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고효율 목조주택 `첫 4층집` 전자신문 입력 2010.04.05 09:11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한 친환경 목조주택이 4층 높이의 공동주택 형태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캐나다 목재 제품과 목조건축 수출 관련 기관인 캐나다우드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조성 중인 목조 공동주택단지인 '에코빌리지'에서 4층 목조 공동주택 데모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목조주택은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국내에서는 높이와 면적에 제한이 많아 사실상 2층 이상으로 짓기 어려웠으나 2005년 화재 안전시설 등을 갖추면 4층 이상으로 지을 수 있도록 건축법이 바뀌면서 대형 목조주택 건립이 가능해졌다. ![]() 데모하우스는 목조주택 특성상 단열효과가 높으며 태양열전기를 이용한 온수시스템과 지열보일러도 채택해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주택'에 초점을 맞춰 지어졌다. 톱밥 등 임업폐기물을 사용한 연료를 사용하는 펠릿보일러를 사용하면 경유보일러 사용 때의 12분의 1 수준으로 이산화탄소배출량을 낮출 수 있다고 캐나다우드는 설명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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