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위로와 권고와 훈련
1. 누테시아(nouthesia)
희랍어 누테시아는 대체로 "경고", "권면", "교훈" 으로 번역된다. 권고는 교구민에 대한 목회 안내자의 당연한 의무이다. 그러나 권고는 오로지 사랑의 맥락 가운데서 이루어질 때 타당성을 지닌다.
2. 책망의 의무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의 맥락 가운데서 경계하라고 사도들에게 요구하시므로 기독교 상담의 패턴을 정해 주셨다.
3. 왜 권고해야 하는가?
교회는 일차적으로 도덕적, 영적 집단이기 떄문에 그것은 외적이요 강제성을 가지 형벌들을 삼가고 다만 권고에 의지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권고의 목적은 자기 비판적 성찰을 촉구하고 보다 선한 행실을 재형성함으로써 더 높은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려는 것이다.
4. 설교에서의 권고, 합당한 목회적 책망
권고 설교의 의도는 공적인 책망이나 무차별한 비난이 아니라 우리의 실질적 잘못에 대하여 희망과 교정과 화해의 말씀으로 성경의 권고를 듣게 하는 것이다. 기독교 공동체는 교회의 훈력과 목회적 권고를 장기간 소홀히 해왔기 떄문에 파경과 비도덕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5.교역 윤리의 위기
목사의 직책이 민감한 권고의 임무를 보다 예리하게 이해하고 부지런하게 수행하려면 목사의 직이 보다 신뢰를 얻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 없이 교역은 지배적인 문화에 무턱대고 순응해 버리고 말 것이다.
6. 교정하는 성령
의미있는 권고는 모호하거나 또는 잘못 정의된 사회적인 책임감을 기초로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성경적 전통에서 권고는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분명한 도덕적 책임성을 전제로 한다.
7. 치리행정
치리행정의 필수적인 순서는 마태복음 18:15-17에 질 진술되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즉, 권고의 목적은 배척이 아니라 교정과 화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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