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의 가이드
빈곤과 착취와 인종 차별이 존재할 수 없는 새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아는 칭찬할 만한 목적을 내포하고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구속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에는 배치된다. 성경이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리스도인 들이 받아들여야 할 지침이기에 이다. 오늘날 교회로 일컬어지는 많은 교회들이 사람의 요구와는 관계가 끊어지기는 하였지만,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참된 교회가 바뀌어진 것은 아니다. 교회를 대신하여 유일한 사역 활동을 하는 곳은 없다. 사람의 성품을 변화 시키는 복음을 전파 하는 것이 하늘의 명령이다. 참된 개 교회 하나 하나는 그리스도의 몸의 살아 있는 세포이며, 그 살아있는 세포 속에는 스스로를 번식 시키는 능력이 있다.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일이다.
교회 개척의 절대 필요성.
교회는 구속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 인 동시에 구속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성령은 사람들 각자로 하여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함으로써 그들로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돌아가도록 한다. 이렇게 회심한 사람들 은 그 신생의 행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몸 즉, 그리스도 교회의 지체가 된다. 교회는 세상 속에 있으나 세상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믿음 안에서 교회를 든든히 하고 , 잃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이 세 가지 사명을 항상 수행해야 한다. 교회 역사의 처음 몇 개월 동안 회심자들이 배가되는 역사가 나타났다. 바나바와 바울은 그들이 도착한 곳마다 복음을 전파하였고, 각처에서 회심한 사람들은 각각 개 교회를 형성하였다. 개 교회는 중요하다. 개 교회는 신자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회 자체의 유익과 전도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한 곳에서 모이는 공동체 이다. 그리스도의 몸의 살아있는 조직체로서 그 개 교회가 위치한 지역 사회 안에서 활동한다. 그 지역 사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몸의 표현이며,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증거를 하는 하나님의 전도의 대행 기관이다.
성령은 오늘날도 우리들의 세대의 요구를 충족 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 인들을 점유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다. 우리의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온 세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는데 있으며, 세계에서 그의 이름을 위한 백성을 구속하는데 있다. 교회의 일차적 선교의 사명은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데 있고 , 또한 교회를 개척하는데 있다. 개척된 교회는 성장을 하여 다시 다른 교회를 개척할 것이고,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 하는 일을 확대할 것이다.
교회 개척과 메시지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장13절)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 하느니라( 살전 2장13절)
개 교회는 메시지 전파의 결과로 존재하게 되었다. 메시지의 성격은 교회의 성격을 결정했다. 하나님의 구원 계시는 성경 속에서 발견된다. 복음 메시지의 강조점에 따라 다양성을 가진다. 성령의 능력 가운데 사도적 메시지를 전파할 때 생동적인 사도적 교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사도적 메시지 란 그리스도께 중심을 둔 메시지 이다. 이 메시지는 가장 솔직하고 단순한 기독교 신학의 개요를 담고 있었지만 기독교 교회를 낳을 근본적인 요소도 담고 있었다. 그 메시지는 완전히 그리스도게 중심을 두었던 그대로 남아있었다.
복음의 메시지의 대부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시며 그가 땅 위에서 어떤 일을 하시느냐, 장차 이 세계에서 승리하실 것을 설명한 말씀으로 된 , 사람을 구속하고 교회를 형성하는 복음의 기본 진리에서 발견되어야 한다. 교회를 개척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메시지에 있어서 무엇을 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내용 강조를 피할 것이다. 죄인은 구세주 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위하여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우뢰 소리를 들어야 할 필요 있고,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죄 된 삶의 비참함은 폭로되어야 한다. 특정한 행위를 하고 하지 않음이 그 사람을 그리스도 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복음 전도자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있는 복음을 제시하는 것 이어야 한다. 복음 전도자는 공포와 속박으로부터 의 구원과 그리스도가 위대하신 구원자 이시고 사랑의 구세주 이시며, 능력 있는 구속자 이심을 선포해야 한다. 정치적 인 문제를 메시지에 도입하는 것은 개인의 삶에 복음의 위력, 접촉을 약화시키며 , 온 땅의 심판 주 앞에 서야 할 개인의 책임을 망각케 하는 처사이다.
어떤 종교적 배경을 가진 문화에서는 , 도덕적 죄악에 대한 강한 압박감이 있다. 이때의 복음 전도자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용서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고독을 느끼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체험일 것이다. 초월한 세계로부터 의 도움을 느끼며, 이 같은 희망에서 조상 숭배 사상을 배양한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만들어 졌기에, 그리스도께서는 기회를 이용해서 영혼들의 깊은 요구를 설명하셨을 뿐 아니라, 육체적으로 고통 당하는 자들을 치료하여 주셨다.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끊임없는 요구는 소망에 대한 요구이다. 우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거 할 수 있는 놀라운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이는 땅의 모든 사람들의 요구에 호소력을 가진 메시지 이다. 이는 윤리적 법칙이나 인생 철학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은 회심을 단순히 심리학 적 현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되며, 회심을 한 개인의 삶에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들에게 들어오는 일이다.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어서 전도자는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책임을 보여 주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구세주 라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 이라는 것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
복음의 메시지는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주권에 대하여 사람이 절대적이고 완전한 복종을 해야 함을 하나님께서 요구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메시지가 듣는 사람들의 요구에 적중이 되도록 하자. 동시에 제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격으로서 의 전적인 헌신을 주장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음으로, 우리는 교회의 기초와 이 땅 위의 교회의 확장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세울 수 있다.
* 교회 개척의 원동력이 되는 성령
성령은 사람의 구속을 위한 교회를 통하여 이 세상에서 생동 적인 역사를 하고 있다. 창조 시 수면에 운행하신 모습(창1장2절) 말씀 과 성령의 역동성은 혼돈에 질서를 하나님의 명 하심으로 가져왔다. 하나님의 목적은 죄의 혼돈 속에서 사람을 구속하는 데 있다. 성령은 어두움을 꿰뚫는 복음의 영광스러운 빛을 일으키면서 잃은 사람 위를 운행 하신다.
1. 성령은 복음의 선포자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여 하사, 함께 일하시니( 행1장8절) 사람으로 하여금 죄와 의와 심판을 깨닫도록 하신다.( 요16장8절, 행2장37-38절)
2. 성령은 계속적으로 유일한 구세주 예수를 가리킨다. 이는 죄인으로 하여금 믿음으로 구주로 영접하는 응답을 통해 거듭남을 주고자 함이며 , 그 결과 신자는 교회의 일원, 한 지체가 된다.
3. 성령이 신자에게 들어 오시니 이는 선물이요(행1장5절, 2장38절), 성령의 세례이다.
4. 성령의 신자 인격 속에서 내적 활동 하심의 결과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 ( 갈5장22-26절)
5. 그리스도의 각 지체로서의 신자는 , 성령의 은사에 따라 교회를 성장 시키고 하나님에게 사용되어 잃은 자를 그리스도께 인도한다.
그러므로 교회 개척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 구속의 모든 계획과 잃은 자의 회심과 교회의 설립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마음 속에 있었다. (눅24장46-47절) 우리는 다만 하나님이 주도 하시는 일을 따르는 것이다. 신자는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유의하고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순종해야 한다. 비록 사도 베드로가 이방인에게 가려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하나님과 친밀한 생활을 하였기에 성령의 말씀을 인지할 수 있었고, 새로운 방향을 지시 받아 고넬료 집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믿음의 문이 이방인 들에게 열리었다.(행10장) 물론 성령의 활동이 복음 전도자 나 교회 개척자들에게 만 제한 된 것은 아니다. 교회 전체가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거하시는 전 이시기에(고전6장19-20절), 오순절에 사도들 뿐 아니라 모두가 다 성령 충만을 받았다. 그러나 복음 전도자들이 모든 신자들에게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은 긴요하다(엡 5장18-19절 )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그들 자신의 특정한 사역을 찾아야 함을 가르쳐야 하고 이때에 그리스도인이 교회 성장에 공헌할 수 있다. ( 고전 12장1-13절) 중대한 것은 신자들이 그들의 성품에 있어서 영적인 발전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있다 하여도 사랑의 열매가 없으면 그 업적은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된다고 했다.(고전13장)
열매는 그들을 알 수 있게하고 , 성령의 열매를 왕성케 하는 것은 성령의 하나의 탁월한 사역이다.
* 교회 개척자
교회 개척자는 하나님의 섭리로서 교회를 설립할 기회를 부여 받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때때로 개척에 가장 적합한 듯 한 자는 그냥 두시고 그렇지 않은 자를 도구로 사용하신다. 먼저 이미 구비하고 있는 선천적 인 자격으로, 사회적으로, 교육적으로 즐겁게 받아들여지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는 농촌의 경우 두드러진다. 교육을 받는 사람은 그와 대등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보다 더 잘 받아들여 진다. 교회 개척 성격 상 교회 개척자는 사교성이 원활해야 하며,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 영 적인 일에 관해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대인 관계가 원할 치 못하다면, 그 간격을 기도로 채워야 한다. 사역에 특별한 기름 부음을 받고 , 기도의 응답을 받아 사람들을 끌어 들이고 교회를 튼튼히 하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다.
개척자는 각 개인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타인을 돕는 데에 시간과 정력을 기쁨으로 바쳐야 하고 통찰력 과 사람들에 대한 깊은 관심이 나타나도록 하여 주실 것을 항상 믿어야 한다( 살전 2장5-9절) 교회 개척자의 영적 자격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는 생활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항상 하나님과의 접촉을 가져, 영적으로 새롭게 되어야 하며, 복음의 덕행을 나타내는 말과 습관과 아울러 성숙된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가져,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되어야 한다. 또한 한결 같은 잃은 자에 대한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 이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기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개척자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잃은 자들을 충족 시키는 일에 관계된 그리스도의 명령의 말씀을 주목해야 한다. 사역 활동에 일생을 바쳐, 비전에 충실하며, 다른 사람의 시각과 달리 가능성을 보아야 하며, 역경에도 불구하고 귀한 동기를 부여 받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그의 비전은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셨고, 항상 그를 도우신다는 확고한 믿음의 뒷받침에 의한 것이야 한다. 대부분의 교회는 비전과 책임감, 희생 과 끈기로 설립된다. 과업을 사랑하는 열렬한 마음 이것이 교회를 개척하는 정신이다.
* 교회 개척의 진행 방법
교회 개척은 그 방법상 하나만이 아닌, 성령의 인도에 따라 여러 방법이 있고, 방법의 선택은 많은 요인에 의존되어 있다. 그러나 그 요인은 사역자의 성질이나, 사역자 자신의 과업에 임하는 자세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회심자를 얻은 이후 적절한 대책이 없다면 다른 곳을 찾을 것이다. 또 진실로 회심하여 정착한 자라해도 영적 도움이 없을 때 실망하게 된다.
복음 전도자의 선택은 1. 교회 개척하는 전도자 자신이 계속 머무는 경우는 영구 목회자가 될 수 있다. 2.전도 자가 동 역자와 함께 하다가, 동 역자 만 머물게 할 수도 있다. 3.전도자가 머물 계획이 없어도 새 지도자가 양성 될 때까지 머무는 경우로 이는 사도 바울이 취한 방편이었다. 해결 되어야 할 문제는 새 회중 을 위한 집회 장소의 문제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교회 라는 의식을 가져야 하기에 교회 건물에 대한 책임 수행도 필요하다. 그러나 영구적인 건물 얻음은 이차적 인 중요성을 가지며, 우선은 잃은 자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영적 인 방면에 두어야 한다. 일단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면 , 많은 경우에 있어서 건물 얻는 문제는 기적적 인 방식으로 해결된다. 영적인 요구가 충족될 때 , 물질적 사항은 예상했던 것보다 신속하게 해결된다.
중점 할 것은 각 그룹으로 나누어 건물을 마련하기 전 회집하며 이들을 이끌 인도자를 양육하는 일이 중요하다. 교인을 전체 도시에 분산 시키는 경우는 모든 활동이 한 장소에 집결 되었을 경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 할 수 있다.
* 교회 개척의 진행 방법(계속)
전도 집회를 위한 준비 단계, 전도 집회 그 자체의 단계, 후속 조치에 대한 단계.
교회 개척은 영적인 방법으로 수행되어야 할 영적인 과업이다. 수행 역시 영적으로 해야 한다.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그룹은 하나님께서 들어 쓰셔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막는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 치시고 ,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주신다. 바울은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의 어두움을 지배하는 악의 영의 세력에 대한 싸움이라고 선언하였다(엡6장12절) 모든 기도를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엡6장18-19절)
전도 운동을 해야 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하며, 교회의 영구적인 장소를 정하는 것은 전도 집회의 시초부터 결정 되어야 할 사항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음에 있다. 전도자가 그리스도인 사역자들을 얻을 수 있다면 사역자들은 날마다 방문하는 일을 해야 한다.
전도 집회 자체의 단계
1. 복음 전도자와 동역자들은 기도와 영적인 준비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시기를 기대하는 가운데 집회에 임해야 한다.
2. 메시지는 성경적이고 단순하게 하도록 하자.
3. 예배가 감동적 이고 활기차게 계속 되도록 하자
4. 매 집회 시 마다 그리스도를 영접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5. 믿음의 결심을 한 사람들의 가정을 방문해야 한다.
집회의 결실
전도 집회의 열기가 식은 후에 회심자들을 가르치기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다. 하나님께서는 언제 그 개인에게 빛이 완전히 통과하여 구원의 확증이 나타날지를 아시고 계시니, 사역자들은 초청자들을 개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새 회심자들을 돌보시는 일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 내 어린 양을 먹이라'(요21장15절) 하셨으나, 사실상 교회는 마땅히이행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함으로 많은 회심자들을 잃고 있다. 교회는 회심하는 즉시로 돌보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회심하는 사람의 그 결심은 진정한 믿음에 기초를 둔 것이어야 하고, 회심하는 사람의 의지가 내포되어 있어야 한다. 회심하는 사람의 믿음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것이어야 한다. 구도자를 그리스도께 인도할 때 구도자의 주의를 예수 그리스도께 두도록 하자. 또한 용서 받기 위하여 죄를 고백토록 한다. 죄에서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라.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라. 통회하는 자에게 그 자신의 말로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권면 하되, 그 자신 스스로가 고백하도록 해야 한다. 사역자는 성령이 어두움을 뚫고 빛을 비춤으로 그 사람의 영혼에 그리스도의 계시를 나타낼 때까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주님을 찾고 구원의 약속을 마음 속에 간직하도록 권면 해야 한다.
어떤 교회들은 새 회심자들 위한 영적인 후원자를 두는 프로그램을 세움으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영적인 후원자는 회심자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즉시 로 정해져야 한다. 후원자의 책임은 , 회심하는 즉시 그 회심자와 접촉을 가질 것, 그리스도를 영접한 지 얼마 후 그 집을 방문할 것, 집회 때에 그와 동행하여 옆에 앉을 것, 예배 후 기회가 허락되면 함께 기도실 이나 강단 앞에서 기도할 것, 요구되는 조언이나 도움을 제공할 것, 새 회심자가 영적 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면, 목회자에게 일어 줄 것, 성경 공부 반에 등록 하도록 권면 할 것, 과제물 각 과목에 대해 도움을 주고 , 영적으로 이것이 중요함을 알려 줄 것 등이다.
새 회심자들 을 위한 공부 반
새 회심자 에게 특별한 도움과 교육이 요청된다(벧전2장2절). 이는 일 주일에 한 번씩 모여야 한다. 공부 반의 교육은 기본 적이고 단순한 것이어야 한다.
세례
이는 새 회심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단계이다. 세례는 가능한 한 그리스도인 생활에 있어 일찍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세례 준비를 위한 반드시 필요한 교훈은 회심자는 그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책임을 맡을 수 있어야 한다. 교육 기간은 또 다른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는 잘못된 문제에 대한 바로 잡는 조처의 기간이 되기도 한다. 죄에 있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마3장8절) 맺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 세례의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 되어야 한다.
회심자 의 활동
회심자는 활동적인 증인으로서 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해야 한다. 새 회심 자는 주일 학교와 교회의 각종 집회에 충실히 참석해야 한다. 제자는 따르는 사람이며, 배우는 사람이다. 또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뜻을 그의 부모와 아내와 자녀와 자기 보존 보다 도 우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으로서의 그의 주권을 시인하는 것이다. 구원을 받으려면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다음으로 죄 용서 받은 것을 알고 기뻐한다. 우리의 구원의 값이 지불 되었으니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다( 고전 6장19-20절) 제자는 그가 주님의 소유라는 것을 시인한다. 제자 위에 있는 그리스도의 권위는 전체적 인 것이다. 그리스도는 말씀 하셨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6장33절) 제자는 그의 삶의 모든 영역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놓여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적인 성장이 대단히 중요하기에, 새 회심자에게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성령 충만한 생활이 실제로 있는 체험이며 또 모든 그리스도 인이 바라는 것임을 그에게 입증해 주어야 한다. 사도 베드로는 회심자에게 믿음에는 덕과 지식과 절제와 인내와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이 따른다 는 것을 확실히 알도록 권면 하였다.
* 교회 조직
개 교회의 힘은 교인에게 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생동 적인 영적 생활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교회의 일은 성령 충만한 사람에 의하여 진전된다. 교회 개척자는 교인 수를 늘리거나 혹은 그의 교회의 목표를 위한 재정적 정신적 후원을 얻는 데 있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교회 개척자의 목표는 자립 교회를 설립 하는데 있다. 교회의 안정이 교인들의 성품과 충성과 활동에 달려 있기 때문에 교회를 조직하는 일에 있어서 첫째 과업은 어떤 사람이 정 회원에 필요한 조건을 구비하고 있느냐를 결정하는데 있다.
세례를 위한 자격을 갖춘 교인들은 그 교회의 정 회원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교인들 은 시초부터 교회 운영의 책임을 분담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새 교회 교인들에게 그들이 알고 잇는 사역자를 의례히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가서 변경을 하는 일을 하기 보다 당초부터 정확한 절차를 도입하는 편이 낫다. 만약 새 교회가 모 교회와 지 교회로서 성장을 하여 형성이 되었다면, 모 교회의 목사는 제직 회와 함께 새 교회 발전에 대하여 그 사역자와 협의해야 한다. 자주적 형성 까지는 세례 후보자 들을 모 교회의 제직 회가 심사할 수 있다. 자주적인 교회에 도달할 수 있는 시기에 관한 사항은 그 곳 사역자와 모 교회의 목사와 지방적 조직체의 임원들의 협의로 결정 되어야 한다. 만약 그 교회의 모든 교인이 새 회심자라면, 처음부터 집사를 선정하기 보다는 자문 위원회를 만들고 위원들은 교회의 인준을 받도록 하는 편이 낫다.
집사, 집사를 선정하는 일차적 목적은 교회에 관계되는 재정적 일을 맡김으로써 목회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데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신약의 교회에서 장로가 있었는데, 장로는 교회 치리와 사역 활동의 영적 분야에서 일하였다. 현대의 관습에 있어서는 장로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목사 한 사람 뿐이다. 헌데 교회의 규율에 관한 사항이 목사와 제직 회에서 다루어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새 교회는 일 년에 한번 공동 의회를 개최해야 한다. 이 공동 의회에서는 목회자를 인준하는 일, 새 목회자를 초빙하는 일, 제직을 선출하는 일 등을 다룬다. 제직 회는 최소한 일 개월에 한 번씩 모여야 한다. 목회자가 이 위원회의 의장이 된다. 또 목회자는 필요한 경우에 특별 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매년 한 번씩 열리는 교회 공동 회의에서는 그 교회의 모든 재정 사항에 대한 재정 보고가 교회 앞에 있어야 한다.
교회의 재산을 취득하는 일과 같은 중대한 결정 사항은 공동 회의에서 전체 교인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때로 잔무를 위해 특별 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다. 교회의 공동 회의나 매월 모이는 제직 회에 있어서, 일반적인 회의 법칙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 활동하는 교회
하나님을 섬기고, 신자들에게 봉사하고 전도로 세상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이 세가지 이유가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주를 섬긴다는 말이 가진 실제적 의미는, 일차적 의미는 예배이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요4장23절) 우리들의 합당한 예배는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를 드리는데 있다고 되어 있다. 영적 예배는 종교적 의식을 지킴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바쳐서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부요 하심을 시인하는 우리의 헌신이 영적 예배이다. 예물을 바침과 선한 행위와 사람에게 봉사하는 일은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하는 행위, 기능이 이행된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행하는 집안의 작은 임무 하나도 예배의 행위가 된다. 교회 지도자들은 진정한 예배의 분위기를 조성 하도록 힘써야 한다. 예배는 중심이 따라야 하며 ,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는 진실한 소원과 열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예배를 드리도록 감화 하시고, 인도 하셔야 한다. 진정한 영적 예배를 드리는 것이 교회의 가장 귀한 기능인 것이다.
신자들 을 위한 교회의 봉사 활동- 이는 양적인 것인 동시에 질 적인 것이다. 봉사는 수직적 면에서도 영적인 면에서도 각 지체의 영적 생활을 성숙케 함으로서 교회를 든든히 한다. 몸의 지체들은 각 지체의 기능을 따라 서로를 도우며, 교회는 사랑에 의하여 튼튼하게 되고, 성령의 은사로 성장한다(고전12장4-7절) 교회의 중요한 직임들은 성도를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엡4장11-12절)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로가 지체들의 힘을 돋우는데 공헌하고 , 교회 자체의 유익과 성장에 공헌한다. (엡6장18-20절, 롬8장26-27절)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교회의 봉사 활동- 전도는 주님의 명령 이다. 성령 강림은 신자들에게 능력을 허락함으로 신자들로 하여금 모든 사람들에게 증인이 될 수 있도록 한다(행1장8절) 복음을 전함의 첫째 방법은 개인적 인 증거이다. 신자 전체가 전도 사업에 참여하는 일은 계속적으로 강조 되어야 한다. 지도자는 그 개 교회의 프로그램이 평신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 감독해야 한다. 하나님은 다양한 매체와 방법과 아울러 교회의 영적 능력을 주시기 위해 성령을 보내 주셨다.
* 자체 유지 기능
교회의 기능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교회를 튼튼히 하는 일, 또 전도하는 일이었다. 교회는 자체 유지 기능이 있으니, 이는 교회가 존재 이유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관여해야 하는 기능이다. 문제는 자체 기능이나 보조 기능이 존재 이유 기능과 대체되어 버릴 때 문제가 발생한다. 자체 유지 기능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는 하나 그 올바른 자리를 지켜야 한다. 목사가 개인적으로 교회 의 주된 기능이 목사에게 제정적 지원을 하는데 있다 생각한다면 최소한 목사 마음 속에는 자체 유지 기능이 존재 이유 기능으로 대체되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목사는 최소한 일 개월에 한 번씩 제직회를 소집해야 한다. 의제는 기록부를 비치하고 제직 각자가 제기할 기회를 가져야 하며, 회의는 회의 법칙에 따라 사무적 인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각자가 자기 자신의 의견을 표현토록 하고, 모든 안건은 투표로 결정 되어야 하며, 그 결과는 회의록에 기록 되어야 한다. 제직 회에서 의 회의는 사실상 영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회의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참석자들이 안건을 결정함에 있어 성령의 인도하심을 추구해야 한다.
교회 재정은 행정의 영역에 속하며 재정 조달은 자체 유지 기능에 속한다. 교회의 재정적 인 사항은 교인들이 정 회원에 가입할 때 주어지는 교육에 크게 달려있다. 재정을 어찌 사용할 지 결정하는 사항도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이다. 목사는 교회의 모든 수입이 자신에게 속 하는 것이라 주장해서는 안 된다. 십일조를 처음부터 교회 제직 회 관할 하에 둠 으로서 목회자가 혼자 관할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인식 되어야 한다. 교회는 재정을 관할하는 일에 있어서 재정을 필요로 하는 모든 방면의 일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의 재정 계획에는 목사를 뒷 받침 하는 일, 건물에 필요한 일 등 자체 유지 기능과 , 교회 전도 운동과 같은 선교의 책임도 포함되어야 한다. 제정 보고는 년 한차례 교회 앞에 보고 되어야 한다.
* 기도하는 교회
교회의 영적 생활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은 지나치지 않다. 기도는 목사와 교인들을 교회의 머리 되신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연결 시키며,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이 관계를 현실적 인 것으로 만들고 , 교회가 그의 자원을 받아서 그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기도의 열의와 영적 힘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기도에 있어서의 탄원은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기도의 근본적 인 측면은 교제여야 하며 이는 기도가 교통 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아주 흔히 성령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신다. 교회가 기도해야 할 것은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가 모범이 된다. 주 기도에는 하나님의 이름에 돌리는 찬양과 영광이 나타나 있다. 또 나라가 임하기를 기원하는 기도가 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의가 그리스도인 들을 통하여 나타나고, 마지막에 주님 자신이 다시 오셔서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를 기원하는 기도이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뜻이 최고의 선 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내용이 나타나 있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10절). 하나님의 뜻은 믿음과 하나님의 최고의 목적에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바침으로 이루어 진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11절) 라는 물질적 요구 뿐 아니라,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12-13절) 하는 영적인 요구가 나타나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 필요한 바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하라는 가르치심을 받았다.( 요15장7-8절, 요일5장14-15절) 우리의 사항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 사항 역시 기도의 하나의 동기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을 부흥시키고 ,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는 데 있어서 강력한 요인이 된다. 우리는 성령 부으심 에 대한 준비에 있어서, 요엘 2장12절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마음을 다하여 그에게로 돌아오라고 요청 하셨다. 이는 그리스도 인의 생활에 있어서 모든 악한 일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도하는 각 개인 없이 기도하는 교회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백성의 단체적 기도는 개인적 기도에 새 차원을 더해 준다. 단체적 기도는 개인 적 기도의 능력과 유익을 집결한다. 끝으로 , 주의 종에게는 기도의 제단에서 울면서 하나님께 그 백성을 아끼시고 용서해 주시도록 간구해야 된다는 권면이 있다. 이는 중보 기도(대도) 이다. 목자들은 백성이 서 있는 자리와 강단 사이에서 봉사해야 한다.
* 규율 있는 교회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다. 죄를 범한 형제의 경우, 징계가 요청되는 경우 그 방법은 우선은 어려운 문제를 관계 당사자들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오 자가 자기 낮추기를 거부하며, 그 문제는 교회에 내 놓아야 한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과오를 저지른 그 사람의 양심에 호소를 하여 그가 자기의 행위에 대해 수치를 느끼고 회개토록 함에 있다. (마18장15-18절) 범죄한 사람을 회복케 하는 과업은 신령한 사람들의 책임이다.( 갈6장1절) 오늘날의 관습에 있어서는 이와 같은 일이 교회의 제직 회에 의해서나 특정 사례를 위해 선정된 특별 위원회에서 시행되고 있다. 근거 없는 소문이 증거로 채택되어서는 안 된다. 범죄 자가 자기 자신을 낮추고 회개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갈6장1-2절, 고후2장7절) 징계가 비밀리에 시행되지 않고 교회가 무슨 일이 발생 하였는지 아는 가운데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징계는 처벌이 아닌 온유와 사랑의 정신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갈6장1절) 징계는 그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시행되어야 한다. 징계는 목사나 어떤 지도자가 그 자신의 뜻을 내세우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 지도자 개발
교회 자체의 지도자를 낳아야 할 필요성은 , 자연적 인 이유로서 풍토와 관습과 언어의 차이가 다른 곳에서 온 사역자로 하여금 적응하기 어렵게 만드는 일이 있다는 데서 비롯한다. 정신적 이유는 한 지역의 교회가 다른 지역에서 오는 사역자들 만을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전혀 생각할 수 없다는데 서 비롯된다. 모든 개 교회는 기독교 의 사역자들을 낳는 묘상으로 생각되어야 한다. 목사들의 비젼은 그 교회가 지역 사회에 복음을 증거하고 지도자를 낳는 데 있는 것이 아닌 그들 자신의 지도력 아래 강력한 개 교회를 가지는 데 있다. 책임 역량은 목사가 개발할 수 있는 가장 큰 역량 가운데 하나이다. 사역자 양성이 성경 학교에서 시작된다고 하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다. 사역자 양성 시작의 정상적이고 합리적 인 장소는 교회이다. 전임 목회자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하는 일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는 일반 사역자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모든 나라의 교회의 장래는 교회들이 배출하는 사역자들의 자질에 달려있다.
* 개 교회와 전체 교회
개 교회는 전체 교회의 한 작은 부분이다. 개 교회의 조직은 성령의 감화에 의해 시작된다. 개 교회는 그 지역 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대행 기관으로 존재한다. 개 교회는 홀로 서 있는 것이 아니다. 개 교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체 교회 혹은 온 세계에 설립된 자매 교회들 과 관계를 가지고 있다. 교리와 조직의 분열과는 관계 없이 진정한 그리스도인 들 대다수는 하나님의 영으로 난 다른 사람들 과의 영적 일치를 인식하고 있다. 개 교회가 완전히 따로 떨어져서 계획을 세우고 일을 하기 보다 다른 교회들 과의 후원과 친교를 나눌 때 훨씬 더 튼튼해 진다. 교회가 연합함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유익은 사역과 교육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교회의 연합은 친교의 공통적인 기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진정한 일치가 이루어 지고 교회들의 친교가 두터워지기 위해서는 교리와 관례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이 기준은 교회의 기본적 인 교리들을 총 망라하는 것이며, 새 그룹을 인정하는 동시 사역자들을 승인하는 근거가 된다. 교회 연합 기구와 관련하여 피할 두 가지 극단은 극단적 독립 자세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 사이의 영적 일치를 인식치 못하게 하는 문제 와 둘째로 강력한 중앙 교권을 발전시켜서 개 교회에 속하는 일들에 대한 권위를 독자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다. 목회를 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는 절실히 요청되어야 한다. 개 교회는 연합회의 방침과 관례를 알고 있어야 하고, 상호 간의 친교를 진심으로 도모해야 하며, 연합 기도의 유지와 그 사업 뒷 받침을 위한 재정적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보편적 인 측면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교회를 하나로 보신다. 우리가 하나님이 보시는 견지에서 사실을 보기를 힘쓰고 교파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자녀들 에게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교파는 다를 찌라도 하나님의 진실한 자녀들인 사람들과 그리스도 인의 친교를 나누기를 외면하는 편협 된 견해를 버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 교회의 사회적 책임
교회는 근본적으로 영적 단체이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은 교회 자신의 지체들에게서부터 시작한다. 과부, 궁핍한 사람들에 대한 책임 등, 교회는 교회 자신의 교인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동시에 교인들로 하여금 교회를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생각치 않도록 강력히 가르쳐야 한다. 마음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참된 그리스도인 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한다.
교회와 정치적 구조 는 우리에게 있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 우리는 교회가 개 교회의 선에서 나 혹은 연합체 의 선에서 정치적 단체의 일을 하도록 되어 있지 않은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기독교 의 근본적 인 목표는 사회 구조를 변화 시키는데 있지 않고, 사람을 변화 시키는데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형태의 정부라 할 찌라도 위정자들이 이기적이고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의 경우, 그 정부는 부패하고 압제를 가하게 된다. 교회가 해야 할 임무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는 거듭난 사람들의 핵심 체를 형성하는 일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영향이 지역 사회와 나라를 변화 시킨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오셨기에 이다. 그리스도인은 정의의 편에서 발언해야 하며 힘 자라는 데까지 선거권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파괴적인 그룹에 가담함은 피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하나님의 이 땅에 대한 계획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는 것을 기 억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실 그날까지 우리는 그리스도 와 그의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타내 보이며, 그 나라가 임하도록 일해야 한다.
* 선교하는 교회
모든 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의 한 단위이며, 전체 교회의 한 대표이다. 복음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들은 , 복음을 받아들일 기회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하나의 새로운 개 교회가 설립되면 , 세계적 인 친교의 특권과 책임이 그 새 교회 안에 놓이게 된다. 세계 복음화 운동은 너무나도 큰 일 이기에 어느 선교 단체에 제한 될 수는 없다. 한 교회가 설립 되었을 때에 , 그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출발을 해야 한다. 선교사 들은 한 교회의 목회자가 되기 위하여가 아닌, 복음을 전하고 교회들을 설립하기 위해 외국에 간다는 사실이 이해 되어야 한다. 중대한 책임을 동반하는 영광스러운 기회가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 앞에 놓여 있으니, 그리스도께서 재림 하실 때 까지 온 땅에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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