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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지식창고지기 2009. 6. 12. 17:31

부들

Typha latifolia Linne
ㆍ과   류 : 부들과
ㆍ개화기 : 8월
ㆍ초   장 : 1~1.5m
ㆍ용   도 : 관상용 약용
ㆍ자생지 : 전국 습지
ㆍ번   식 : 근삽, 실생
ㆍ식재본수 : 25/
ㆍ상태적특성 : 내서성(강) 내한성(강)
                     내습성(강) 내건성(중강)
조경상 특징
연못이나 강가 습지에는 여지없어 부들이 잘 자라고 있다. 연못과 습지 강가를 시원하게 해주는 부들은 물가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한다.
관리 요령
습지가 형성되고 양지이면 특별한 관리요령이 필요없다.
식물체 활용
부들이 씨앗이 여물면 꽃꽂이 절화용으로 많이 소모되며, 꽃가루는 약용을 활용한다.(지혈,신경통,이뇨) 소시지처럼 생긴 부들 이삭 한 개에는 35만 개 이상의 씨앗이 달린다고 한다. 부들은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질 때 부들부들 떨기 때문에 부들이라 이름 부쳐졌다고 한다. 씨앗은 키를 맞추어 수십만 개가 하나를 이룬다. 종자가 촘촘히 붙어 있는 것은 비가 스며들지 못하게 하여 부실한 종자를 막기 위해서이며, 나선형의 긴 잎은 바람의 길을 열어주어 자기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다. 부들은 초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털이 붙어 있는 씨앗을 폭발하듯 힘차게 뿜어 종자를 퍼트린다. 이 무수하게 많은 씨앗이 터져 바람에 날리어 뿌리를 내릴 땅을 찾아가는 모습은 어쩌면 인생 여정과도 흡사한 것 같다. 사람도 성공하려면 그 집단에서 25% 이내에 들어야 하고, 추려진 집단에서 성공하는 비율은 1%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식물이나 인간이나 모두가 생존의 길은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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