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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장자권을 누구에게 줬는가

지식창고지기 2011. 12. 24. 10:03

야곱(이스라엘)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레아로부터 낳은 아들인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블론(이상 6명)과 라헬로부터 낳은 아들인 요셉, 베냐민(이상 2명), 레아의 시녀 실바로부터 낳은 아들인 갓, 아셀(이상 2명) 그리고 라헬의 시녀 빌하로부터 낳은 아들인 단, 납달리(이상 2명) 등입니다. 따라서 야곱의 장자의 권리는 맏아들인 르우벤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르우벤은 야곱의 첩 빌하와의 근친상간으로 인하여(창 35:22) 장자권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면 르우벤이 상실한 장자권은 누구에게로 넘어갔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 장자권이 유다에게로 넘어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르우벤이 상실한 장자권이 요셉에게로 넘어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 아비의 침상을 더럽게 하였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갔으나 족보에는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할 것이 아니니라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대상 5: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