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창고

심리적 계약(Psychological contract)

지식창고지기 2011. 1. 10. 03:33

심리적 계약(Psychological contract)

 

심리적 계약이란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 체결되는 일종의 묵시적인 계약으로, 계약 당사자들은 상호 의무와 권리를 가지게 된다.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나 충성심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었던 기업의 인원정리나 대량해고로 직원들은 조직에 대한 신뢰나 충성심을 차츰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조직과 구성원 사이의 심리적인 계약(Psychological contract)이 상당부분 해체되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직원들은 종신고용이 회사와 자신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약속이나 계약이라고 여김으로써 회사가 고용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대신 자신은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했지만 이제는 그 약속이 깨어졌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직원들은 회사와 조직에 충성하기보다는 좀 더 자신의 경력을 중요시하면서 현재보다 자신에게 좋은 조건이나 여건을 제공하는 일자리로 주저 없이 옮기고 있다.

심리적 계약이란

심리적 계약이란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 체결되는 일종의 묵시적인 계약으로, 계약 당사자들은 상호 의무와 권리를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마케팅 직원을 선발했다면 회사는 이들에게 직무와 관련된 전문지식 교육을 실시할 의무를 가지는 동시에 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좀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반면에, 직원들은 자신이 요구하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나 그 교육의 효과가 조직성과 창출에 기여하도록 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물론 이것은 노사 간에 맺는 합의서와 같이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결정짓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심리적 계약의 종류

심리적 계약은 성질에 따라 거래적 계약(Transactional contract)과 관계적 계약(Relational contract)으로 구분할 수 있다. 거래적 계약은 금전적인 요소가 중요한 매개물로 작용하는 것으로, 짧은 기간 지속되고 구체적인 의무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에 관계적 계약은 비금전적인 요소인 지원이나 협력 그리고 신뢰 등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으로, 오랫동안 지속되고 구체적인 의무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과거, 회사와 직원들은 거래적 계약보다 관계적 계약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래서 회사는 직원들의 충성심을 중요시하게 여겼고,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강한 신뢰와 자부심을 미덕으로 여겼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과주의, 연봉제 등의 개념이 많은 기업에 도입되면서 직원들도 관계적 계약보다 거래적 계약을 보다 중시하게 되었다.

심리적 계약의 위반

심리적 계약은 어느 한 쪽이 약속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깨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약속한 급여나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하지 않았을 때 직원들은 회사가 심리적 계약을 위반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경우,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근무 태만, 책임 회피 등과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만일 그 위반 정도가 심할 경우, 직장 내 폭력 행위나 절도 행위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가 중요하듯이 회사와 직원 간 신뢰 역시 중요한데, 이 신뢰라는 것은 회사와 직원간 맺는 심리적 계약에 의해 형성된다.

하지만 IMF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기업도 직원도 이 계약이라는 것을 소홀히 여겨온 것이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회사와 직원 모두 심리적 계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이를 준수함으로써 상호신뢰를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심리적 계약이란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 체결되는 일종의 묵시적인 계약으로, 계약 당사자들은 상호 의무와 권리를 가지게 된다.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나 충성심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었던 기업의 인원정리나 대량해고로 직원들은 조직에 대한 신뢰나 충성심을 차츰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조직과 구성원 사이의 심리적인 계약(Psychological contract)이 상당부분 해체되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직원들은 종신고용이 회사와 자신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약속이나 계약이라고 여김으로써 회사가 고용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대신 자신은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했지만 이제는 그 약속이 깨어졌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직원들은 회사와 조직에 충성하기보다는 좀 더 자신의 경력을 중요시하면서 현재보다 자신에게 좋은 조건이나 여건을 제공하는 일자리로 주저 없이 옮기고 있다.

'지식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문학   (0) 2011.01.10
Bio-power란  (0) 2011.01.10
해외건설사업에서의 자금조달 방법[2]  (0) 2011.01.10
해외건설사업에서의 자금조달 방법[1]|  (0) 2011.01.10
간접금융과 직접금융 (1)  (0)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