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 ④-거미여신 싸톈바, 햇살 [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 ④-거미여신 싸톈바, 햇살이 되다 경향닷컴/ 구이저우성 충장현 부근의 잔리(占里) 마을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그 마을의 각 가정이 거의 모두 1남 1녀를 유지하고 있으며 1949년 이래 인구 증가율이 0이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그곳의 우나이건(..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 ③-달이 뜬 밤하늘의 빛깔 [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 ③-달이 뜬 밤하늘의 빛깔 경향닷컴/ ㆍ역사도 삶도 모든 기억은노래가 되고 노래는 원래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달이 뜬 밤에 들려오는 영혼을 흔드는 노랫소리, 그것은 본디 하늘에만 있는 것이었다. 그 하늘의 노래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든 사람들이 ..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②-단풍나무의 후손을 찾아 [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②-단풍나무의 후손을 찾아 경향닷컴/ 나비는 영혼이다. 온갖 빛깔의 꽃이 피는 귀한 단풍나무에서 나온 호접마마의 후손들은 나비를 영혼으로 여긴다. 그래서 먀오족(苗族) 사람들은 집으로 고운 나비 한 마리가 날아 들어오면 조상님이 배가 고파 찾아..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①-단풍나무의 후손을 찾아 [소수민족 신화기행]‘구이저우(貴州) 이야기’①-단풍나무의 후손을 찾아 경향닷컴/ 구이저우(貴州)성. 중국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지금도 구이저우성이라는 이름은 무척이나 낯설다. 그도 그럴 것이 석유 같은 것이 엄청나게 묻혀있어 주목 받는 곳도 아니고 번쩍이는 대도시가 즐비한 화려한 곳..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⑦ 이족-천지 만들고 인간 길러낸 神은, 어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⑦ 이족-천지 만들고 인간 길러낸 神은, 어머니였다 마유춘 입구에서 만난 이족 사람들. 윈난성 다리(大理)에서 쿤밍으로 가는 길목에 추슝(楚雄)이라는 이족(彛族)들의 도시가 있다. 추슝을 향해 달리다가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유춘(馬游村)으로 들어간다. 노란 유채..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⑥ 하니족-온화한 여신 ‘더불어 사는 세상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⑥ 하니족-온화한 여신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다 신들의 집 한가운데에 위엄에 찬 천신 어마(俄瑪)가 앉아있네 그녀는 최고의 위대한 여신 하늘과 땅의 모든 신들을 낳으셨지 세상의 모든 것들, 어마가 낳아 기르셨네 ‘어’는 ‘하늘’, ‘마’는 ‘최고의 여성’..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⑤ 지눠족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⑤ 지눠족 ㆍ영혼으로만 맺어질수 있는 금지된 사랑 한없이 이어지는 노래를 부르네 나의 바스 연인이여 신들의 세상 페이모 여신이 우리를 만드셨지 그대, 나의 마음속에 들어와 살아서도 죽어서도 잊지 못하네.... 사람과 돼지가 함께 한가로이 노니는 지눠족 마을의 ..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④ - 신나는 신들의 세계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④ - 신나는 신들의 세계 ㆍ‘천의 얼굴’ 지닌 수호신들 김용(金庸)의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가슴 뛰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남조국(南詔國)’이나 ‘대리국(大理國)’, 단씨(段氏)라는 고유명사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제목조차 잊어버렸지만 어린 시절..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③ - 바이족의 창세기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이야기③ - 바이족의 창세기 아득한 옛날의 하늘과 땅 지금도 존재하고 아득한 옛날의 해와 달 지금도 존재하며 아득한 옛날의 산과 강 지금도 존재하지만 아득한 옛날의 인간, 지금은 존재하지 않네 묵직한 잠언처럼, 바이족(白族)의 창세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낮게 깔리는 ..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 이야기② - 나시족 흑백전쟁 [소수민족 신화기행]윈난 이야기② - 나시족 흑백전쟁 나시족의 신화에는 수없이 많은 신들이 등장한다. 그 신들을 두 개의 계보로 나눈다면 하나는 티베트의 토착종교인 뵌교에서 온 외래 신 딩바스뤄(丁巴什羅), 다른 하나는 나시의 토착신인 충런리언이다. 천신의 딸과 혼인한 충런리언이 영웅적 .. Blog·Cafe/My Love China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