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상 특징 연못이나 강가 습지에는 여지없어 부들이 잘 자라고 있다. 연못과 습지 강가를 시원하게 해주는 부들은 물가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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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요령 습지가 형성되고 양지이면 특별한 관리요령이 필요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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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체 활용 부들이 씨앗이 여물면 꽃꽂이 절화용으로 많이 소모되며, 꽃가루는 약용을 활용한다.(지혈,신경통,이뇨) 소시지처럼 생긴 부들 이삭 한 개에는 35만 개 이상의 씨앗이 달린다고 한다. 부들은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질 때 부들부들 떨기 때문에 부들이라 이름 부쳐졌다고 한다. 씨앗은 키를 맞추어 수십만 개가 하나를 이룬다. 종자가 촘촘히 붙어 있는 것은 비가 스며들지 못하게 하여 부실한 종자를 막기 위해서이며, 나선형의 긴 잎은 바람의 길을 열어주어 자기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다. 부들은 초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털이 붙어 있는 씨앗을 폭발하듯 힘차게 뿜어 종자를 퍼트린다. 이 무수하게 많은 씨앗이 터져 바람에 날리어 뿌리를 내릴 땅을 찾아가는 모습은 어쩌면 인생 여정과도 흡사한 것 같다. 사람도 성공하려면 그 집단에서 25% 이내에 들어야 하고, 추려진 집단에서 성공하는 비율은 1%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식물이나 인간이나 모두가 생존의 길은 험난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