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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악기의 역사

지식창고지기 2011. 1. 7. 10:53

조선악기의 역사

 

 고구려왕산악이 만들었다는 대표적인 현악기인 거문고입니다.

명주실로 만든 줄을 술대로 쳐서 연주하며, 6줄로 되어있으며 16개의 궤로 받혀져있습니다.

굵고 중후한 소리로 남성적인 악기로 불립니다.

 

대가야국가실왕의 뜻을 답들어 우륵이 만들었다고 하는 가야금입니다. 대가야가 신라에 복속 되면서

 신라로 건너 온 우륵이 훌륭히 연주하는 것에 반해 신라의 악기로 받아들였다고 하지요.

12줄명주실로 되어 있으며, 기러기 발같이 생겼다는 안족에 받혀져 있으며, 움직이는 안족으로 음을 조절할 수있습니다.

 

 

백제시대에 금동으로 만들어진 큰 향로입니다.

남아있는아기는 없으나, 향로의에는 5인의 신선이 5가지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백제시대의 풍류를 엿볼 수있답니다.

이 향로는 넘 중요한 국보급 유물이며, 백제시대의 마지막 수도인 부여답사에서 직접 진품으로 만나 볼 수있답니다. 

 

아쟁

활대에 송진가루를 뭍혀 활대줄을 문질러 소리를 내며 큰 소리부터 애절한 소리까지의 다양한 소리를 잴 수있습니다.

 

해금

서양의 바이올린과 같은 소리를 내며 속칭 깡갱이, 깽깽이라고도 합니다.

말총으로 만든 활을 안줄과 바깥줄 사이에 넣고 문질러서 소리를 내며, 해금엔 일정한 음자리가 없이 다만 줄을 잡는 손의 위치와 줄을 당기는 강약에 따라 음높이가 정해집니다.

 

 양금

유일하게 쇠줄로 만든악기이며, 대나무 껍질로 만든 작은 로 쳐서 소리를 냅니다.

서양에서 들어온 금()이라 해서 양금이란 이름이 일반화되었습니다.

 

 

관악기는 관을 가진 악기를 말하며, 입김을 불어 연주합니다.

세로, 가로로 부는악기와 그밖에 독특한 형태의 관악기들이  있습니다.

 

 점토를 구워서 만들며, 세계각지에 흩어져 있는 원시적인 악기입니다.

음색은 어두운 편이며 낮고 부드러운 소리를 지녔다. 문묘제례악에 쓰이고 있습니다.

 

 생황

소리는 죽관 아래 끝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쇠청을 붙여 숨을 내쉬고 들여마실 때 일어나는 기류로 진동시켜 내며, 지(篪)나 단소가 따르지 못할 만큼 소리가 맑고 아름답습니다.

여러소리를 한번에 낼 수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각

순수한 자연생의 악기이며 한가지 음으로만 소리내는 악기입니다.

 

 

합주에서 처음과 끝을 알리는악기입니다

한번치면 연주가 시작 되며, 연주가 끝난 뒤 3번을 쳐서 끝남을 알립니다.

박치는사람을 직박이라 하며, 지금의 음악 감독같은 역할을 합니다. 

 

 

 

푸른색의 동쪽에 자리잡으며 시작을 알립니다.

 

흰 호랑이가 엎드려있는 모습을 한 이악기는 서쪽방향을 상징하는흰색이며, 서쪽에 놓이게 됩니다.

머리쪽을 세번 친 후 등쪽의 갈기를 한번 긁고 연주의 을 알립니다.

 

 

                                                                                      

                                                                                              특종 - 시작 할 때 연주                                         특경 - 끝날 때 연주

 

 편종

 고려 때 중국으로부터 들어와 그 후 계속 수입해 써 오다 조선 세종 때부터 주종소를 두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16개의 종은 모두 크기가 같으며, 각퇴로 종 아래 정면에 있는 동그란 수를 쳐서 소리를 냅니다.

 

 

 편경

중국 고대의 대표적인 악기로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들어 왔습니다.

 악기를 만드는 돌이 희귀하여 중국에서 구하거나 흙으로 구운 것을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세종 때 질이 좋은 경석이 발견 되어 이를 박연 ,맹사성 등이 갈고 닦아 중국의 석경보다 좋은 편경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편경은 습도, 온도의 변화에도 음색이 변하지 않아 국악기를 조율 할 때 표준악기로 사용됩니다.

 

 

 

 

 

 장구

 일종의 양면고로 허리가 가늘어 세요고또는 장고라고도 합니다.

대표적인 타악기로 두 개의 오동나무통을 가는 조롱목으로 연결시키고 통의  왼편은 흰 말가죽을 쓰고 오른편 가죽은 보통 말가죽을 쓰는데,

북편은 두꺼워서 낮은 소리가 나고 채편은 얇아서 높은 소리가 납니다.

 장구는 당악() ·향악() 등에 두루 쓰였으며

 지금은 정악()을 비롯하여 산조(調)·잡가·민요·농악·무악 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노도

북마다 양쪽 허리에 가죽끈을 길게 매달아 연주할 때는 나무대를 흔들어 가죽끈이 북면을 두들겨 소리나게 합니다.

예전에는 노고()와 함께 인신()의 제사인 선농() ·선잠() ·우사() ·문묘() 등에 쓰였으나,

지금은 공자의 신위를 모신 문묘제례 때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고

여덟 개의 북을 모아서 틀에 매단 악기로 조선 세종 때부터 사직제에 쓰여 왔습니다. 북의 한쪽에만 가죽을 씌워서 앞뒤 각 셋, 측면에 둘을 배치하여 8면의 북이 되게 하고 북통은 노란 칠을 하였으며 또한 틀은 4마리의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을 한 2개의 받침대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악기는 조선이 멸망하여 사직제가 없어짐에 따라 소용없게 되고, 전래되어 국립국악원에 보존되었던 악기는 6 ·25전쟁 때 없어져 현재의 것은 근래에 다시 만든 것입니다.

 

 

건고

한국의 북 가운데 가장 크고 장식도 화려합니다. 

 조선 전기 이후 회례연헌가() 및 전정헌가(殿)에 쓰였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운라

본래는 중국의 악기이며 구운라(鑼) ·운오(璈)라고도합니다.

놋쇠로 조율(調)해서 각기 다른 높이의 소리를 내는 작은 징 10개를 나무틀()에 매달고 나무망치로 쳐서 소리를 내는데, 매우 맑고 영롱한 음색을 지녀 경쾌한 음곡에 알맞습니다.

징을 배열하는 방법은 맨 아래의 왼쪽이 가장 낮은 음의 징이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높아가며, 둘째 간은 오른쪽이 낮은 음이고 왼쪽으로 가면서 높아진다. 셋째 간은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높아지는 순서이며 맨 위의 중앙에는 가장 높은 음의 징 하나를 걸어 놓았습니다.

이 악기는 다섯 정성()과 다섯 청성()으로 나뉘어 청탁()의 구분이 있고, 행진용의 손잡이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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