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는 노예가 만들지 않았다"
YTN동영상 | 입력 2010.01.12 01:43 | 누가 봤을까? 40대 여성, 경상
이집트 고유물최고위원회 자히 하와스 위원장은 카이로 인근 기자의 대 피라미드 근처에서 4,000여 년 전 피라미드를 건설한 노동자들의 무덤을 추가로 발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와스 위원장은 건설 노동자들이 노예 신분이었다면 왕의 무덤 옆에 자신들의 무덤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며, 노동자들의 무덤 벽에는 자신들을 '쿠푸 왕의 친구'라고 지칭한 낙서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로 발굴된 노동자 무덤은 피라미드가 지어진 고대 제4왕조, 기원전 2575년에서 2467년 사이에 지어졌고, 건설 노동자들을 위해 매일 소 21마리와 양 23마리가 제공됐다는 기록을 근거로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의 수는 만 명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앞서 이집트는 1990년에 피라미드 인근에서 건설 노동자의 묘지들을 찾아낸 바 있으며, 이 발굴로 피라미드가 노예가 아닌 임금 노동자들에 의해 건설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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