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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악령의 구분

지식창고지기 2012. 1. 26. 08:26

성령과 악령의 구분

성령과 악령을 구분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그 가르침이 성경에 근거했는가 그렇지 않은 가로 판단해야 한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이상한 체험을 하고 아무리 통계가 맞아떨어진다 해도 그것을 우선 악령의 소행으로 의심해보아야 한다. 성경 자체가 그런 말을 하기 때문이다. 성경에 근거하지않은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아무리 굉장한 영적인 운동이라 할지라도 우선 의심해보아야 한다.
둘째로 그 영에 사로잡힌 사람의 상태를 보아야 한다. 아무리 그
가 신기한 일을 체험하고 황홀경에 있다고 해도 그 인격 속에 겸손
이 있는가, 그 인격 속에 기쁨이 있는가, 그 인격 속에 감사가 있
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가 있는가를 살펴봐야 한다. 오히려 공포
가 그 마음을 지배하고 불안과 교만이 그 마음에 깃들이고 있지는
않은가를 관찰해봐야 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사탄과 악령을 이길 수 있는 비결
과 또 우리 주위에 악령의 영향과 지배를 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
는 길은 무엇일까? 요한계시록 12 :11은 그리스도의 피와 그의 말씀
으로 사탄을 이겼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피를 조소하는 자
유주의 신학자들이 있지만 성경은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의 피가 사탄의 일을 멸한다고 했다.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계12 :11),
악령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한 메릴 엉거는 연구를 다 끝낸 후 이
런 말을 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인식해야 할 것은 성경에 대
한 바른 이해와 단순한 순종만이 사탄의 미혹과 노략으로부터 자신
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사실이다. 악령은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되
고 멸시되는 곳에서만 그들의 거짓 활동을 성취해나간다. 성경만이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무기이다." 바울도 에베소서 6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될 무장 가운데 첫째 무장과 마지막 무장이 말씀이라고 했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마지막에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것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질 때 사탄은 우리를 만질 수도 없다.
사실 승리는 이미 보장된 것이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사
탄과 귀신에 대해 노이로제에 걸린 것 같은 심리를 갖기보다, 그리
스도가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부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마지막 심판을 창세기 3:15에서 이미 예언하셨다. 마르틴 루터처럼 귀신이 보름스 국회의 기왓장처럼 많을지라도 예수의 이름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당당한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베드로전서 5 :9의 말씀대로 하나님께 순복하는 겸손의 믿음
을 가지고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교만이 들어 올 때 성도는 언제
나 마귀에게 약해진다. 베드로가 교만했기 때문에 마귀에게 질 뻔
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래서 편지에도 "겸손하라. 젊은 자들
아, 겸손하라.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그리고 마귀를 대적하
라."고 했다. 바로 자신이 교만한 마음에 빠져 있다가 넘어질 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순복하는 겸손의 신앙으로 무장하고 마귀를 대적할 때 마귀가 도망간다고 강조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기도 외에도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막9:29). 그래도 사도 바울도 에베소서 6장에서 무장을 다 한 다음에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