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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찬양"

지식창고지기 2012. 1. 26. 08:31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찬양"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송중에 거하십니다(시22:3).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을 보좌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기도중이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고백을 드리던지 아니면 그것을 노래로 표현 하던지,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영으로 찬송하는 가운데 좌정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데 있어서 반드시 음악적인 행위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음악적인 행위는 우리에게 찬송의 마음을 북돋아 줍니다.
음악은 찬송을 돕는 귀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음악행위 자체가 찬송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에 대한 깊은 찬송의 마음으로 연주하는 음악은 그 자체가 훌륭한 찬송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적인 행위가 전혀 없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의 고백 그 자체를 받으시고 좌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깊이 임재하시는 찬송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믿음의 찬송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11:6).
우리가 아무리 음악적으로 훌륭한 합창과 독창 또는 관현악으로 찬송한다 할지라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믿음의 찬송은 새 생명의 찬송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옛 생명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새롭게 태어난 새 생명으로 드리는 찬송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에서 직접 죽고 부활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으면, 우리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바로 우리 자신의 옛 생명이 십자가에서 죽고 새 생명으로 부활한 것이라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또 실제로 부활한 새 생명을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죄와 함께 거하실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죄의식과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이 드리는 찬송에 하나님은 임재하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아직도 옛 생명의 모습이 드러나기는 하지만, 십자가를 통한 죄사함의 은혜를 믿고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순간 우리에게 보혈의 은혜가 덧 입혀져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로 여기시고 기쁘게 좌정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의도로 도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외모로 보시지 않습니다.
훌륭한 외적 음악적 표현만을 보시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믿는 믿음으로 드리는 찬송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송입니다.

국제신학연구원 교회음악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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