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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화랑도의 활동

지식창고지기 2009. 10. 21. 11:20

앞의 주장과는 다르게 두번의 난으로 정리한 것도 있는데 블로그 아롬피아 (healdiet)에 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화랑도는 진흥왕이 창설한 조직으로 국민을 단결시키고 삼국통일을 이루는 주체로서 큰 활동을 하는데요.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정치에 개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운이 좋게도 승자쪽에 서게 되면 광영이 함께하게 되지만 그 반대쪽에 서게 되면 힘들게 됩니다.  

 

선덕여왕의 시대에 있었던 반란으로는 칠숙의 난과 비담의 난을 들 수가 있는데요.

 

우선 칠숙의 난을 보면, 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선덕여왕이 주도적으로 난을 진압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마도 칠숙의 난은 선덕공주가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하는 것에 대한 반란이었겠지요.

이 때의 풍월주는 염장공이었다고 하는데 선덕공주를 적극적으로 도왔고 그 공로로 선덕여왕의 즉위후 조부의 령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비담의 난은 그 규모가 컸었다는데요.

여왕이 나라를 잘못 다스린다고 하여 일으킨 반란이었으나, 그 당시 선덕여왕은 병 중이었고 그 난이 채 진압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아마도 병으로 위중한 선덕여왕에 이어 진덕이라는 여왕이 또 왕위를 계승할 상황이 되자 여왕이 나라를 다스릴 수는 없다고 난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이 난의 진압에도 화랑도가 큰 공을 게우게 되는데, 이 때의 풍월주는 24 세 천광공이었지요.

천광공은 그 공로로 호성장군이 된다고 합니다.

 

화랑도는 삼국통일이 완성되는 문무왕 때까지 그 활동이 융성했다고 하는데요.

즉 삼국통일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있어서의 강한 무사도 정신으로서 국난 극복에 크게 기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삼국통일후 태평시대가 계속되자 점점 쇠퇴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