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사/사업·관리

일본 인쇄업계와 JDF, 일본 인쇄업계 JDF에 호감

지식창고지기 2010. 8. 27. 11:34

JDF포럼재팬은 JAGAT(일본인쇄기술협회)가 사무국이 되어 인쇄 관련 벤더와 사용자들의 연결고리 역을 담당함으로써 JDF에 관한 정보 교환을 촉진해, 일본 국내 사용자들의 요망을 CIP4에 제언하는 JAGAT와 벤더 실무자 그룹이다. 최근 개최된 무료 공개 세미나는 일본 국내 사용자가 JDF에 관한 의문에 답하는 한편 JDF의 보급을 추진하는 목적으로 일본 국내 주요 3개 도시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다음은 인쇄 관련 기업(기획·디자인, 제판, 인쇄, 제본, 출판)에 직접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 최근 개최되었던 세미나에 대해 어떠한 인상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이 변화되었는지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앙케이트는 무료 공개 세미나 참가자 457(도쿄 227+오사카 158+나고야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6통(14.44%)이 회수됐다. 앙케이트 형태는 용지의 질문 사항에 회답(일부 자유 기입)하거나 팩시밀리 송수신방법을 택했다.


회답 내역은 기획 디자인·제판·인쇄·제본·출판 분야에서 52통, IT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2통, 메이커·딜러 분야에서 12통 등 총 66통이다.

앙케이트 결과는 아래와 같고, 그래프의 횡축은 포인트 수(선택된 의견의 수)로 그림 중의 빨강은 「마이너스 혹은 네거티브」 의견, 파랑은 「플러스 혹은 포지티브」 의견, 황색은 그 이외의 「뉴트럴」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서의 집계는 「기획·디자인, 제판, 인쇄, 제본, 출판」분야의 회답을 나타내고 있어 「메이커·딜러」, 「IT 시스템 개발」분야의 의견은 제외됐다.

   

 

JDF워크플로, CIM/MIS 도입 효과에 관해서

<그림1>에서는 주로 JDF 워크플로, CIM/MIS의 도입 기대 효과에 대한 의견을 정리했다. 이 결과에서 그래프의 황색 부분이 많다.
·JDF는 도입했을 경우 기대 효과는 그 나름대로 있을 것 같다
·다만 현 단계에서는 사례나 정보가 적고, 효과를 판단하기가 어렵다
라고 말한 의견이 많았다. 

 

 

CIM의 실현성 기대에 관해서

<그림2>에서는 생산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진행시키는 CIM의 실현성에 대해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결과는 그래프의 빨강, 노랑의 의견이 아직도 많다.


·완전한 자동화는 무리해서라도 갖추면 CIM은 그 나름대로 구축할 수 있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직 판단 자료가 적어 잘 모르겠다
·메이커에 의한 클로즈 화의 불안도 있다
·따라서 업계나 동종업계 타사의 상황을 보면서 차분히 진행한다


라는 의견이다. 게다가 사용자측은 「메이커에 의한 클로즈 화의 불안」을 표현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반대로 메이커·딜러 측의 앙케이트에서는 「메이커 간의 벽은 없어져, 오픈화 된다」가 상당히 많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CIM/MIS 구축 단계에 관해서

<그림3>은 주로 MIS의 구축에 관한 의견을 수집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주로 MIS나 정보 시스템이 어떠한 형태로 이미 도입되었는지,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답변자로부터의 의견이 많아 회답 총 포인트 수도 50포인트 정도로 그만큼 높지 않다. 이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MIS의 실현·재구축의 방법은 몇 가지 준비되어 있다고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MIS의 구축 및 그 준비도 포함해 IT화를 진행시켜 가고 싶다라고 답변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이 많았다.

   

 

인쇄 CIM에 있어서의 MIS에 관해서

<그림4>에서는 CIM과 MIS의 제휴·통합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보았다. 비교적 적극적인 의견이 많아 CIM과 동시에 MIS의 중요성도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CIM/MIS 도입에 있어서는 우선 업무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CIM/MIS에서는 경영관리에 관한 생산성 등의 정보수집과 활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답변하는 의견이 JDF 대응 그 자체보다 커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지금부터 요망되는 정보에 관해서

<그림5>는 향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에 대해 물은 것이다.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은 의견이 많은 것 같다.

·도입 사례
·CIM /MIS 등에 관한 최신 기술 

 


기초적인 기술·기반 갖춰지고 있어

<그림6>을 통해서 이번 앙케이트 결과를 집약해 보면 다음과 같은 구도가 떠오른다.

·JDF 워크플로, CIM/MIS는 그 기초적인 기술·기반은 계속 갖추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거기에 기초를 두어 구체적인 사례(특히 국내의 사례)를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가 광범위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재호 객원기자 > 





 

<월간 프린팅코리아 2006년 3월호 통권 4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