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숨결/역사(일본)

일본 속의 한국 문화

지식창고지기 2009. 5. 26. 01:19

일본 속의 한국 문화

 

85년 9월 한·일 교류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에게 일황(日皇) 이 한국의 은혜에 감사한 것은 외교적인 의례용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일황은 한·일 교류사를 회고 하면서 일본이 뒤늦게 국가를 형성하던 6·7세기 한국이 가르쳐준 학문, 문화, 기술을 깊이 감사했다.

※다음의 내용들을 심도깊게 연구하기 바란다 .

1. 후네야마 고분 출토품

2. 왕인박사

3. 동대사 본존과 금당

4. 법륭사

5. 백제 관음상

6. 칠지도








◆일본 백제관 입구

일본 미야자키현 난고촌. '최후의 백제 도읍지, 부여'라는 주제로 부여에 관련된 정보와 유물이 보관 되어 있다. 백제금동대향로 및 백제 관련 주요 문화재의 복제품이 보관되어 있다.



"옛날 신라와 당나라에 백제가 패할 위기에 몰리자 두명의 백제왕족이 일족을
데리고 피난을 왔다는 곳이 백제촌,일본말로는 구다라노사토(?)인가 정확하진 않지만 어쨌든 찾아간 본 백제촌은 새로운 는낌이었습니다.

주민들이 아직까지 백제왕을 신으로 모시고 사는 마을,
그러나 자신들이 백제의 후손이라고는 믿지 않는 아이러니가 공존하는 곳입니다.(그냥 상술일 수도 있다는 얘기죠)
백제의 후손인 충청남도에서도 이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죠..

그 뒷얘기는 이렇습니다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이 난고손까지 찾아왔고 전쟁이 다시 벌어져 결국
따로 촌락을 이루고 살던 두 백제왕족이 전쟁끝에 몰살을 당했다는 전설같은 얘기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백제왕족이 미야자끼현의 산골까지 갔을까?
그러나 당시 일본왕이 백제에 구원군을 보낸 기록이 있고,
또 해류의 흐름상 부여에서 배를 띄우면 흘러흘러 미야자끼에 간다는 얘기가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죠.

거리 상점마다 한글이 걸려있고 당시 싸움을 보는 듯한 그림들,
한글에 익숙한 사람들..어쨌든 일본속의 백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 니시쇼소원

일본 미야자키현 난고촌. 문화재를 보관하는 박물관으로 나라에 있는 쇼소원을 재현하여 만들었다. 내부에 백제 왕족의 전설이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백제 왕족이 사용했다는 24면의 동경은 귀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 니시쇼소원의 내부

일본 미야자키현 난고촌. 문화재를 보관하기 위한 박물관으로 나라에 있는 쇼소원을 재현하여 만들었다. 내부에는 백제 왕족의 전설이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백제 왕족이 사용했다는 24면의 청동거울은 귀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또한, 이 일대에서 발견된 스에키 토기 등이 보관되어 있다.




◆ 백제금동대향로
높이 62.5㎝의 세계최대, 전대미문의 화려한 도상과 문양은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신비를 다시 일깨우고..


◆ 백제 곤지왕(昆支王)신사 (飛鳥戶神社)

오사카 시천노지역과 연결되어있는 긴테쯔 아베노바시역에 위치한 아스카베신사(飛鳥戶神社)는 곤지왕자를 제신으로 모시고 있다. (오사카 하비키노시 )

지금은 명칭이 "아스카베신사(飛鳥戶神社)"이지만 원래의 이름은 곤지왕신사(昆支王神社)였고 지난 날에는 일본 황실에서 직접 제사지내는 이른 바 "식내대사(式內大社)"라는 대규모의 천황가 소속신사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옛날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나마 1998년에 고장주민들의 헌금으로인해 새롭게 단장을 했다고는 하나 마음 한 구석에는 웬지모를 허전함만이 가득하다.

백제왕 곤지(昆支) .... 475년 고구려의 장수왕이 백제 왕도 한성을 침입했을 시기에 개로왕은 죽음을 맞이하고 그 아들 문주왕은 웅진(공주)으로 백제왕도를 천도했을 시기에 백제왕 곤지는 왜나라 일본에서 새로운 정권을 잡은 곤지왕은 현제 백제계 일본천황의 시조인 응신천황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시와타리 신이치로)

곤지왕신사 주변에는 지금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산위쪽으로 올라가는 많은 백제의 횡혈식 고분들이 많이 산재해 있으며(이른바 아스카천총) 또한 곤지왕신사(昆支王神社)에서 4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는 응신릉이 있다.

※ 참고자료: [일본속의 한국문화유적을 찾아서] [일본속의 한국문화 1.2]그외 다수 ...

 

 

 

글쓴이: 바람과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