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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즉위를 전후하여 화랑도의 파벌

지식창고지기 2009. 10. 21. 11:27

블로그 아롬피아에서 선덕여왕, 화랑도의 파벌(진골정통, 대원신통, 가야파) 

 

드라마에서도 보듯이 화랑도 사이에서도 파가 갈리고 다툼이 있는데요.

화랑도의 파가 갈리게 된 초기에는 문노를 따르는 파와 설원랑을 따르는 파로 나뉘었다고 하는데 마침내는  다음과 같은 5 개의 파로 나뉘게 되었다고 합니다.

 

- 통합원류(문노파중 가장 정예, 임종, 대세, 수일)

- 대원신통(미실일파, 하종, 구륜공)

- 진골정통(문노일파, 보리공, 숙리부)

- 이화류(문노정파와 혼합파, 원광, 정숙태자)

- 가야파(통합파, 천주공, 서현랑)

 

화랑도에 있어서 파벌은 단순한 화랑들만의 문제가 아니었는데요.

왜냐하면 많은 지배세력들의 권력 싸움과 결부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주요 풍월주들의 파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6 세 풍월주 세종 - 진골정통

- 원화 미실 - 대원신통

- 8 세 풍월주 문노 - 가야파

- 10 세 풍월주 미생랑 - 대원신통

- 11 세 풍월주 하종 - 대원신통

- 12 세 풍월주 보리공 - 진골정통

- 13 세 풍월주 용춘공 - 대원신통

- 15 세 풍월주 유신공 - 진골정통, 가야파

- 16 세 풍월주 보종공 - 대원신통

- 17 세 풍월주 염장공 - 대원신통, 가야파

- 18 세 풍월주 춘추공 - 진골정통

- 19 세 풍월주 흠순공 - 진골정통, 가야파

- 20 세 풍월주 예원공 - 진골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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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은 모계로 이어졌는데요.

그에 따라 용춘공의 경우에는 그의 어머니가 대원신통이었기에 대원신통이고, 춘추공은 어머니인 천명이 진골정통이었기에 진골정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