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Olive oil)
올리브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80% 가까이 들어있어,
우리 식탁에 오일 변화를 가져온 첫번째 식용오일이죠? ^^
1. 사실 올리브유는 지중해 국가에서 샐러드 등에 첨가해서 섭취하는 향료 기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참기름처럼 많이 쓰이고 있죠.
그래서 샐러드를 만들 때, 파스타를 만들 때에 많이 들어갑니다.
2. 올리브유는 발연점(180℃)이 낮아 튀김이나 부침 요리에는 부적합하며,
올리브유로 튀김 요리를 하면 빨리 연기가 발생합니다. 참기름으로 튀김요리를 하는 건 별로 상상이 되지 않죠? ^^
그래도 마늘구이나 치킨구이를 할 때, 기름을 바르는 건 올리브유를 많이 씁니다. ^^
3. 장점이라고 하면 혈액중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없애준다.
혈압도 낮추고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통증도 완화 된다고 한다. --> 고로 건강에 좋다.
포도씨유 (Grapeseed oil)
포도씨유는 포도씨를 압착해서 짜낸 식용 기름이에요.
주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1. 올리브유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주고,
일반적으로 그냥 집에 두고 쓰기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2. 우리가 그동안 써왔던 콩기름보다 발연점이 높아서 (250℃) 잘 타지 않구요.
느끼함이 적어서 튀김요리를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보통 일반 콩기름으로 튀김을 하고 그 기름을 반복해서 쓰면 괴산화물질이 만들어져서
재 사용을 완전 금하고 있지만, 포도씨유는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그리고 산패속도가 느려, 다른 오일보다 오래 두고 사용할 수가 있구요.
허브, 향신료 등을 입맛대로 만들어서 냉장 보관하여 언제든지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드레싱 오일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4. 포도씨유에는 일반 식용유에는 없는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E가 풍부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아주 좋아요.
특히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구요.
해바라기씨유 (Sunflower oil)
1. 해바라기씨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 등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행을 원활하게 하여 고지혈증,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비타민 A·E가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엽산이 들어 있어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뇌졸중을 예방해요.
3.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해바라기씨의 50%가 지방이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들은 소량만 섭취해야 하며,
태아의 DHA 농도를 저하시키므로 임산부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4. 포도씨유와 같게 발연점이 높아서 (250℃) 잘 타지 않구요. 느끼함이 적어서 튀김요리를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해바라기씨유도 튀김과 드레싱 오일로 사용 가능하니, 집에서 편하게 두고 두루 사용하기에 좋은 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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