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사/잡다한 것

대출없이 집구매 vs 대출하여 집구매

지식창고지기 2009. 12. 3. 05:03

이번에.. 간단한 예시를 통하여..

주택을 구매할때 대출을 이용한것과, 이용하지 않은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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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물건은 제가 구입한 물건으로 기준을 잡겠습니다.

* 제 물건은 금년 2월,  3억 4천에 구매를 했으며,

   구매 당시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150만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대출 원리금 불입하여 이자율 하락하는 만큼과, 추가적인 예적금 납입으로 인한 이자수익의 증가

분에 대하여 서로 상계를 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원금개념은 없애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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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전제 사항 -

현재 가지고 있는돈 : 2천만원

수신금리 : 약 5%

대출금리 : 약 6%

1천만원당 월세 : 약 12%

  

 

1. 3억 4천 집값중 3억 2천만원을 대출받고 구매했을경우

2.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150만원를 살고 3억 2천은 예적금에 넣었을 경우

 

(3억 2천 x 0.06) x 5년 = 96,000,000원  <-- 대출이자(고정)

(3억 2천 x 0.05) x 5년 = 90,674,777원  <-- 예금이자(복리 및 비과세)

 

대출이자와, 예금이자를 계산시 위와 같은 금액이 나오는데..

여기서.. 월세 사시는 분의 월세 5년치를 계산하여야 합니다.

 * 150만 x 5년 = 90,000,000원

 

 

집을 구매한 사람  96,000,000원 + 800만원(취등록세 및 등기료) = 1억 400만원 + 재산세 - 소득공제  =   ????

월세로 사는 사람  89,325,222원 + 2년마다 이사비용 + 월세상승비용 + 중개사비용  =    ???

 

 

* 위 사항을 보면 3가지의 결론을 추출할수 있다.

 

1. 집값이 상승하는 경우 

답변 -> 당연히 집을 구매한 사람이 유리하다. 이에 물가상승율을 감안한다면

            월등히 유리하다.

 

2. 집값이 변동없는 경우

답변 -> 단기적으로 월세자 유리, 장기적으로 소유자 유리함,

            즉, 실거주 수요는 유리, 투기수요는 불리할수 있음.

            만약에 매년 4~5%의 인플레이션율을 감안을 한다면, 소유자가 당연히 유리함.

 

3. 집값이 하락되는 경우

답변 -> 당연히 월세로 사는 사람이 유리하다. 물가가 일부 상승한다 하더라도..

            집값 하락분 만큼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이상, 월세자가 당연히 유리하다.

 

 

* 즉, 고점에 구입했느냐, 저점에 구입했느냐에 따라 현재의 실익이 판가름 난다.

그리고 물가상승등을 감안시, 집 구매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용은

거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 될거라 생각되므로,  제발..

폭락이니, 폭등이니, 예지력을 보이는 행동은 금하자. -_-

 

 

 

나의 생각 :

 

개인의 성향과 의사에 따라 집을 구매할수도, 안할수도 있는것이다.

본인집에서 안정함, 집 소유의 자신감등을 이유로 집을 구매할수도..

 

혹은 실직, 예기치 않은 위험에 의한 보험으로 월세를 하는것도..

결국.. 각자 개인에 성향에 따라 틀린것이다.

 

그러니.. 강요도, 왜곡도 없이, 진실되고 유익하고 명확한 자료만 올라왔으면 좋겠다.

 

p.s : 여기서 개인적인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나는 저점에서 집을 구매하였고, 현재 실거래가 기준 7~8천 정도 상승하였다.

향후 집값이 상승하면, 그만큼 수익이 더해지나, 향후 하락하게 된다면,

7~8천만원의 여유가 생기는것.. 즉.. 집 구매 시점이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