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숨결/역사(세계)

아레스 - 전쟁의 신

지식창고지기 2009. 7. 11. 19:48

전쟁의 신.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로 그는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방패를 갖고 창과 칼을 휴대하고 있다. 호전적이었으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청년으로,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아 그녀의 애인이 되었다. 그의 주위에는 걱정의 신 데이모스, 공포의 신 포보스, 불화의 신 에리스, 그리고 싸움의 여신 에니오가 따르고 있다.


전쟁과 살육의 신

아레스는 전투를 위한 전투와 유혈을 좋아했고, 그 옳고 그름은 문제시하지 않았다. 전쟁터에는 쌍둥이 아들과 싸움의 여신인 에니오를 거느리고 나타나 병사들의 전투의식을 고취시켰다. 그러나 전술의 신이자 진정한 용기의 신인 아테나에게는 이기지 못했다. 아테나와 아레스는 모두 전쟁의 신이지만,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아레스가 전투의 난폭한 면을 나타내는 대신, 아테나는 평화를 수호하는 전쟁으로 지적인 전술을 나타낸다. <일리아드>에서 아테나는 항상 아레스와 대립했는데, 한번은 디오메데스의 창으로 아레스의 복부를 찔러 부상을 입힘으로써 아레스를 싸움터에서 도망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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