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상 특징 대표적인 음지 식물로 경사진 활엽수 밑의 다소 습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잎은 나물로서 워낙 유명하며, 음지의 지피식물로 대형이다. 꽃은 여름에 피기 시작하여 초가을 까지 선명한 노란색이다. 곤달비와 아주 비슷하여 꽃이 피기 전까지는 구별이 쉽지 않은데, 곤달비 보다 잎이 좀더 크다. 꽃이 피면 두상화서들이 모여 전체적으로 총상화서를 이루고 곰취의 꽃잎은 6~8장, 곤달비는 5~6장이다. 도로변의 음지나 반음지의 낙엽성 교목하부에 심으면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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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요령 표고 500m 이상의 높은 곳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의 풀밭에서 잡초들과 섞여 자라나, 낮은 곳에서는 낙엽수림 하부의 음지에 다소 습하고 통풍이 좋은 곳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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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체 활용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부분은 역시 산채나물이다. 그늘에서 재배한 잎사귀는 부드러우며, 향기가 일품이다. 잎이 조금 억새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쌈을 싸면 좋고 간장 또는 된장 장아찌를 담가 먹어도 좋다. 곰취의 뿌리는 호로칠이라 하여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에는 종기의 고름을 빨아내는 특효약으로 잎을 쓰며, 또 잎을 불에 그을려 부드럽게하여 어께 결리는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또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히며, 기침 천식 감기의 치료제로 쓴다. 항염과 지혈에도 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