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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 일본이 생각하는 신성장산업(1)

지식창고지기 2010. 5. 28. 09:53

 

[신성장산업] 일본이 생각하는 신성장산업(1) (3회 연재)

- 로봇산업의 성장전략 -

 

 

 

□ 일본 제조업의 현황

 

 ○ 일본에서 제조업은 총수출액의 90%를 차지하며, 일본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함.

 

 ○ 그러나 각 메이커들이 글로벌조달을 가속화하면서 가격경쟁이 치열해 졌으며, 제조업은 생산코스트가 낮은 해외로 생산거점을 옮김.

 

 ○ 제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하면서 제조업의 고용/기술축적이 저하 됨.

 

 ○ 또한,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기술력이 높아짐에 따라 신흥국시장에서 경합상대로 경쟁이 치열해 짐.

자료원 : 경제산업성(2010년 1월)

 

 ○ 일본 국내 제조업이 살아나고 신흥국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제조업의 산업기반 강화가 요구됨.

 

 ○ 일본은 세계에서 이길 수 있는 제조업을 창출하기 위해 성장이 기대되는 주요 산업의 전략을 발표 함.

 

□ 제조업의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로봇이 가지는 가능성

 

 ○ 일본은 로봇산업이 전 세계 70%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 하는 등 고도의 로봇제조기술을 보유함.

 

 ○ 현재 생산되는 로봇은 대부분이 산업용 로봇이며. 자동차, 전기전자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상태임.

 

 ○ 일반산업분야 등 서비스분야 개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일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시장규모확대가 기대되는 신성장분야임.

 

 

 

□ 로봇의 수요와 활용방안

 

 ○ 로봇산업은 현재는 7000억 엔이나, 2020년에는 2조9000억 엔, 2035년에는 9조7000억 엔으로 성장이 예상됨.

 

 ○ 저출산·고령화로 노동인구 감소, 노동자의 작업부담 증가, 제품과 서비스의 질 및 생산성 향상 등 차세대 로봇기술에 대한 기대는 높아짐.

 

생활·복지분야

(B2B/B2C)

ㅇ Life innovation의 첨단기술로 기대

ㅇ 개호노동자의 부담감소, 개호가 필요한 사람의 자립지원/이동지원.

ㅇ 2005년부터 2025년까지 고령자인구 약 1070만명 증가
  * 자료원 : 고령사회백서(2009년 7월)

ㅇ 개호현장의 70%가 요통환자

  * 자료원 : 후생성복지용구사용연구회조사(2008년 3월)

 

공공·방재분야

(B2G/B2B)

ㅇ 방재대책의 선진가술로 기대되며, 유지보수분야에도 수요가 예상 됨.

ㅇ 산업재해 등 위험요소가 있는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 됨.

ㅇ 2006년에서2026년까지 건설 후 50년이 넘는 다리가 57,400개로 증가.

ㅇ 2004년에서 2009년까지 고압가스사고 319건 증가. (주 원인은 열화부식)

* 자료원 : 고압가스보안협회고압가스관련사고집계(2010년 3월)

 

제조업분야

(B2B)

ㅇ차세대 프로세스 innovation의 핵심기술로 기대됨.

ㅇ국내제조업의 산업을 유지시킬 열쇠가 될 수 있음.

ㅇ2005년에서 2025년까지 생산연령인구 약 1310만명 감소

  * 자료원 : 고령사회백서(09년 7월)

ㅇ 생산거점의 해외이전 사유중 70%가 생산단가

  * 자료원 : 2008MONOZUKURI 백서(08년 6월)

 

□ 생활지원로봇의 확대전략 및 정부대책

 

 ○ 개호로봇 등 생활지원로봇의 실용화를 위한 과제와 대책

 

 과제

대책

생활지원로봇에는 대인안전성확보가 요구되나, 안전기술이나 기준/규칙이 정비되어 있지않음.

생활지원로봇실용화프로잭트 실시: 2009년부터 사업을 개시. 생활지원로봇의 을 개발해 안전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 하면서 을 확립. 해외시장개척을 향한 를 지향한다.

안정성이 확보된 기기도입의 평가/심사/상담체제의 정비가 충분하지 않음.

효과/효능에 관한 적합한 검증환경을 정비해 기기개발, 실용시험, 임상연구 등을 추진

제품이 개발되도 고액기기라면 보급되지 않음.

로봇제조코스트를 낮추기 위한 모듈화를 개발지원

도입을 위한 공적지원 실시

 

 ○ 안정성/유효성을 민간에서도 협의

 

단체명

로봇비즈니스추진협의회

회원수

228기관(2010년 4월 현재)

회장

Mr. UCHIYAMADA 도요타자동차 부사장

대상업체

로봇제조업체, 로봇을 사용하는 서비스제공자, 규격인증기관, 싱크텐크, 자치단체, 벤처캐피탈, 보험사업자, 임대사업자 등

참고사항

09년도부터 내각부, 총무성, 후생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이 정기적인 후원조직으로 참가

 

 ○ 관련정부부서에서의 연계 / 제도검토(액션플런)

 

연도

정부각청 연계계획

2009년

 - 생활지원로봇 실용화프로젝트 스타트(16억 엔) # 경제산업성

2010~11년

도입환경정비시기

 - 생활지원로봇의 안전성검증 # 경제산업성

   : 2011년 말에 안전기준 책정

 - 계호, 복지로봇의 유효성 시험 # 경제산업성, 후생성

 - 안정성이 확립된 제품에 대한 보급정책 및 제도검토 # 후생성

 - 특구(TSUKUBA-CITY)를 조성해 로봇의 유효성/편리성을 실증실험.

2012~13년

도입초기/실증시기

 - 계호노동자등 작업자의 작업부담경감효과 실증실험 #경제산업성, 후생성

 - 공장에 파워슈츠(Powered suit) 등 도입환경 정비 # 경재산업성

 - 수요가 높은 로봇에 대해 활용방안을 검토

2014년

생활지원로봇의

본격 도입

- 계호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지원책 실시 #후생성

- 생활지원로봇에 대한 인증사업 실시 # 경제산업성

- 생활지원로봇의 타입 및 사용장소에 맞는 통신수단 확립 # 총무성

 

 

□ 산업용로봇의 확대전략

 

 ○ 일반산업으로 로봇활용 확대

  - 기업의 기계화/자동화 요구를 파악해 로봇을 포함 한 고도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 함.

  - 인간과 협조작업이 가능 해지면 수요가 확대 될 것이 기대 됨.

 

 ○ 기존 산업용로봇의 보급확대(2010~11 년)

  - 시스템인테그레이터 육성을 위한 메뉴얼 작성 및 사례소개

  - 일반산업으로 로봇도입을 향한 유저주도형 F/S조사 지원

 

 ○ 차세대산업용로봇의 보급확대(2012~13 년)

   - 공장에 파워슈츠 도입

   - 공장에서 로봇과의 공동작업 실현

 

 

□ 시사점

 

 ○ 로봇산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축소가 예상되는 생산력을 회복시킬 원동력이 될수 있음.

 

 ○ 설비투자/정부지원으로 생산거점을 일본 국내에 유지할 수 있으며, 로봇사업의 전략적인 발전으로 세계시장에 통하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자료원 : 경제산업성[주요 산업/전략분야](2010.4.23), 코트라 나고야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