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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과 진정의 경배

지식창고지기 2012. 1. 26. 08:34

신령과 진정의 경배

요한복음4장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경배에 대한 가장 중요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경배의 핵심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그 말씀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여기에서 사용한 '예배하다'의 원어 '프로스쿠네요'는 한글 개역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경배하다'로 번역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경배가 영적인 기능으로서, 단순한 외적인 의식 이상인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경배는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영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롭고 보다 훌륭한 계약을 선포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경배는 단순히 상투적인 말만을 되뇌이는 무의미한 입놀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순전한 마음의 솔직한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어떤 특정한 장소에서의 의식적인 예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영으로 경배드리는 경배자들을 지금 원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람직한 경배자란 신령으로 예배드릴 뿐 아니라 진정으로 경배드리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4장에서 예수님은 무지한 예배(너희<사마리아인>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와 지적인 예배("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를 분명히 구별하셨습니다. 진정으로 예배하라는 말씀은 예배에 마음이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영만 들어가 있는 예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음도 개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경배는 진리(truth)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요14:6)
우리는 진실되고 순전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진실된 마음으로 경배드려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우리는 성실하게 경배드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이 진리의 말씀에 따라 경배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다"(요17:17)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지하게 경배드리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는 진리로 경배드려야 합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진지하게 예배 드리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계시된 진리의 말씀에 따라 경배드리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의 예배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확실히 우리 생활을 정결케 해줍니다. 우리 마음의 깊은 곳을 성령님께서 조명해 주심으로 불순물들이 제거될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 는 불"(히12"29)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