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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피 현상 [PIMFY syndrome]/

지식창고지기 2009. 7. 14. 08:38

핌피 현상 [PIMFY syndrome]

 

연고가 있는 자기 지역에 수익성 있는 사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현상.

 

핌피(PIMFY)는 'Please in my front yard'의 약칭으로 지역이기주의를 나타내는 신조어이다. 세수원 확보나 지역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구역 조정, 청사 유치, 정수장 관리 등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의미한다. 원자력발전소, 쓰레기 소각장·매립장 등 혐오시설을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 둘 수 없다는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 현상과는 반대이지만 지역이기주의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같다. 한국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자치단체들이 지역에 유리한 사업을 서로 유치하려고 다투는 핌피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놓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대립한 것이나, 삼성의 자동차 공장 유치를 기대했던 대구광역시 시민들이 부산광역시의 신호공단으로 자동차 공장 유치가 결정되자, 삼성제품 불매운동을 벌였던 것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핌피현상은
PIMFY - PLEASE IN MY FRONT YARD
즉 제발 우리집 앞마당에 지어달라라는 의미로서
마을이나 집단공동체에 이득이 되는 시설을 너도나도 유치하기위해 발벗고
나서는 현상을 일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