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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의 대안투자

지식창고지기 2009. 5. 23. 14:57

인플레이션 시대의 대안투자
- 금, 물가연동채권

김 명 권
국민은행 PB사업부 팀장

 

 

이머징국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리는 매일같이 유가, 곡물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했고 향후 애그플레이션 장기화를 예상하는 경제 뉴스를 자주 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진국의 서브프라임 문제로 전세계 주가가 조정을 받고,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서 헤지펀드와 투자자들이 유망한 투자처로 주목하는 것은 인플레 헤지용 자산일 것이다.


최근 중국의 인플레율이 7.1%로 최고를 기록하고 우리나라도 3.9%증가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거액의 돈을 전통적으로 인플레가 높을 때 가격이 상승하는 금과 국내에는 최근에 도입되어 조금은 낮설은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했다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에는 널리 알려진 금에 대한 투자와 최근 그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물가연동국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1. 금(Gold)


1) 금의 수요처


금은 전세계 수요의 2/3가 보석 가공 재료로 사용되며, 특히 인도 부유층이 좋아하는 귀금속으로서 최근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통신 IT부문의 산업용 전기제품과 치과재료에 사용되며, 요즘에는 달러화 약세 기조 지속으로 증권거래소에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 펀드(ETF : Exchange Traded Fund)에서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2) 금거래소

대표적인 현물거래소는 런던금시장협회(LBMA: London Bullion Market Asociation)로 이곳 거래소에서는 오전 10:30, 오후 3시(영국시간) 두 차례 현물가격을 고시하는데, 오후 가격이 국제현물 금가격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관련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카고거래소(CBOT) 및 도쿄상품거래소(TOCOM) 등에서 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3) 금가격 동향

금가격은 인플레이션과 (+)의 상관관계를, 달러화와는 (-)의 관계를 갖고 있어서 지금처럼 향후 기대인플레심리가 확산될 때는 가치가 올라간다. 특히 지난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5.25%에서 1%p 인하하면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현저히 약세를 보인 시점에 금값은 31%나 상승했다.


금 투자방법도 다양해져 전세계에서 약 61억 불의 개인투자자금이 금관련 ETF로 유입되면서, 2007년에 미국 금 관련 ETF에서는 251톤 이상의 금을 순매수했다.


반면, 생산량은 지난 6년간 7% 감소하였고, 생산비용도 2007년 기준 온스당 371달러로 비용이 연 10% 증가할 것으로 가정할 경우, 2015년에 금값은 온스당 1천420달러로 전망된다.

금융경제신지식[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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