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과 김춘추가 삼국통일의 기반을 확고하게 하였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드라마를 보며 하나 깨달은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선덕여왕이 김유신과 김춘추라는 인재를 키워냈을 것이라는 겁니다.
사실 아무리 뛰어난 영웅이라 해도 인정을 받아 선택되지 못하면 그냥 초야에 묻혀버리게 되는 것인데요.
그래서 선덕여왕, 김유신, 김춘추의 주요 업적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 선덕여왕
- 제 27 대 왕(재위 632 - 647)
- 백제, 고구려의 침입이 잦아 당나라와의 외교에 힘썼습니다. 이 때부터 김춘추는 외교 분야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유신은 장군으로서 많은 전투를 수행하게 되지요.
- 당나라 문화나 불법을 수입하였습니다.
- 선정을 베풀어 민생 향상 및 구휼사업에 힘썼습니다.
- 첨성대, 황룡사 구층탑등을 건립했습니다.
* 김유신
-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12 대손으로 595 년에서 673 년까지 살았습니다.
- 629 년(진평왕 때), 고구려의 낭비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움.
- 642 년(선덕 11), 상장군으로서 백제 가혜성 전투등에서 큰 승리.
- 647 년(진덕 1), 비담의 난 토벌.
- 654 년, 알천과 함께 김춘추를 왕으로 추대.
- 660 년(태종무열왕7), 상대등이 되었으며 당과 함께 사비성 함락하여 백제 멸망시킴.
- 661 년(문무왕 1), 고구려 정벌 실패.
- 667 년(문무왕 7), 한강 이북의 고구려 땅 수복,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짐.
* 태종무열왕(김춘추)
- 제 29 대 왕(604 - 661)
-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입니다.
- 웅변에 능하고 외교적 수완이 뛰어났는데, 특히 당과의 외교로 군사 원조를 약속받아 삼국통일의 토대를 닦음.
- 660 년(태종무열왕7), 김유신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킴. 그리고 이듬해 고구려 정벌을 추진 중 죽음.
- 왕권을 강화하고 관료체계 정비, 군사조직 강화등 본격적인 국가체제 확립.
- 그의 직계 자손으로 8 대가 계속하여 왕을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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