히고 있으며, 표현은 모자라지만 그런대로
자기의사를 전달하는 어휘력을 갖추고 있다.
D
500/435
일상회화에서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 상대방이 천천히 말하거나 되풀이하여 말하면, 간단한 회화는 이해할 수 있다.
- 정확성과 유창함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문법, 구문상의 잘못이 발견될 수 있으나 의사소통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E
400미만
간단한 회화를 상대방이 천천히 말해도 부분적으로 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 단편적으로 단어를 나열하는 정도로서, 실질적인 의사소통은 어려운 단계이다.
  ② PC사용 능력 등급별로 표시하기
-   기업체의 입사 서류를 작성하다 보면 PC 사용능력의 수준을 표시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활용 가능한 O.A 프로그램을 기입하고 A, B, C, D, E 로 나뉘어져 있는 등급에 표시를 하도록 한다.
등급
수 준
A
S/W 조작 및 네트워크 환경에 능숙함
B
PC사용 환경에 익숙하고 인터넷을 활용하여 정보 수집 가능
C
운영체제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고 문서작성을 할 수 있음
D
PC에 대한 지식은 없으나 게임 등을 사용해 봄 경험이 있음
E
PC를 사용해 본 경험이 전혀 없음
  ③ 기업에서 좋아하는 자격증 기재하기
-   자격증을 서류전형의 배점항목으로 채택하는 경우는 50:50이라 할 수 있다. 실무의 경험이 더해지지 않은 자격증은 실제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일 것이다. 그러나 일부 직종의 경우 실제 업무를 위해서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격 제한 요건에 미리 명시하여 채용의 대상자를 분명하게 나타낸다.
- 예를 들어, 금융업종의 전문직 채용에서 공인회계사(CPA)나 투자상담사 등을 우대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자격 요건을 제한하는 경우로 사서직의 채용 자격에 ‘정사서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제시하고 있어 자격증 소지의 여부에 따라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업 종
채용분야
우대자격증 1그룹
우대자격증 2그룹
우대자격증 3 룹
공사[제조]
사무
공인회계사, 세무사,변리사,
공인노무사
정보처리 기(술)사
 
금융
사무
CPA, AICPA, CFA, FRM
   
공사[금융]
사무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CFA, AICPA,
국제변호사, 감정평가사
부동산투자분석사,
변리사, FRM, CRA,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투자상담사 1종,
금융자산관리사,
재무관리사,
여신심사역,
국제금융역,
공인중개사
사[금융]
전산
정보처리(통신)기술사/ 기사,
SCJP, OCP, MCSE
정보처리(통신)기능사, CSA, HPUXP, LPIC,
MCDBA, MCP,
OCP-DBA
 
공공사[제조]
기술
산업안전기(술)사,
대기환경기(술)사,
수질환경기(술)사,
소음진동기(술)사,
폐기물처리기(술)사,
품질관리기(술)사
소방설비기(술)사
 
<인크루트 채용대행팀 작성 / 업종별(모집분야별) 우대자격증 그룹>
3) 취업 포털사이트 이력서를 등록할 때 주의사항
최근에는 취업 포털사이트의 활성화로 기업에서는 필요한 때에 원하는 인재를 수시로 선별해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가만히 앉아서 취업이 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이력서를 등록하여 남들보다 한 벌 먼저 취업의 기회를 잡는 것도 필요하다.
취업 포털사이트의 이력서를 작성할 경우 규정화된 틀이 있어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주어진 공간을 성실하게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① 이력서 공개여부를 확인하라
-   온라인 이력서는 발품을 팔지 않고도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매체이다. 그러나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악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항목별로 공개 여부를 자신이 설정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만 이력서를 공개할 수도 있으며, 어떤 기업에서 나의 이력서를 보았는지 확인하는 ‘이력서 열람 서비스’도 있으니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이다.
  ② 이력서 공백은 반드시 매워라.
-   기본 정보만을 입력해 놓고 기업에서 연락을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력서에 공백이 있으면 기업이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할 때 누락될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 무성의한 지원자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또한 자신의 정보를 최대한 많이 노출시킬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공란을 작성하여야 한다.
  ③ 제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라.
-   이력서의 제목을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것보다 “○○분야의 준비된 인재”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지원 분야나 지원자의 skill을 나타내주는 것이 좋다. 구체적인 제목의 명시는 수많은 이력서 목록에서 인사담당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확률을 높여 줄 것이다.
  ④ 내 이력서를 상단에 노출시켜라.
-   대다수 취업사이트는 업데이트 된 순서대로 이력서 리스트가 나열된다. 자신의 이력서를 자주 업데이트하게 되면 그만큼 취업을 문을 넓힐 수 있다. 부지런하게 준비하는 지원자에게 취업의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다.
  ⑤ 취업동향 파악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신청하라
-   채용에도 시기가 있다. 소소한 작은 정보라도 큰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취업사이트의 뉴스레터를 신청,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⑥ 포트폴리오를 첨부하라
-   공모전 입상 경험, 프로젝트 발표로 활용했던 자료 등 자신의 경력이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 최종 면접 시 구비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는 기업이 있으나 포트폴리오를 첨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인사 담당자에게 먼저 선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신입/경력에 따른 이력서 작성법
1) 신입의 이력서
  ① 자신의 지원 분야를 확실하게 명기하라.
인사담당자들이 이력서를 보고 어떤 분야에 지원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면 입사 서류를 제출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최근의 기업들이 현재 필요한 특정 분야만 모집하고 있으므로 지원 분야를 명확하게 기재하여 자신이 어떤 분야를 희망하는지 명시하는 것이 좋다. 사소해 보이는 작은 차이 하나가 지원자의 의지나 열의, 일에 대한 자신감을 말없이 대변해 주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② 희망 직위와 연관된 활동을 집중적으로 나타내라.
신입의 경우,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별다른 경력이 될 것 같지 않은 사소한 일이라 생각하여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일이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밋밋한 학창시절을 보낸 곱게 자란 이력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 아르바이트 경력이나 자원봉사 등 지원 분야와 관련된 경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도록 한다.
Not to do!
- 빈약한 자격요건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의 이력서를 치장하지 말라.
- 보고서 표지, 두툼한 성적 증명서, 추천서 등은 회사가 요구하지 않는 한 이력서에 동봉하지 말라.
- 고용주가 새로운 직원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잊지 말아라.
- 너무 자랑하거나 너무 자존심이 강하 용어는 피하라
2) 경력의 이력서
  ① 업무의 연계성을 두고 기술하라.
가장 최근 혹은 가장 관련이 깊은 경력 2가지를 집중적으로 강조하여 준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어를 극대화하여 포장하고, 단순 나열이 아닌 전 직장에서의 업무 실적을 구체적인 수치 등으로 표현하여 업무 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주어야 할 것이다.
  ② 업무 능력을 극대화하여 구체적으로 적어라.
이력서는 간단명료하게 적는 것이 원칙이지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어야 한다. 특정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면 그 업무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 결과에 대해 간략하게 기재하여 준다.
실적을 보여 줄 때는 숫자를 강조해서 적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영업성과 우수’ 라는 문장보다는 ‘전년대비 ○○부문에서 150% 증가’ 식의 표현법이 좀 더 구체적으로 지원자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③ 전 직장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라.
예를 들어 같은 영업직이라 할지라도 제조분야와 정보통신 분야의 영업은 직무 능력 면에서 엄연히 다른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짧게라도 전에 근무한 회사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좋다.
  ④ 업무 적인 능력 이외의 것도 간단히 기술하라.
경력사원이라면 업무적으로 주어지는 여러 상황에 대해 이미 프로나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전 직장에서의 부서원 관리와 관련된 자기만의 방법이나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적어 두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다.
Not to do!
- 자신의 경력을 일기 쓰듯 시간대별로 나열하지 말라.
- 지원 회사의 업무와 상관없는 내용은 과감히 빼라.
- 뻔한 사실과 기술적인 내용을 장황하게 나열하지 말라.
- 입사 후 들통 날 과장된 능력 서술은 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