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신궁 伊勢神宮
일본 미에 현[三重縣] 이세 시에 있는 왕실 조상을 모시는 신사.
이 신사는 서로 6㎞ 떨어진 내궁(內宮)과 외궁(外宮)으로 이루어졌다.
전승에 따르면 내궁은 BC 4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태양의 여신이자 일본 왕실의 창시자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를 모시며, 일본의 신성한 3대보물(三種の神器)의 하나라고 하는 거울이 보관되어 있다.
5세기말에 건립된 외궁은 음식·옷·집의 신인 도요우케 오카미[豊受大神]를 모신 곳이다.
두 신사의 주요건물들은 모두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노송나무로 지은 고대 일본양식의 초가인데, 7~17세기초에는 20년마다 재건되었으며 그뒤에는 21년마다 재건되어왔다.
<이세신궁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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