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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쇄사, 환경문제 소홀하면 인쇄물 수주 어려워진다

지식창고지기 2010. 8. 27. 11:33

고객의 환경관련 요구사황 

1. 고객의 환경대응 현황

1) 환경방침·규정의 유무, 정보공개를 위한 노력
환경을 배려한 명문화된 방침·규정의 유무를 보면, 조직 전체적으로 방침·규정을 정하고 있는 고객은 81%, 개별사업소 단위로 정하고 있는 고객은 7%로 전체의 88% 고객이 방침·규정을 정하고 있다.

환경보고서 등에 의해 정보공개를 실시하고 있는 고객은 59%로 집계됐다. 그 중 환경방침에 관해서는 모든 기업이 공개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구체적인 노력 내용 및 행동계획(86%), 환경목표(85%), 환경부하량(74%), 환경에 관한 봉사활동상황(70%)의 순으로 공개가 많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환경관리시스템의 도입 현황
고객의 환경관리시스템 도입현황을 보면, 현재 시스템 도입을 마친 사업소를 가진 고객은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5년 정도 후에는 시스템 도입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 고객의 비율은 10% 증가해 고객 전체의 90%가 도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경관리시스템의 내용은 ISO 14001이 가장 많아, 도입기업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3) 그린조달의 실시 현황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소위 그린조달에 관해서는 현재 86%의 고객이 실시하고 있으며, 5년 정도 후에는 99%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그린조달의 실시에 즈음해서 사내의 독자기준에 근거해 그린구입네트워크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하는 등 어떤 명확한 기준에 근거해 그린조달을 실시하고 있는 고객은 현재 57%이지만, 5년 정도 후에는 79%의 기업이 그린조달의 실시를 위한 명확한 기준을 가질 전망이다.

고객이 그린조달을 실시할 때의 기준은 현재로서는 ‘사내에서 독자적으로 정한 기준’이 가장 많은 40%, 다음으로 ‘그린구입네트워크의 가이드라인’이 27%, ‘국가의 기준(그린구입법의 기본방침)’이 23%로 나타났다.
5년 정도 후에는 ‘사내에서 독자적으로 정한 기준’이 증가하고, 반 수 이상(55%)의 고객이 독자적인 기준을 가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내에서 독자적으로 정한 기준’에 다음으로 많은 것은 ‘국가기준’(38%), ‘그린구입네트워크의 가이드라인’(28%)의 순으로 나타났다.

 

2. 고객과 인쇄와의 관계
앙케이트에 회답한 고객이 가장 많이 발주하고 있는 인쇄물은 ‘카탈로그, 포스터, 전단지류’로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연속장표, 각종 전표류’가 79%, ‘씰, 스티커류’ 및 ‘회의자료, 매뉴얼, 보고서류’가 55%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인쇄물은 모든 업종에 공통적으로 발주율이 높고, 인쇄물과의 관련성은 업종을 막론한 인쇄물이라 할 수 있다.

 

3. 고객이 요구하는 인쇄사의 환경대응 현황
1) 인쇄사의 선정조건
고객이 인쇄사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조건을 고려하는 것은 ‘환경관리시스템의 도입 유무’ 및 ‘명확한 그린기준의 유무’라고 답변했으며, 이것을 고객들이 환경대응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다.

‘ISO 14001 인증취득을 한 경우’에 관해서는 환경매니지먼트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고객이 인쇄사를 선정하는 조건으로서 고려하는 비율은 56%,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 않은 고객에서는 29%를 차지, 27%의 차이를 보였다.

‘발주자가 정한 그린조달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는 경우’에 관해서는 명확한 그린조달기준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인쇄사를 선정하는 조건으로서 고려하는 비율이 55%임에 대해 명확한 그린조달기준이 없는 고객의 경우에서는 18%를 차지, 37%의 차이를 보였다.

 

2) 고객이 중요시하는 인쇄사의 환경대응
고객이 중요시하는 인쇄사의 환경대응은 ‘공해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경우’ 및 ‘폐기물삭감, 리사이클에 노력하고 있는 경우’등 두항목이 가장 많은 73%, 다음으로 ‘환경부하가 낮은 공정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65%, ‘에너지절약, 자원절약에 노력하고 있는 경우’가 63%, ‘환경에 관계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경우’가 44%이며, 정보공개 이외의 항목에서는 고려 정도의 차이는 크지 않아, 모든 고객이 중요시하고 있는 항목이다.

또 청취조사에 의하면 고객이나 그 업계 단체에서는 기존에 문제가 되고 있는 폐기물 문제와 지구온난화 문제나 유해화학물질 문제에 대한 관심이 공통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쇄사의 환경대응을 중요시하는 비율은 고객에 있어서 명확한 그린 기준 유무에 의해 차이가 보여지고 있다. 그 나머지를 뺀 모든 항목에 있어서 명확한 그린 기준을 가지고 있는 고객 쪽이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도 중요시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해방지, 폐기물삭감·리사이클, 환경부하가 낮은 공정이용, 에너지절약·자원절약에서는 6~16%의 차이, 정보공개에서는 27%의 차이가 나며, 특히 특허공개에 있어서 고객의 사고방식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4. 인쇄물의 환경대응 요구의 현황
1) 환경대응 요구 실시현황
인쇄사에 대해 인쇄물의 환경대응을 욕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전체의 79%를 차지한다. 이 비율은 명확한 그린조달기준을 가지고 있는 고객에서는 85%에 달하며, 명확한 그린조달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고객에 있어서도 71%로 높은 비율이다.

2) 요구를 하는 인쇄물
조사대상 고객의 대부분이 ‘카탈로그, 포스터, 전단지류’를 발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이 요구를 하는 인쇄물에서도 가장 많았던 것은 ‘카탈로그, 포스터, 전단지류’로, 그 비율은 전체의 64%에 달하고 있다.

각 인쇄물의 발주기업 수에 대한 요구를 하는 기업 수의 비율을 보았을 경우에는 ‘카탈로그, 포스터, 전단지류’, ‘잡지, 서적류’, ‘회의자료, 매뉴얼, 보고서류’, ‘포장용기류’ 등의 비율이 60%로 비교적 요구가 높은 인쇄물과 ‘연속장표, 각종 전표류’, ‘씰, 스티커류’ 등의 비율이 40%로 비교적 요구가 낮은 인쇄물로 나뉘어진다.

3) 요구의 근거가 되는 규정
고객이 인쇄사에 요구를 할 때에는 고객의 방침·규정에 준해서 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비율은 요구 실시 건수 전체의 82%를 차지한다. 한편, 인쇄사로부터의 제안에 의해 요구를 행하는 경우는 요구의 근거로서는 두 번째로 많지만, 그 경우는 요구 실시 건수의 18%에 머물고 있다. 또 이 결과는 반드시 인쇄사로부터의 제안이 적지 않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고객이 과거에 인쇄사로부터 제안을 받아 그 제안을 그 후의 자사 인쇄물발주 기준으로서 적용하려고 하는 케이스로 생각된다. 

4) 요구의 내용
고객이 인쇄사에 대해 실제로 행하고 있는 요구의 내용은 ‘용지로의 요구’가 8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획·개발 등으로의 요구’가 53%, ‘잉크에 대한 요구’가 52%, ‘포장방법 및 수송방법 등으로의 요구’가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지에 대한 요구를 살펴보면 ‘재생지의 사용’이 가장 많은 고객의 요구가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백색도의 고려’가 30%로 나타났다.

이 2항목에 관한 요구내용의 상세 내용은 ‘재생지의 사용’에서는 고지배합률에 관한 것이 많았으며(상세 기재 85건), ‘고지 100% 용지’의 사용이 52건, ‘고지 70%의 용지’ 사용이 13건이었다. ‘백색도의 고려’(상세 기재 34건)에서는 ‘백색도 70% 이하의 용지 사용’이 26건을 차지하고 있었다. 기획·개발 등에 대한 요구는 재생지 등의 ‘재생자원 이용’이 가장 많은 42%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탈 염화비닐‘이 13%로 나타났다. ‘탈 염화비닐‘에 관해서는 청취조사를 실시한 업계 단체 또는 고객에 있어서의 자재에 대한 환경대응으로 공통인식이 되고 있는 항목이며, 일부에서는 사용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염화비닐은 가공의 용이함이나 가격면에서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개개의 발주자 사고방식에 의해 염화비닐의 사용 유무가 맡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잉크에 대한 요구를 보면 ‘대두유잉크의 사용’이 가장 많은 4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저용제잉크(수용성잉크 포함)’가 10%로 나타났다. 포장방법 및 수송방법 등에 대한 요구는 ‘과잉포장의 금지’가 가장 많은 37%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공회전 금지’가 11%, ‘리터너블용기의 사용’이 10% 순으로 나타났다.


5. 인쇄물의 클레임 발생 현황
인쇄업계에서는 납입된 인쇄물의 품질에 기인하는 발주자로부터의 클레임 및 반품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것은 인쇄업계에 있어서의 폐기물발생 원인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것에 관해서 고객이 인쇄사에 클레임 및 반품에 대한 책임을 전가시키는 현황 등에 대해 체크해 보았다. 

1) 클레임 및 반품의 발생 현황
인쇄사에 대해 클레임 및 반품을 하지 않은 고객은 25%, 클레임 및 반품이 발생하고 또한 그 발생률을 파악하고 있는 고객은 38%로 나타났다. ‘무응답’이 클레임 및 반품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었다고 한다면, 클레임 및 반품이 발생한 적이 있는 고객은 전체 38-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클레임 및 반품의 발생비율은 발주 건수에 대해서 ‘1% 이상 5% 미만’이 16%로 가장 많았다. 클레임 및 반품의 이유로서는 ‘인쇄내용, 문자, 서체 등의 중대한 오류’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색 맞추기 틀림’, ‘얼룩, 긁힘이 있다’ 등으로 나타났다.

2) 클레임 및 반품방지를 위한 노력
클레임 및 반품의 예방책으로서 고객이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사항은 ‘인쇄사에 요구·사양의 전달기준을 명확히 한다’는 것을 57%의 고객이 들고 있다. 다음으로 많았던 것이 ‘고객과 인쇄사간의 품질기준을 명확히 한다’가 21%로 나타났다.

 

 

환경관련 요구에 대한 대응 현황
인쇄사의 환경대응 현황 등에 대한 조사결과는 일본인쇄산업연합회의 회원 10개 단체에 가맹한 인쇄사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결과(233사 회답)를 기초로 하고 있다.

앙케이트 회답기업은 종업원 수 20~49명이 가장 많은 32%이었으며, 다음으로 100~299명이 22%, 50~99명이 21%로 나타났다. 인쇄업계 전체의 종업원 규모별 구성비와 비교하면, 회답기업의 종업원 규모별 구성비는 대규모 및 중견규모의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1. 인쇄사의 환경대응 현황
1) 환경방침 및 규정의 유무
회사 조직 전체 혹은 개별사업소마다 환경을 배려한 방침 및 규정이 있는 인쇄사는 전체의 30%, 없는 인쇄사는 64%로 나타났다.

2) 환경관리시스템의 도입 현황
현재,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인쇄기업은 전체의 15%이며, 그 내역은 ISO 14001이 11%, 독자 시스템이 4%로 전체의 74% 인쇄사는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그린구입법의 인지 상황
그린구입법에 관해서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인쇄사는 전체의 39%에 달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쇄사는 ‘구체적으로는 거의 모른다’(53%)고 회답했으며, 일부에서는 ‘처음 들었다’(8%)라는 인쇄사도 있어, 그린조달에 관한 법령 정비상황 등에 대한 인식도는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 발주자에게 환경을 배려한 인쇄 제안
발주자에게 환경을 배려한 인쇄를 제안하고 있는 인쇄사와 하지 않고 있는 인쇄사의 비율은 거의 50:50 정도였다.
제안 내용은 ‘용지’에 관한 것이 많았으며, 제안 총 수 256건 중 84건(33%)이었으며, 다음으로 ‘잉크’가 68건(27%), ‘기획 및 개발 등’이 59건(23)에 달하고 있다.

‘용지’에 관한 제안 중에서는 재생지의 사용이 54건으로 반 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비목재지의 사용이 11건으로 나타났다.

‘잉크’에서는 대두유잉크의 사용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로마프리잉크(논톨루엔잉크 포함)의 사용 7건 및 저용제잉크(수용성잉크 포함)의 사용 6건과 비교해, 대두유잉크 사용 제안이 빈번하게 행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자재메이커 등에 대한 의견 및 요망에서는 재생지나 대두유잉크 등의 환경대응 자재의 코스트다운 및 품질 향상의 요망이 많았다.

 

3. 발주자의 환경대응 요구 현황
인쇄물이나 인쇄공정의 환경배려에 관해서 발주자로부터 요구를 받은 인쇄사는 45%를 차지하고 있다. 요구를 받은 대상은 용지 및 플라스틱 등의 피인쇄물이 가장 많은 42%이었으며, 다음으로 잉크가 29%를 차지했다.

 

 

환경 관련 요구의 동향 및 요구에 대한 인식 

1. 인쇄사의 환경대응에 대한 요구
인쇄사에 대한 요구는 인쇄물이 환경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환경을 배려한 인쇄서비스의 제공이나 환경관리시스템의 구축 등, 인쇄사의 환경대응 노력에까지 미치고 있다.

인쇄사의 선정 조건 중 ‘인쇄사가 발주자가 정한 그린조달기준을 만족하고 있는 것’에 관해서는 현재 고객 전체의 39%가 선정조건으로서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명확한 그린기준을 가지고 있는 고객에서는 이 비율이 55%에 달하고 있다.

5년 정도 후에는 명확한 그린기준을 가진 고객이 더욱 증가해 전체의 7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전체에서는 적어도 47%가 ‘인쇄사는 발주자가 정한 그린조달기준을 만족시키고 있을 것’을 선정조건으로서 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인쇄물에 대한 요구
인쇄사에 대해서 인쇄물의 환경대응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는 고객은 전체의 80%를 넘었으며, 지자체에서도 인쇄비의 연도 예산이나 인쇄발주 건수에 대한 비율의 80% 이상에 관해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이러한 비율은 고객이나 지자체에서 그린조달기준의 확충에 따라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상적으로 인쇄물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은 사용하는 자재에 관한 것이며, 그 중에서도 종이와 잉크에 관한 것이 많았다. 종이에 관해서는 재생지의 사용이 요구사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발주자측에서 인쇄물을 발주할 때에 ‘재생지의 이용을 고려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서 정착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종이는 인쇄물의 주요한 기초재이며, 앞으로도 종이에 대한 환경대응의 요구는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생지의 이용’이 정착되었다고 생각되었을 경우, 인쇄용지에 관해서 상세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그린구입네트워크의 가이드라인이나 그린구입법의 기본방침을 참고로 하고 있는 고객이나 지자체가 많은 것을 근거로 하면, 앞으로의 요구는 단순히 재생지의 이용뿐만이 아니라 ‘백색도’나 ‘도공량’에 관해서도 보다 상세한 요구가 행해질 것이라 생각된다.

잉크에 관해서는 ‘대두유잉크’가 고객측에서도 중요하게 인지되고 있으며, 대두유잉크의 사용에 관해서 요구되는 경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된다. 대두유잉크의 사용에 이어 요구로서는 그라비어잉크의 논톨루엔화나 수성화로의 요망이 예상되며, 앞으로의 기술개발이나 각종 환경배려형 잉크의 보급에 따라 앞으로는 저용제잉크나 수성화에 대한 요망이 증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 인쇄물에 대한 요망에 관해서는 리사이클하기 쉽다거나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이들에 관해서는 제품의 설계 및 개발단계에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많고, 발주자의 제품설계 및 개발단계에 있어서의 인쇄사 참여에 관해서도 잠재적인 요구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윤재호 부장>

 

<월간 프린팅코리아 2002년 12월호 통권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