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4대 문명
광주시청소년센터 님의 글
세계에 있는 문명 중, 잘 알려진 문명은 4대 문명입니다. 중국의 황하 유역에서 발달한 '황하 문명',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의 사이에서 발달한 '메소포타미아(강과 강 사이라는 뜻) 문명', 인도의 인더스 강을 끼고 발달한 '인더스 문명', 마지막으로 이집트의 나일 강을 끼고 발달한 '이집트 문명'입니다.
인터넷 검색의 결과는 '제일 많이 찾고 많이 알려진' 것을 1위로 나열됩니다. 질문자 님께서 말하시는 '마야'와 '아즈텍', '잉카'의 경우 원주민 문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요새에는 이들의 문명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과학 지식이 발달했다고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이들은 4대 문명과 비교했을 때 '국가'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과학력은 정말 대단한 것이지요. 아직 라틴 아메리카 3대 문명에 대한 수수께끼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나스카 지방의 문양이죠.
이것은 문명사에서 찾으실 것이 아니라 종교사에서 찾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기독교와 유태교, 이슬람은 모태가 흡사하므로 각 종교의 마지막 부분은 '대부분' 같습니다(유태교의 경우 유태인만 구원 받는다고 적혀있음).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토판의 경우 부서진 곳이 많고, 마침표를 찍지 않아서(결말이 없으므로) 알 수가 없습니다. 불교의 경우 자기가 부처가 되자는 내용이니 뭐라 할말이 없겠고, 유교는 종교보다 학문에 가깝습니다. '세계종말'을 말하는 것으로는 주로 '성경' 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 여기에 덧붙여서 말합니다만, '신화'에서 종말의 찾기는 어렵습니다. 세계 3대 신화인 북유럽, 그리스 로마, 켈트만 보아도 '종말'이 나오는 신화는 북유럽 신화입니다. 게다가 이건 또 마지막에 다시 새로운 대륙이 솟아오르죠. 켈트의 경우에는 완전히 안개에 가려진 신화이고(잘 알 수가 없습니다. 하도 여러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서요), 그리스 로마의 경우에는 질문자 님도 아실 거라 믿습니다.
세계에 문명은 수없이도 많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3대 문명(마야, 아즈텍, 잉카), 세계 4대 문명(황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그리고 홍산 문명 등... 일단 공인된 역사(정사) 문명으로써는 중국의 황하 문명이 제일 발달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홍산 문명의 경우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홍산 문명은 고조선 이전의 존재했던 국가로, 자오지 천황(치우천황)이 지배했던 배달국이 만들어낸 문명권입니다. 만일 홍산 문명이 실존 문명으로 입증이 된다면 우리 민족은 중국의 황하 문명보다 더욱더 뛰어난 문명을 이루었다는 것이 입증되는 셈입니다. 실제로 진시황릉에서도 동이족(동쪽의 이민족, 한반도에 살고 있는 민족을 가르킴)의 유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저도 확실히 답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요하문명론'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정사의 측면에서 중국의 황하 문명이 제일 발달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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