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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conomy)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모든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를 뜻한다고 합니다 (사전) 경제라는 단어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글로벌화 (global economy)가 되어가는 이 시대에는 매우 복잡한 관계가 되어 경제학자를 통해서 여러 이론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더 이상 개개인보다는 그룹이나 나라끼리의 경제관계로 한 사람이나 그룹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더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복잡하게 얽혀있는 경제관계뿐만 아니라 특정한 사람들과 그룹으로 인하여 모든 경제가 돌아가고 있으므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경제학 수업을 듣거나 또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경제에 관한 책을 읽으면 복잡한 단어들과 함께 이론들이 적혀있지만 현재 경제시스템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또 다른 것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는 보통 책에서는 접할 수 없는 경제문제들과 지금 현실이 어떠한지 자세히 나누어 보도록 할 것입니다.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경제 시스템 중 하나를 알아봅시다. 모세 5경 중 하나인 레위기를 읽어보면 안식년과 희년에 관한 기록이 있습니다. 희년과 안식년에 대한 기록을 읽어보면
안식년 (Sabbatical year)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너희가 들어간 때에 그 땅으로 하여금 안식을 지키게 하라. 너는 육년 동안 그 밭에 씨를 뿌리고 육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일곱째 해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곧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씨를 뿌리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너는 저절로 난 곡물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 임이니라. 안식년의 그 땅 소출은 너희의 식량이 되리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하는 객과 네 육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이 다 그 소산으로 식물을 삼을지니라.” (레위기 25:2-7)
희년 (Jubilee) “”너는 오십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그 오십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씨를 뿌리지 말며 저절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이는 희년이므로 너희에게 거룩하니 너희가 밭의 소산을 먹을지니라.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각 자기 기업으로 돌아갈지니 네가 또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든지 너희는 서로 속이지 말라. 희년까지 연수를 따라서 너는 이웃에게 살 것이요, 그도 그 소출 얻을 연수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인즉 연수가 많으면 너는 그 값을 많게 하고 연수가 적으면 너는 그 값을 적게 할지니 곧 그가 그 소출 얻을 연수의 수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이라. 너희는 서로 압제하지 말고 너희의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25:10-17)
하나님의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지를 영원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내 것임이라. 이는 너희가 나와 함께한 나그네들이요 우거하는 자들임이니라. 너희는 또한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요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거든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그 기업으로 되돌릴 것이니라.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이 될 때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이 되어 돌아올지니 그가 자기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레위기 25:23-28)
“네 동족이 빈궁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객이나 우거하는 자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되어 너는 그에게서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이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식물을 꾸이지 말라.” (레위기 25:35-37)
“네 동족이 빈궁하게 되어 네게 몸을 팔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꾼이나 우거하는 자 같이 너와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레위기 25:39-40)
물론 이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명하신 것으로써 구약시대의 내용이라고만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을 해 봅시다. 지금도 모든 나라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면 경제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성경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빌려주거든, 너는 그에게 채권자같이 하지 말고 이자도 받지 말 것이며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게 되면, 해가 지기 전에 그것을 그에게 돌려 보내라. 이는 그것이 그의 몸을 가릴 유일한 것이고 그의 살을 위한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함이니라.” (출애굽기 22:25-2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인색하게 하거나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 주라.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제 칠년 면제 해가 가까웠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에게 악한 눈을 들고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네가 죄를 얻을 것이라.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지니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일과 네 손으로 하는 모든 것에 복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않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 중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명기 15:7-11)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가난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위에 있는 성경구절들을 통하여서 우리 주위에 있는 가난하고 약하며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손을 벌려 구제하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가 순종하여 지켰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는 매우 ideal 즉 현실에서는 현재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지만 만약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토지를 영원히 팔지 않고 만약 팔더라도 희년에 돌려주고 안식년에는 빚을 탕감해 준다면 빈부격차가 날 수 없는 것입니다. 비과학적이다 아니면 추상적이다 라고 세상 사람들이 멸시하는 이 성경책에는 이러한 하나님의 경제제도도 기록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주신 토지제도에는 이 외에도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토지제도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왜 태초부터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야 했는지도 토지제도하고 연관이 되어 있으며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요한의 봤던 두루마리도 이 토지제도하고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돈이 필요하지 않다 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물물교환이 가능하였지만 (물론 지금도 물물교환은 가능하지만 화폐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므로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지금은 화폐로 모든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우린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돈을 벌고 쓰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경제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잊고 돈을 하나님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죄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누가복음 16:13)
하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욕심이란 것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단해 보이는 이 경제라는 것도 복잡하게 된 것이며 이로 인하여 빈부격차가 생기고 돈이란 것이 우리 삶에서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그러나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유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3-15)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거절치 마옵소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두렵건데 내가 배불러서 주를 부인하고,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또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함이니이다.” (잠언 30:7-9)
이런 기도가 우리가 해야 하는 마땅한 기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이 글을 통하여 먼저 성경에 나와 있는 몇 가지 예들을 살펴보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사단은 어떻게 경제라는 것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역사적으로 미혹했는지, 그리고 지금 현재 마지막 때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이 시대에는 사단이 어떤 일을 계획하여 단일 정부 단일 경제 단일 종교를 세우려고 하는지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소개를 통하여 아시겠지만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이 글은 짧게 쓰여져 있으며 쉽게 구성하여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전문적인 용어가 없고 길게 설명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직접 찾아보실 수 있게 reference를 적어 놓았으며 자세하게 하나씩 설명하는 것보다 overview를 통하여 흐름을 나누는 것이므로 지금 시대의 흐름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기도와 함께 이 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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