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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와 변동비

지식창고지기 2010. 12. 20. 10:50

원가(原價)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희생 또는 포기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원가계산의 요소에는 고정비와 변동비가 있는데, 원가의 발생행태가 조업도(操業度)의

변화와 관계없이 일정한 원가를 고정비라 하고 어떤 원가가 조업도의 변화에 비례하여

변동된다면 그 원가를 변동비라고 한다.

 

1. 고정비(고정원가)

고정비란 일정한 기간 동안 조업도(操業度)의 변동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액으로 발생하는 원가로서, 고정자산의 감가상각비, 관리직 급료,

보험료, 사무실등 임차료, 제세공과금 등이 이에 속한다.

 

이와 같은 고정비는 엄격히 말하여 일정한 기간 내에

일정한 조업도의 범위 내에서만 고정적이다.

고정비의 경우에 관련범위 내에서 그 발생액은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조업도가 증가하면 할수록 단위당 원가(고정비부담액)는 점점 체감하게 된다.

대량생산의 경영구조하에서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가 있다고 하는 것은,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생산량단위당 부담되는 고정비의 크기가 이와 같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2. 변동비(변동원가)

변동비의 예로서는 대부분의 재료비와 부문품비, 판매원의 수수료 등을 들 수 있다.

변동비는 단위당 원가가 일정하며 총원가는 조업도의 변화에 정비례하여 변하게 된다.

그러나 이 변동비에 속하는 원가요소도 조업도의 변화에 따라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의 정도가 다른데 이를 비례비(比例費),

체감비(遞減費), 체증비(遞增費)로 구분할 수 있다.

 

① 비례비:원가의 발생이 생산량의 증감에 따라 정비례하는 변동비로

                직접재료비와 직접노무비를 들 수 있다.
② 체감비:생산량의 증감에 따라 원가도 증감하지만 그 증감의 비율이

                 생산량의 증감비율보다 약한 원가요소로 연료비와 동력비를 들 수 있다.
③ 체증비:생산량의 증감에 따라 원가도 증감하지만 그 원가의 변동비율이

                 생산량의 증감비율보다 큰 경우의 원가요소로 야간작업수당을 더 지급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노무비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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