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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다양성

지식창고지기 2012. 1. 26. 08:33

예배의 다양성

예배의 다양성을 만들어 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경배 인도자가 너무 타성에 젖어 있다면 회중은 다음 순서에 대해 미리 예측할 것이고 그때 회중의 집중도는 떨어질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참여도는뜨겁지 않을 것이고 마침내 예배를 통해 얻을 것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 안에서 예배의 형식은 교회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우리 교회가 어떤 형태의 예배를 채택하여 사용하든지 간에 우리 모두는 예배가 틀에 박힌 형식에 빠지려는 경향과 싸워야 합니다. 틀에 박힌 예배는 타성에 젖은 예배를 드리게 합니다. 깨어서 예배드리게 하지 않습니다.
이런 예배에 빠져 있는지 아닌지 진단하는 10개의 질문을 소개합니다.

1. 예배 도중 내 주위의 일들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는가?
경배의 첫 번째 초점은 항상 하나님 자신이어야 합니다.

2. 내가 경배드리는 도중 하나님께서 나를 놀랍게 붙드시는 때가 거의 없는가?
틀에 박힌 예배는 안일하게 다음 것을 미리 예고해 줍니다. 이런 에배에는 기대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3. 경배의 레파토리가 진부한 것은 아닌가? 나는 아무 생각 없이도 노래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부르는 노래만 불러 시시해 져 버린 것입니다. 그런 노래라면 얼마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음이 혼란스러운가?
틀에 박힌 경배는 집중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 경배의 중요한 문제는 찬양드릴때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을 경배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시킬수록 더욱 의미있는 경배가 됩니다.

5. 교회의 경배가 나를 지루하게 만드는가? 또는 내가 회중들을 살펴 봤을 때 그들이 경배 시간을 지루해 하면서 참여도 또한 저조한가?

6. 나는 예배에서 다음에 어떤 일이 생길 것이라고 정확히 예고하는 능력이 있음을 자랑하는가?
우리가 이렇게 경배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흐름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진정한 성령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7. 우리의 경배가 너무 매꺼럽지 않은가?
틀이라는 것은 매끄럽습니다. 많은 교회이 예배가 성령을 비껴서 매끄럽게 타성에 젖어 흘러 갑니다. 타성에 빠진 현실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좀더 극적이고 충동적인 어떤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8. 새로운 경배 방식에 대하여 나는 불안해 하는가?
만약 경배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 두렵다면 우리는 습관적인 방식에 더 집착하고있는 것입니다.

9. 경배에 배당된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가?
인간을 위한 시간을 좀도 갖기 위해 하나님을 향한 시간을 점점 줄일 때 결과적으로는 하나님 이름으로 행해지는 예배에서 하나님은 빠지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타성에 젖어 있다면 예배 시간이 짧아졌다고 해도 아무도 빼앗겼다느 느낌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10. 방문자들이 우리 교회에서 경배드리는 것에 대하여 어려움을 갖고 있는가?
만약 우리 교회가 복음적인 교회가 되길 원한다면 우리의 경배 방식은 반드시 방문자들의 흥미를 끌어야 합니다.


예배의 다양성 2

창조적인 계획을 세움으로써, 우리는 회중을 각성시키고 그들의 경배를 새롭게 하는 예배의 다양성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기 발판을 삼을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하 겠습니다.

1. 놀라운 예배 시작을 계획하십시오.
예배이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은혜로운 예배가 될 수도 있고 망칠 수도 있습니다. 시작을 어떻게 할지는 기도 하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2. 가끔씩은 반주없이 노래하십시오.

3. 미리 약속한 신호에 따라 노래를 반음이나 온음 높여서 불러 보십시오. 키가 높아지면 회중들은 더 큰 목소리로 찬양하게 되는데 이것은 열정과 힘을 더해 줍니다.

4. 회중을 절반씩 나누어서 노래하게 하십시오.

5. 연주자들이 잔잔히 연주하는 동안 회중들은 허밍하게 하십시오.

6. 서기, 무릎 꿇기, 손 잡기 등 다양한 자세를 준비하십시오.

7. 예배 순서에 변화를 주거나 거꾸로 해보십시오.
어떤 주일은 설교를 먼저하고 경배로 끝내 보십시오. 경배 시간이 우리가 도전받은 메시지에 반응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8. 다른 위치에서 경배를 인도해 보십시오.

9. 노래 없이 예배드려 보십시오.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노래부르기나 침묵, 기도의 시간으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10.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리듬의 노래들을 사용하십시오.
경배드리는 데에는 많은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어떤 때는 적극적으로, 어떤 때는 조용히 기다리며, 어떤 때는 외치며, 어떤 때는 침묵하며 또 어떤 때는 환희와 기쁨을 나타내며 경배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개혁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엡5;19 골3;16), 신령한 노래는 연습하거나 계획되지 않고 즉흥적으로, 우리의 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교회들이 시와 찬미는 즐기고 있지만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데는 주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적이기만 하다면 이런 분야들을 거의 무한정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경배는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경배가 좀도 창조적이 되어야 한다는 이러한 제안들은 예배가 좀 복잡해야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대개 자신의 영적인 타성과 진부한 이식의 노예가 된 탓에 경배의 충만함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시도, 새로운 노래가 항상 이전의 것들보다 낫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계속 새로운 것으로 자극을 받아야 하는 게으른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안락한 의자에 편안히 눌러 않게 될 것입니다. 창조성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 마음과 정신에 새롭게 불을 당기고 우리의 경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