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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영적 전쟁

지식창고지기 2012. 1. 26. 08:37

개인적인 영적 전쟁

 

제1장. 축사사역의 목적과 가치

영적 전쟁 - -

현대사회는 점점 더 기계화, 비인간화 되어간다. 또 이와 동시에 영적인 면에 관심을 가지는 시대이기도 하다. 악한 영이 더욱 강하게 역사하는 시대이다. 영적전쟁은 마귀와의 싸움이기도 하고,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며, 자신의 이성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지속적인 싸움이다. 마귀는 꼭 영적으로만 싸움을 걸어오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나, 자녀와 건강등 여러 면에서 싸움을 걸어오고 있다. 기독교의 생명력은 영적인 부분이다. 그런데 영적인 부분이 외면을 당하고 있다. 그냥 물질의 축복만 추구하고 있다.
약4:7-8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이 말씀은 영적전쟁의 기본이 되는 말씀이다. 영적전쟁의 기본은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 즉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그 어떤 존재보다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제일로 여기는 것이 마귀를 쫓아낼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 된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예수님의 승리가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대적들은 살아서 활동하고 있다. 사단의 마지막 항복, 악한 세력의 포로로 남아 있는 이들이 자유로와 지는 것, 사단의 세력을 꺾고 무저갱에 넣는 일들은 아직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다. 명목상으로 우리의 승리가 선포되었으나 실제로는 우리의 삶에 아직도 악한 영들이 장악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영적전쟁이란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악한 영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영적전쟁의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말씀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이다. 크리스챤은 거듭나는 순간에 서류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었으나, 실제의 삶에서는 아직 변화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영적전쟁은 바로 이 실제의 삶에서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악한 세력은 우리가 거듭나는 순간에 우리를 잃었으나 계속해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침으로 더럽게 하고 변화되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악한 세력과 싸워서 이기고 실제의 삶이 변화받게 하는 것이 영적전쟁의 목적이다.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 새롭게 하심을 받는 것이 영적전쟁의 목적이다.
엡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하지 못하게 막는 악한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 영적전쟁이다. 영적 중풍병에 걸린 크리스챤으로 하여금 자리를 차고 일어나 하나님의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영은 살았으나 몸이 영의 말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온전히 영의 지배를 받게 만드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으로 온전히 인도를 받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불평과 근심과 두려움은 우리를 약하고 악하게 만든다. 마귀는 우리에게 불평, 근심,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든다. 마귀가 직접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에 더러운 것을 집어넣어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든다. 영적전쟁을 통하여 불평과 근심을 몰아내고 기쁨을 우리 마음속에서 끌어내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솟구쳐 오르게 함으로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마귀가 막고 있는 기쁨의 샘을 터뜨리라.
마귀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길을 막으려고 애를 쓴다. 그리고 마귀와의 교제의 통로를 넓게 하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실낱같이 겨우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챤들은 이것을 이겨야 한다. 나날이 더 하나님에게로 가까이 하고, 더 깊고 더 두텁고 넓고 밀접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향을 받고, 하나님을 느끼는, 참으로 하나님에 대해 예민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 세상이 아니라, 돈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예민함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영적전쟁의 목적이다.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영적전쟁의 목적이다. 첫사랑의 회복이 영적전쟁의 목적이다.
1). 우리의 관심은 악한 영이나, 축사사역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상도,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해주시기를 원하시는 대상도 사람이다.
2). 보혈의 공로와 예수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악한 영적 존재들의 권한(제한적) 아래 있으며 영향력을 받고 있다. 축사사역은 악한 존재들로부터의 영향력 아래서 빼앗긴 자유함과 기쁨을 되찾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되찾는 것이다.
3). 절대로 어떤 문제를 단순히 영적, 감정적, 또는 육체적인 것, 악한 영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영-혼-육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문제를 복합적으로, 입체적으로 보려고 하라.
4). 축사사역의 대상이 되는 악한 영들은 사람의 내부에 있는 상처, 문제에 숨어산다. 이러한 것들이 악한 영들의 먹이가 되는 영적 쓰레기이다. 그러므로 축사사역은 먼저 감정적, 영적 쓰레기의 제거, 즉 내적치유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단순한 축사가 아니라, 온전한 치유가 목적이다. 하나님, 자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짐으로 입은 깊은 상처에 대한 성령님의 치유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온전한 치유가 되이 않는다.
2). 생명의 탄생은 본인의 노력이 아닌 생명의 신비와 산모의 진통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본인의 노력에 의하여 성숙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내적치유와 축사사역은 본인과 사역자의 강하고 지속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

1. 축사사역의 목적

1). 우리를 깨끗이 보존하고 거룩하게 하며,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통한 성령의 열매를 거두는 것.
2).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 자유함, 소망, 사랑 가운데 사는 삶이 되게 하는 것: 삶자체가 악한 세력과의 투쟁이다.
3). 그리스도의 군사를 만들기 위함: 우리는 예수를 믿는 자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야 한다. 군사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영적전쟁은 이론만이 아니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훈련을 받아야한다.
4). 티와 흠이 없게 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하게 함: 영적전쟁은 우리 안에 있는 죄와 죄성을 공격하여 우리를 깨끗케 하는 것이다.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영적전쟁은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친하고 화목하며, 행복하고 재미있으며, 나눌 수 없는 관계로 지내기를 원하신다. 영적전쟁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과 마귀는 멀어지게 된다. 하나님과 멀어지면, 하나님은 믿으나 귀챦은 존재로 여겨지게 된다. 이러한 것을 깨는 것이 영적전쟁이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말세에는 적당히 믿는 믿음은 없게 된다. 믿음의 양극화가 나타난다. 마귀는 성도를 불로 연단한다. 참성도는 이러한 때에 오직 하나님만을 선택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가 우리를 선택하게 된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얻게 되지만, 성화는 우리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악한 세력들은 자꾸 우리에게 불순물을 넣어준다. 영적전쟁은 이러한 것들을 자꾸 뽑아내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을 갉아먹는 것들을 자꾸 제거함으로 맑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앞에 서게될 때, 바로 서게 된다.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우리는 이 세상의 행인이다. 세상의 것은 결국은 없어질 것이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더럽힘을 받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늘의 것에 우리의 삶을 투자하고 우리의 소망을 걸어야 한다. 세상의 것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물품과 같은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정리해버리는 것이 영적전쟁이다. 이러한 영적전쟁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서는 날까지 지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하나님에 대한 순복함으로 싸워야 한다. 대충 살다가, 적당히 살다가 가서는 안된다. 하나님앞에 무가치한 존재가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앞에 서는 날이 그리 멀지 않다. 이를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
갈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세상은 우리에게 자꾸 자극을 준다. 우리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한다. 이성은 이러한 자극이나 유혹을 이길 수 없다. 이성은 육체에 이끌려 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자극이나 유혹을 이길 힘은 오직 영으로부터 나온다. 우리영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나오는 힘만이 이러한 것들을 이길 수 있다.
계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마귀는 우리의 입은 세마포를 더럽게 하고 초라하게 만든다. 이를 싸워 이겨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입은 옷이 빛나고 깨끗하게 된다.

2. 축사사역의 범위

축사사역의 범위는 상당히 넓고 깊다.
1). 완연히 들어나는 마귀 들림의 증세.
2). 정신병 증세와 관련된 질병: 우울증, 피해망상증, 과대망상.
3). 마귀 들림으로 인하여 생기는 질병: 질병은 다 마귀가 가져다 준다고는 할 수 없으나, 모든 질병은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마귀와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있다. 질병의 원인이 전에는 육체적이었으나, 이제는 감정적, 심리적인 것이 많다. 이러한 질병은 약으로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감정과 심리를 치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4). 고정관념, 편견, 이기주의, 강박관념과 같은 심리적인 묶임: 마귀는 우리를 이러한 것으로 묶어놓고 있다. 자유롭지 못하게 하고 있다.
5). 미움, 분노, 염려, 마음의 상처와 같은 상한 감정: 끓어오르는 미움을 그냥두면 미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러한 감정이 들어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라는 귀한 장소에 들어오는 악한 것들이요, 악한 세력의 앞잡이요, 우리 마음을 차지하려는 강도와 절도들이다. 이러한 것들이 계속 들어오도록 버려두지 말라. 이러한 것들은 결국 내 입으로 나오게 되고, 그것들은 다시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게 되어 내 마음이 더욱더 악한 세력들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마귀가 이 악순환의 바퀴를 돌리고 있다. 기도로 이러한 마귀를 공격해야 한다. 기도로 평안을 마음속에 집어넣어야 한다. 마귀의 공격에 놀아나는 것은 자해행위이다. 마귀와의 싸움은 결국 이러한 자신의 감정과의 싸움이다. 감정이 터지지 못하게 하라. 이러한 것이 영적전쟁이다. 마귀와의 싸움이다.
6). 세속적인 믿음: 성장하지 못하는 믿음은 마귀의 공격때문이다.
7). 알콜중독, 마약, 도박, 흡연: 기도하지 않고 이러한 것들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것도 마귀의 작전이다. 이러한 것들의 유혹에 절제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공격이다. 이 모든 것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절제하지 못하게 만드는 세력과의 싸움이 바로 영적전쟁이다. 영적으로 악한 세력들이 절제하지 못하게 우리의 취약점을 물고 늘어지고 있는 것이다.
8).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 하나님의 진정을 오해하게 만드는 것도 마귀의 작전이다.
9). 교회의 분쟁, 비난, 원망, 불평: 교회가 이러한 것들의 온상이 되게 만드는 것도 마귀의 교묘한 작전이다. 마귀는 교회안에서 가장 무섭게 날뛴다. 마귀는 교회안에서 이러한 분쟁, 비난, 원망, 불평을 무섭게 전염시키고 퍼뜨린다. 교회안에서 웬만한 것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다. 불평을 퍼뜨리는 것은 마귀와 내가 합작하는 것이다. 합작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마귀는 직접 하나님을 대적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속을 넓히라. 마음을 넓히라. 집평수를 넓히려고 하지 말고 마음을 넓히려고 하라. 이것이 바로 영적전쟁이다.

3. 축사사역에 대한 오해

1). 축사사역은 특정한 사람, 교단만이 한다는 고정관념: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는 것으로서, 크리스챤의 특권이며, 책임이다.
2). 성경을 많이 알거나, 기도 많이 하면 된다는 생각: 어떻게 기도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축사사역은 진전이 없으며 가장 힘든 사역이라는 생각.
4). 축사사역은 단번에 이루어진다는 생각.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간을 가지고 끈질기게 하여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를 위해서 늘 성령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하는 생활을 하라.
5). 마귀의 활동을 우상숭배와 같은 종교적 활동에만 제한시키는 것.
6). 마귀의 역사를 단순히 정신적, 심리적인 병으로 인정하는 것.
7). 모든 문제를 마귀의 일로 보는 것. 마귀는 창조의 능력이 없으므로 무에서 문제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단지 이미 생긴 문제에 숨어서 역사할 수 있을 뿐이다.
8). 기독교인은 마귀의 공격과 관계없는 안전지대에 있다는 안일한 생각: 마귀는 세상보다 교회, 성도에게, 직분이 높을수록, 기도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격한다. 늘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 마귀는 잘못된 고정관념, 극단주의, 편협한 사고를 심어줌으로 자신을 교묘하게 위장한다. 그 속에 숨어서 우리를 공격한다. 마귀가 이러한 것들 속에 숨어 있는 것을 깨닫는 것이 영적전쟁에서의 승리의 첫걸음이다.
승리하는 영적전쟁을 통해서는 우리의 삶에 늘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 능력, 자유함, 기쁨, 빛이 속에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제2장. 마귀와의 영적전쟁.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점점 순수한 신앙을 찾기 어렵게되는 것은 악한 세력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혼미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날로 혼미해져간다. 영적전쟁은 무엇보다도 먼저 나의 혼미한 부분과 싸워 맑게 만드는 것이다. 자연은 인간으로 말미암은 오염을 정화시킨다. 영적전쟁을 하는 크리스챤들이 이 혼미한 세상에서 이러한 역할을 해야한다. 나자신과 세상의 혼미한 마음들을 맑게해주어야 한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영적인 크리스챤, 영이 살아난 크리스챤의 관심은 얼마나 잘먹고 잘사느냐하는 육적인 일에 있어서는 안된다. 혈과 육에 묶여서는 안된다. 영적인 것이 우리의 관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악한 세력들은 정사와 권세를 휘드른다. 정치적인 분야, 권력의 세계는 악한 세력들의 무대이다. 마귀의 권세는 정사와 권세를 휘두르는 사람을 통해서 세상에 나타난다.
영적인 존재들은 악한 일에 있어서는 전문가들이다. 크리스챤들이 이들 전문가 이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종합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기도생활, 성결한 삶등이 다 필요하다. 이것이 영적전쟁의 기본이다.
사단은 하나님의 일에 대항하고(살전2:!6), 복음을 방해하며(마13:19,고후4:4), 사로잡고 속이며 약한 자를 함정에 빠뜨린다.(눅22:3, 고후4:4,계20:7-8,딤전3:7) 그는 또 하나님의 성도들을 괴롭히며(욥1:12) 시험하며(살전3:5) 사단은 뻔뻔스럽고(마4:4-5) 교만하고(딤전3:6) 권세있고(엡2:2) 악의가 있고(욥2:4) 간교하고(창3:1,고후11:3) 궤계가 있고(엡6:11) 사납고 잔인하다.(벧전5:8)

1. 마귀에 대한 극단적 생각

1). 사단, 악한 영의 존재를 단지 악을 상징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비유적으로 만들어 낸 가상의 존재로 여김으로 그들의 활동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거나 또는 자신이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나에게 접근할 수 없다는 생각.
2). 무속적 귀신관을 기독교에 적용하려는 생각: 이런 경우 기독교를 무속적인 종교로 만들어 버린다. 예수의 사랑보다 귀신이 무서워서 믿음생활을 하게 만든다. 예수를 귀신 쫓는 존재로 만들어 버린다.
3). 인간의 불행, 질병을 모두 귀신이 일으킨다는 인과응보적, 동양적 세계관.
인간은 죽음과 함께 두 번의 분리가 있다. 하나는 육체와 영혼의 분리이며, 또 하나는 일생동안 그 사람에게 붙어서 살아왔던 악령과의 분리이다. 인간의 영혼은 육체와의 분리후 심판을 받기위해 심판대 앞으로 가며, 분리된 악한 영은 육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들어간다. 그 때 전혀 모르는 사람보다 그 사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에게 들어간다. 따라서 악한 영은 가문, 지역, 국가와 같은 영역에서 활동한다.

2. 마귀의 존재

1). 피와 살이 없는 영적존재이며 인간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2). 지성, 의지, 감정을 가진 인격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마귀는 같은 인격적 존재인 사람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 사람의 인격을 마귀의 인격으로 바꾸어가는 것이다. 자기의 성품을 그 사람에게 뿌려준다.
3). 악한 영은 크리스챤이라도 공격하지만, 크리스챤의 영에는 침범하지 못한다. 크리스챤의 영에는 하나님의 영이 들어와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 감정, 의지(혼)와 육은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불신자의 경우 악한 영은 그들의 영에까지 침입하여 단단히 장악할 수 있다.

3. 마귀의 속성

1). 마귀는 도덕적으로 타락한 악한 존재이며, 세상과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하여 존재하며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서로 연합하여 활동하는 존재로, 악한 영, 더러운 영으로 불린다.
고후11:3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마귀, 뱀의 연합작전으로 나의 마음이 부패되지 않게 하라. 마귀를 대적함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진실함과 순결함, 순수함을 회복하라. 유지하라. 이러한 자세속에서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이 흘러나온다. 복잡해지고, 부패되지 않게 하라. 냉장고속의 음식이 상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이 상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라. 더 가슴 아파하라.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영적전쟁이다. 세상과 나는 간곳이 없어지고 나를 구속한 예수만이 나타나는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이러한 믿음이 떨어지는 것이 내가 죽는 것이다. 내 안을 주님으로 가득채우라. 그렇지 못하는 것이 마음이 부패되는 것이다.
2). 마귀의 특성은 거짓말, 속임, 기만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부정적 생각, 가치관은 마귀가 씨를 뿌린 것들이다. 마귀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자기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도록 한다. 마귀는 사람들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젖어서 증오와 비난과 죄의식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든다.
요8:44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으니라.
습관적으로 긍정적인 것을 말하려고 하라. 언어의 습관에서 거짓말을 하게 하는 악한 세력을 물리치라. 기도를 통한 영적 치유와 자신의 노력을 통한 습관의 형성이 필요하다.
3). 마귀는 타락한 영적존재이므로 자신을 인간에게 접촉하여 그 사람을 타락시켜서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한다. 영은 영적존재와 교제,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영적존재에는 완전한 영적존재인 하나님, 천사, 마귀와 육체를 지닌 영적존재인 인간이 있다) 하나님, 천사는 같은 영적존재이므로 마귀의 존재를 볼 수 있고, 특성을 알고 있어서 접근하지 못하지만, 인간은 영적존재이나, 육체적인 본능에 의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마귀의 접근과 미혹이 가능하다. 짐승은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므로 마귀가 조정할 수가 없다. 지정의를 사용하여 악을 퍼뜨릴 수가 없다. 그러므로 마귀는 사람들을 공격한다.
4). 마귀는 사람들이 충동적이 되도록 부추김으로 마약중독, 알콜중독, 담배중독, 과식증, 거식증, 성문란, 노름, 물질주의, 경쟁의식, 지배욕, 또는 지나치게 공부하는 것, 좋은 옷을 입는 것, 종교적인 것, 교리적인 것, 성취욕 등에 사로잡히게 한다.
5). 마귀는 인간의 영을 미혹하여 하나님대신 예배의 대상이 되려고 기를 쓴다. 인간은 영적존재임으로 하나님을 찾는 예배적 본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마귀의 대용물인 우상을 숭배하게 된다. 마귀는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초능력을 이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귀신들리게 함으로써 마귀의 이와같은 목적을 이룰 수가 있다. 마귀에게 들리게 되면 영적으로 무지한 사람들에게 마치 하나님의 능력과 같이 보이는 초인간적 힘을 발휘하게 된다. 사단은 자기를 신으로 섬기기를 요구하며, 무조건 맹종해 줄 것을 바란다. 사단은 또한 육체적 고통을 인간들에게 부과하든지 거짓된 약속을 하든지 두려운 공갈로 인간을 협박한다. 이와같이 되어 우상 숭배와 미신이 사회관습과 어울려지게 된다.
6). 귀신의 활동의 대부분은 종교라는 탈을 쓰고 나타나며, 우상숭배와 도덕, 윤리적 타락은 함께 기원한다. 술, 담배, 마약등의 중독성 악습은 모두 귀신숭배의 부산물이며, 동성연애, 간음, 강간, 살인등의 윤리적 타락의 근원이 된다. 인간은 영적이기에 다른 영적대상을 섬길 때, 그 존재의 특성을 닮는다.
7). 마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싫어한다. 그들은 인간에게 강한 질투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하나님의 자녀가 된 크리스챤에게는 더한 질투심을 지닌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와 교회를 공격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는 목적으로 활동한다. 마귀는 우리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미워하고 있다. 그는 바로 우리들이 지니고 있는 인간성을 미워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이 인간성을 입고 세상에 왔던 것이다. 마귀는 특별히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 닮은 성품을 주요 공격목표로 삼는다. 마귀는 하나님의 영광을 증오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다. 마귀는 우리가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잊고 벌레같은 존재로 여기도록 부추긴다. 마귀는 벌레신학의 저자이다.
8). 마귀는 인간의 몸을 안식처로 삼는다. 악한 영들이 인간의 몸을 선호하는 이유는 인간이 영적존재이며, 자신들의 영향을 잘 받으며, 자기들이 쉴 수 있는 곳이며, 더 나아가서는 전인격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9). 마귀는 인간을 잘못되게 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앞장서서 행한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는 악한 영들의 주된 업무이다. 마귀의 주된 관심은 사람들, 특히 크리스챤의 삶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10). 마귀는 자신이 세상을 지배하는데 있어서 위협이 된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조건 파괴시키고 잘못되게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견고한 진을 쌓거나(고후10:4), 기독교 사역을 공격할 뿐 아니라, 교묘히 기독교 교리에 침투해 들어가며(딤전4:1), 사람들의 건강(눅13:11)과 날씨에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눅8:22-25).

4. 마귀의 능력

1). 마귀는 초능력과 비자연적인 힘을 지닌다. (초자연적 능력과 비자연적인 능력은 서로 다르다. 초자연적 능력은 자연의 섭리를 바꾸는 능력이며, 오직 자연의 섭리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예: 바다를 가르심,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심, 태양을 멈추게 하심, 오병이어, 사랑, 희생, 부활등. 비자연적 능력은 초자연적인 능력의 예속적인 능력으로 자연의 법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힘을 조절,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예: 홍수, 가뭄, 질병, 전염병을 퍼뜨림, 저주, 사람을 죽게 함등)
2). 마귀는 인간, 동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눅8: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돼지는 절제를 하지 못함으로 목숨을 끊는다. 마귀가 인간에게 들어올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인간의 절제력을 빼앗아감으로 결국 생명을 파괴시킨다.
3). 마귀는 질병을 유발한다.
4). 마귀는 인간을 유혹, 괴로움을 준다.
5). 자연계의 장벽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다.

5. 마귀의 한계

1). 마귀는 영물이지만 피조물이며, 유한한 존재이기에 능력과 활동에 제한을 받는다. 마귀는 불평이나 의심과 같은 것에 숨어서 활동하는 존재이다. 즉 마귀는 어두움의 존재이므로 밝음(영적, 도덕적)에서는 활동이 제한된다.
2). 예배, 기도, 성경, 크리스챤과의 교제와 같은 영적인 추구는 마귀의 힘을 점차로 약화시키며 기반을 잃게 한다.
3). 마귀는 인간의 인격인 의지의 허락을 받지 않고는 그 사람을 지배할 수 없다.
4). 마귀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법칙 안에서만 일할 수 있다.
5). 마귀는 성령님의 능력에 의하여 제한을 받는다.
6). 마귀는 현재 기승을 부리지만 이미 패배한 상태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사단에게 승리하셨다.
골2:13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7). 마귀의 힘은 그가 본래 가진 힘과 그가 들어가 거주하는 사람의 상처의 크기, 침입한 경로, 거주한 기간, 본인의 성품, 삶의 태도, 현재의 가정환경들에 의해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영적전쟁을 하여야 한다.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늘 하나님 주시는 은혜, 빛, 능력속에서 생활하여야 한다. ‘빛되신 주님, 늘 내 심령속에 역사해주세요. 나를 도와주세요. 주님 사랑해요’ 부드럽게 기도하라. 오랜시간 기도해도 ‘주님을 사랑해요!’ ‘주님의 마음을 주세요!’ 하고 같은 말을 되풀이하라. 그러면 마음속에서 편안함이 올라온다.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편안하게 사람들을 대하게 된다.

6. 마귀가 교회에서 하는 일

1). 축사사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 마귀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하거나, 존재를 부인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는 마귀를 두려워하게 만들며, 축사사역을 두려워하게 하거나 귀챦은 사역, 또는 이단시하게 한다. 마귀는 두려운 존재이나, 무서워할 존재는 아니다. 그러나 상대를 알아야 싸워 이길 수가 있다. 육체적 힘만 가지고는 안된다. 우리가 가진 영적 권세를 알아야 한다. 적을 알아야 이긴다. 우리가 마귀에 대하여 잘 모르는 동안 마귀는 우리를 잘 알고 있으며, 또 아는만큼 쉽게 우리를 공격한다. 내 인생에 나보다 더 크게 영향을 끼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지만, 마귀도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악한 마귀는 사랑해야할 사람을 덤덤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고, 열심을 내야할 일에 열심내지 못하게 만들고, 애착을 가지지 말아야 할 일에 집착하게 만든다. 하나님에게는 미지근하게 만들고 세상과 물질에 대해서는 애착하게 만든다. 우리의 감정을 자극해서 그렇게 한다. 나도 내 의지를 가지고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내가 이러한 마귀의 존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에게 순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빛의 능력으로 마귀를 이겨야 한다. 마귀는 우리의 자아, 정신세계에까지 침입하여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다.
성공하는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이 성품이다. 성공은 외부로 나타나는 것이고, 성품은 그것을 외부로 나타나게 하는 내적 요인이다. 성공하려고 집중하지 말고 성공할 수 있게 만드는 내적요소인 성품관리에 집중하라. 내면을 튼튼하게 하고, 내면에 하나님의 은혜를 채우라. 이것이 영적전쟁이고, 마귀가 우리 내면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2). 미혹: 우리가 마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마귀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으며 자신들이 보유한 능력을 활용하여 목회자의 목회관심을 하나님이 원치않는 세속적인 방향으로, 또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세상에서 즐기는 낙을 더 사모하게 만든다.
3). 분쟁: 교단, 교회, 목사와 교인, 교인과 교인을 서로 이간질시키며 당을 지으며, 권력다툼과 같은 파벌을 만드는 행위를 하게 한다.
4). 잘못된 교리: 성경에서 독자적인 교리를 신학화하여 자신의 지식, 체험을 극대화시켜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시킨다.
5). 극단적 교리: 성경의 한부분을 너무 강조하거나 극단적인 부분에만 집착한다. 구원, 재림, 회개, 전도, 귀신, 천사, 능력, 또는 삼위일체의 어느 한분에게만 집착하거나, 삼위중 어느 한분을 제외시키는 것 등.
6). 세속적인 교회: 교회가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조직, 프로그램에 의하여 움직이게 만든다. 사람들을 즐겁게해주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게 한다. 교회를 치유하는 병원보다 사회의 클럽처럼 운영하게 하고, 성도 개개인에 대한 관심보다 설교와 프로그램 위주가 되게 한다. 삶에 필요한 실제적인 설교보다 신학적으로 설교하게 하고, 대화보다 일방적으로 말하게 만든다.
7). 분리: 자신들의 주장, 교리, 전통, 체험을 주장하며 타 교단과 분리, 분파, 파벌을 조성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나눈다.
8). 교회 지도자의 물질적, 성적 타락을 통해 교회와 성직자의 권위를 땅에 떨어뜨림으로 믿음이 약한 성도를 교회에서 떠나게 하며, 전도의 문을 막는다. 목회자의 정욕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마귀의 공격이고, 성결한 삶을 사는 것이 영적전쟁을 하는 것이다.

제3장. 마귀의 일

1. 마귀가 침입하는 경로

1). 마귀는 사악하고 더러운 존재이며, 자신의 특성을 인간에게 영향을 끼쳐서 영혼육을 더럽혀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지 못하게 하려한다. 세상을 혼미케 하고 하나님의 빛이 비춰지지 못하게 한다.
2). 마귀는 인간을 유혹,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며 서로에게 미움, 원망, 고발, 저주, 분쟁, 파괴, 음란, 자살을 충동한다.
3). 마귀는 직접, 간접으로 초청함으로 인간측으로부터 거주할 조건이 제공됨으로 인간에게 들어와서 거주할 수 있다. 초청에는 의도적 초청과 무의식적 초청이 있다.
4). 마귀는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힘을 가진다. 오래된 것이 최근에 침입한 것보다 더 강하며, 무의식적 초청보다 의식적으로 초청한 것이 더 강하고 상처가 많고 깊을수록 더 강하다.

2. 의도적인 초청을 통한 마귀의 침입

1). 우상숭배에 관여할 때: 집에서 굿을 하는 것,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악한 영을 초청하는 것이며, 이러한 때 사단은 악한 영을 그 사람에게 들여보낸다.
2). 사교(이단) 모임 참석: 자신이 영적 활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불건전한 모임, 무당 집, 점치는 집과 같이 악령이 강하게 역사하는 곳에 참석하면, 자신의 의사 여부에 관계 없이 영적침범을 당하게 된다. 타인을 구해내기 위하여 이단집단의 모임에 참석하다보면 그 집단에 속하게 된다. 늘 성령님으로 내 영혼을 깨끗하게 씻어주라. 우리도 모르게 보는 것, 듣는 것을 통해 악한 것들이 우리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3. 무의식적인 초청에 의한 마귀의 침입

1). 자신의 행위와 관계없이 조상이나 사회적인 환경의 영향으로 침입한다.
(1). 조상의 심한 우상숭배: 집에서 부모들이 굿이나 제사를 하는 경우, 악한 영들이 우리속에 들어와 평소에는 잠복해 있으나 영적으로 약해질 때, 이것들이 고개를 들고나와 크리스챤을 공격하여 쓰러지게 만든다. 고정 지하간첩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조상을 통해 들어온 영들은 조상들과 같은 감정적 문제, 죄, 병(알콜중독, 우울증, 성도착증, 병적비판증세, 심한 공포증, 암, 당뇨병등)을 일으킨다. 우리 속에 잠복하여 있는 이러한 것들을 씻어내는 것이 믿음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시험에 쉽게 너머가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 것이다.
(2). 가족에 대한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저주.
(3). 가족 가운데 무당과 같은 마귀에게 직접 관련된 사람이 있는 경우.
(4). 폭력, 살인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경우: 마귀는 죄를 따라서 침입한다. 상처를 주고 받으면 그 상처를 통하여 악한 영이 활동한다.
(5). 악한 사업과의 관련(매춘, 마약밀매, 포르노사업, 도박장).

2). 문화, 생활환경, 시대의 영적배경, 부모의 영적상태, 성장배경의 영향으로 침입한다.
(1). 기독교 문화보다 불교권의 문화에서 마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2). 음산한 날씨, 비오는 날, 궂은 날씨.

3). 마음에 큰 충격, 상처를 받았을 때 마귀가 침입한다.
(1). 인간이 약해질 때(큰 충격, 질병) 약한 부분에 공격을 받는다. 또한 인간의 성장기간중 가장 약한 기간인 유아기에 사단의 공격이 심하다. 모태에 있는 동안, 성장기등이 가장 약한 시기이다.
(2). 이성의 활동과 육체의 활력이 떨어지는 노인시기에 마귀의 공격으로 많은 부분이 노출된다.
(3). 인간의 장점, 약점을 공격한다. 약점은 마귀의 공격으로 쉽게 쓰러지게 된다. 또 장점은 교만해지기 쉬운 습성이 있다. 마귀는 이 부분을 공격하여 넘어지게 한다. 약점과 장점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하라. 마귀는 세상에서 활동하기보다는 내 속에 숨어서 나의 약점과 강점을 자꾸 건드려서 넘어지게 한다.
(4). 배우자의 사별, 파산, 직장해고와 같은 자신의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는 환경의 큰 변화시에 침입한다. 영원속에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늘 인식하라. 시야를 넓히라. 감정으로 살지말고 넓은 안목으로 살라. 지혜로 살라.
(5). 심한 수치, 모욕, 충격이 좌절하게 만들고, 삶을 포기하게 만들고,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게 만든다. 건강을 잃기전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처럼, 이러한 일이 생겨도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을 미리미리 준비해두어야 한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늘 치유하여야 한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치유를 늘 해놓아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충격들이 심한 스트레스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는 영-혼-육의 순서로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육체가 스트레스로 영향을 받는 것은 이미 늦은 것이다. 평소에 영혼을 잘 치유해놓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게 하라. 평소에 내면을 잘 관리해두라. 이것이 내면의 능력이다. 인간은 평범할 때 그 사람의 능력을 알 수 없다. 문제가 생겼을 때 참 능력이 나타난다. 어려운 일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에 대하는 나의 자세가 문제이다. 누구나 어려운 문제는 만나게 되어 있다. 크리스챤에게도 어려움은 찾아온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것을 만나도 평안을 유지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처리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령님을 통하여 속사람을 강건케 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의 실제적인 삶이 도움을 받는 것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이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서 모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라.
4). 심한 분노를 지니고 있을 때 침입한다. 마귀는 분노의 영이다. 분을 내는 것은 마귀로 우리의 분노의 감정을 타고 우리속으로 들어오도록 문을 열어놓는 것이다. 마귀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분은 품지말고 풀어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면속에 있는 뭉쳐진 마음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꾸 풀어주라. 마귀가 아니라 성령님을 내 아픔으로 자꾸 초청하라.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라.

5).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특정한 죄를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행위를 통하여 침입한다. 성적인 죄, 능력을 잘못 사용하는 죄, 음란, 마약, 질투, 걱정, 두려움, 자기증오와 같은 죄를 짓는 것이 내 몸의 일부분이 되어 버린다. 그러면 그것을 끊어내는 것이 매우 힘들다. 초기에 잡으라. 죄는 자꾸 안으로 파고 든다. 자꾸 건져내라. 씻어내라. 확실한 죄뿐 아니라, 의심이 가는 태도나 행위도 모두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 옛사람은 옛성품이다. 마귀는 자꾸 옛성품을 붙잡고 늘어진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꾸 새로운 습관을 만들라.
(1). 죄를 통하여 침입한다. 마귀는 유혹할 여지가 있는 것은 무엇이나 계속해서 두드려본다. 그래서 죄를 짓도록 유혹한 후 죄를 지으면 그 죄지음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무의식)으로 파고 들어간다. 악한영의 영향력은 육체적 일과 많은 관련이 있다. 마귀는 육체의 본능을 통로로 하여 우리 몸안에 침범하여 정신적, 영적인 부분까지 점령하여 간다.
(2). 그 마음에 자신들의 거처를 견고하게 구축한다. 견고한 진을 구축한다.
(3). 죄는 인간에게 2중적인 문제를 안겨준다. 죄와 죄의식, 또는 죄성이다. 죄를 지음으로 마음에 죄의식, 죄성이 흔적과 상처로 남게 된다. 죄를 회개하면 죄는 사함받으나 죄의식, 죄성이 흔적과 상처로 그냥 남아 있게 된다. 그리고 마귀는 우리속에 있는 죄의식, 죄성을 끊임없이 공격한다. 우리속에 죄성, 죄의식이 남아 있는 한, 마귀의 공격은 그치지 않는다.
(4). 회개의 다음단계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를 따라 들어와 죄의식, 죄성속에 진을 치고 있는 마귀를 축출해야 한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불의가 바로 죄성이다. 불의가 죄를 자꾸 생산해낸다. 회개하면 죄사함은 받으나 불의를 처리하지 않으면 다시 죄를 짓게 된다. 공격적인 기도로 불의함을 씻어내야한다. ‘내 속에 숨어 있어서 불의함을 역사하고 자꾸 죄를 반복해서 짓게하는 악한 영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에게서 떠나가라!’ 이러한 공격적인 기도로 끊어내고 씻어내라. 그리고 성령님께 감사하라.
우리도 모르고 지은 죄, 죄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들도 우리의 의식은 모르지만 양심은 살아서 죄의식을 가지게 되는데, 마귀는 이 죄의식을 공격한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러한 것들조차 씻어내야 한다.

6). 자신의 추구하던 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마귀는 교만한 마음을 일으키고 그 뒤를 따라 마음속으로 들어간다.
(1).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범했을 때: 어떠한 상태에서도 자신의 마음의 태엽을 풀어놓지 말라.
(2). 엘리야가 갈멜산의 대결에서 승리했을 때.
(3). 여리고성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을 때.

7). 말로 하는 저주가 원인이 된다. 말은 영적인 매개체이다. 따라서 말은 다른 사람에게 축복, 위로, 사랑을 전달할 수도 있고, 반대로 저주, 미움, 좌절, 염려를 줄 수 있다.
잠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8). 술, 마약, 도박과 같이 중독성을 유발하는 것들과 접할 때.
잠23:31-33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술이나 마약, 도박 그 자체는 마귀가 아니다. 마귀가 이것들을 따라서 마음속에 들어가 견고한 진을 짓는 것이다. 도박의 영에게 사로잡히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잘 이기다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이것에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 문제이다.

9). 성적 타락을 통해
고전6:16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0). 탈진현상을 통해, 스트레스가 지나칠 때 마귀가 들어온다. 의사나 목사와 같이 특히 사람을 많이 접하는 사람들에게 생기기 쉽다. 생활의 리듬, 생활의 탄력을 유지해주라.

4. 죄를 통한 마귀의 침입경로

1). 마귀는 우선 사람의 마음속에 죄를 범할 생각(망상)을 넣어준다. 이를 위해서 마귀는 항상 기다린다.
(1). 용서하지 않는 미움(고후2:10-11).
(2). 영적인 속임(딤전4:1-2).
(3). 교만(딤전3:6-7).
(4). 음란(고전7:5, 유1:1-10, 벧수2:9-15).
(5). 불순종, 거역과 완악함(삼상15:23).
(6). 심한 두려움(히2:1-15).

2). 선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악한 생각이 침입한다.

3). 마귀는 생각을 넣어준후 틈을 타기 위해 기다린다. 생각은 마귀의 놀이터이다. 생각은 자유이다. 생각에서 마귀의 놀음을 허용하지 말라. 부지런한 주부가 안방을 정리해두듯 생각을 늘 정돈해주라. 생각은 또 T.V를 통해서 마귀에게 길을 내어준다. 현시대에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T.V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말씀만으로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도록 시청각으로 입체감이 강한 메시지를 줌으로 이에 익숙해지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말씀만으로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둔하게 만들어 버렸다. T.V는 악한 영들을 사로잡아둔 상자이다. 악한 영들이 뿜어내는 독기를 싸둔 상자이다. 유행을 만들고, 소비풍조를 만들고, 생각하는 틀을 만들고 사람들은 그저 이에 사로잡혀 끌려다니고 있는 것이다.

4). 마귀가 넣어준 생각을 떨쳐버리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그 생각이 점차 구체적으로 발전하게 되며, 상상의 범위를 벗어나서 사건화된다. 이는 마귀가 틈을 타고 들어온 증거이며, 마음은 불안, 흥분된다.

5). 마귀는 죄를 짓게 한후 자신의 거점을 확보해나간다. 이때가 마귀의 잠복시기이다.

6).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때 나타나는 증세는 불안, 초조, 어두움, 눌림 등이다.

7). 인격을 사로잡아 포로로 삼는다. 이때의 증세는 죄의식의 상실이다.

5. 악한 영들의 종류

죽음의 영(자살, 살인의 영), 파괴의 영(폭력의 영), 어둠의 영(거짓의 영), 격노의 영(분노의 영, 증오의 영), 용서못함의 영(분노의 영, 원한의 영, 후회의 영), 반역의 영(고집의 영), 거부의 영(자기거부의 영, 두려움의 영), 두려움의 영(공포의 영, 고통의 영, 무서워하는 영), 자기거부의 영(무력의 영, 무가치의 영, 완전주의의 영), 죄의식의 영(부끄러움의 영, 당황의 영, 신경과민의 영), 근심의 영(걱정의 영), 기만의 영(거짓의 영), 혼동의 영(좌절의 영, 망각의 영), 비판의 영(정죄의 영, 판단의 영, 잘못을 찾는 영), 간통의 영(유혹의 영), 강간의 영(폭력의 영), 우울의 영(분노의 영, 패배의 영), 신경질의 영, 신경과민의 영(두려움의 영), 의심의 영(불신의 영, 냉소의 영), 자만의 영(거만의 영, 허영의 영), 완전의 영(불안의 영), 경쟁의 영(불안의 영, 우울의 영), 허약의 영(암, 당뇨, 관절염의 영), 모독의 영(저주의 영, 조롱의 영), 강박충동의 영, 통제의 영(지배의 영, 소유욕의 영), 성취의 영, 이성주의의 영, 광신의 영(교리에 빠지는 영), 음욕의 영(부정의 영, 간통의 영), 성적환상의 영, 동성연애의 영, 자위행위의 영, 알콜중독의 영, 마약중독의 영, 담배중독의 영, 식욕과다의 영, 식욕감퇴의 영, 계걸병의 영, 카페인 중독의 영.

6. 마귀의 영향

1). 악한 영에 의한 괴롭힘: 무력감, 절망감, 두려움, 분노, 미움.
2). 악한 영의 심리적인 지배: 강박관념, 우울증.
3). 악한 영에게 눌림: 환청, 환각.
4). 악한 영에게 사로잡힘: 자살, 이성을 조절못함, 부끄러움 상실. 크리스챤이라 하더라도 영적으로 안전지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잘 믿고 있다 하더라도 영적으로 무풍지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악한 것이 어떻게 문화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를 공격하고 있는 가를 잘 알아야 한다. 형식에 젖어 있지는 않는가? 21세기의 복음전파는 불신자에게 대한 것과 함께 믿는 자들을 깨워서 그냥 믿고 있는 수준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정적인 그리스도의 군사를 만드는 것이다.
(1). 인성에 심한 변화가 온다.
막5: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2). 두 인격체가 한 몸안에서 활동하여 양신 역사를 한다.
(3). 악습 중독(마약, 도박, 거짓말).
(4). 심령술, 비술적 능력.
행16: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5). 심한 신체적 장애, 간질.
(6). 자살 충동, 자기학대.
(7). 비정상적인 생활, 식생활, 성생활.
(8). 하나님에 대한 모독.
제4장. 사탄은 이미 패배한 존재이다

마귀는 무서운 존재이나 패배한 존재이다. 정체를 알고 대적하면 악한 영은 약한 존재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할 수 있는 존재이다. 자신과 타인을 괴롭히고 있는 마귀를 패배시키고 빼앗긴 자유를 되찾는 사역을 하기위해서는 갈보리 십자가의 공로에 대한 분명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녀야 한다.

1. 패배의 근거

1). 인간은 타락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마귀에게 빼앗겼다.
2). 마귀는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다.
3). 인간은 마귀와 악한 영적존재들의 통제를 받아서 하나님을 적대하는 행위인 우상숭배와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 땅은 죄와 질병과 저주와 전쟁과 미움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었다.
4).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탄을 이기시고 인류의 죄를 대신지시고 갈보리 언덕에서 승리를 이루셨다. 첫 영적전쟁은 에덴에서 첫사람이 졌지만, 두 번째 영적전쟁은 갈보리에서 참 사람 예수에 의해서 승리하였다. 예수님은 자신이 대신 죄를 지심으로 사탄의 모든 정죄를 자신의 몸에 담당하셨으며, 자신의 부활의 생명으로 죽음의 권세가 더 이상 인간을 주관하지 못하도록 저주를 풀어주셨다.
5). 사단에게 빼앗겼던 권세를 마귀에게서 빼앗아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그 권세를 주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제 마귀의 권한, 영향력 아래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마귀를 멸하는 하늘의 권세를 가진 신분이다.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성도는 단순히 구원받은 존재가 아니라, 하늘의 권세를 가진 신분이다.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 영적인 권세를 가지고 있다. 밀리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대적해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존재이다. 묶고 푸는 권세를 가진 존재이다. 우리와 하나님, 땅과 하늘은 이제 떨어진 관계가 아니라, 연결되게 되었다. 생명의 줄로 연결되었다. 이 생명의 줄로 하나님의 권세가 나의 것이 되었다. 이 사실을 자꾸 마음속에 심어주어야 한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믿음으로 축사사역을 한다.
믿음을 가지라.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가 내게 있다는 믿음, 내가 풀면 하나님이 푸시고, 내가 묶으면 하나님도 풀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라.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사용하라. 그 권세를 내것으로 만들라. 나에게는 하나님의 권세가 있다. 이런 믿음위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믿음은 우리를 변화시킨다.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믿음이 나를 변화시킨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믿음, 내가 묶으면 하나님도 묶어주신다는 믿음, 이 믿음을 사용하라. 믿음은 하나님의 역사를 불러일으킨다. 기적을 일으킨다. 믿음으로 행하면 하나님은 역사해주신다. ‘하나님, 내가 정말 믿는다고 하지만, 정말 겨자씨보다 더 작아요. 하나님 내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해주세요.’ 이렇게 간구하라.
우리는 너무 믿음이 굳어있다. 이성으로 믿음을 억제하지 말라. 믿음을 살리라. 주님이 주신 이 권세를 사용하라. 이성적, 논리적, 계산적 차원을 깨고 나서라. 믿음으로 나서라. 믿음으로 주님이 주신 권세, 내속에 들어 있는 권세를 사용하라. 이 땅의 그 어떤 권세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권세, 하늘의 권세를 사용하라. 이제는 마귀가 우리의 권한 아래에 놓여지게 되었다. 우리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악한 세력을 이기고, 내 생애를 변화시키고, 내 삶을 걸 것이다.’ 이런 마음의 자세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인 믿음을 가지라. 주님을 믿고 주님에게 순종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님을 위해 살리라는 믿음을 가지라. 이러한 믿음을 가지면 우리의 삶이 피어나게 된다. 믿음을 가지면 오르지 못할 산이 없고 건너지 못할 강이 없다. 우리의 믿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만 하면 마귀는 힘을 잃게 된다. 마귀의 영역은 빼앗기게 된다. 악한 영적존재, 환경에 끌려다니지 말라. 이러한 것들을 지배할 수 있는 신분이 되었다. 믿음으로 폭풍우를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예수 이름의 권세가 있다. 이 사실을 자꾸 우리 마음에 심어놓으라.
세상은 우리 마음에 연약한 것, 불신앙을 자꾸 심어준다. 논리를 심어주고, 물질을 심어준다. 믿음으로 이러한 것들을 물리치라. 믿음은 생명체와 같아서 자꾸 심어주고, 자꾸 부채질을 해야 커진다. 믿음은 가만 두면 세상의 먼지에 싸여 묻혀버린다. 믿음은 입술로 자꾸 시인함으로 자꾸 끌어올려야 한다. 믿음은 자꾸 키워야 한다.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신다. 나와 함께 하신다. 나는 하나님과 함께 산다. 계속 내 마음속에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신다’ 라는 말을 자꾸 반복하라. 이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이다. 이러한 기도에서 능력이 나온다. 이것을 자꾸 인식하라. 마음에 인식시키라. ‘나는 환경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속에서 자꾸 믿음이 솟아 오른다. 내 영이 자꾸 그런 기도를 하게 된다. 속사람이 자꾸 강건해진다. 권세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영적전쟁이다.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것이 영적전쟁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믿어주시고, 밀어주신다.
입술로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시인하라. 사용하라. 하나님의 능력이 내 속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시인하라. 믿음을 키우는 것, 믿음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투자요, 가장 중요한 일이다. 믿음은 내 삶을 바꿔준다. 내 삶의 길을 열어준다. 만나를 내리고 바다를 가르는 이적을 만들어준다. 우리에게는 이 귀중한 권세가 있다. 사용하라. 주님은 이 권세가 너무나도 중요하기에 자신이 직접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우리에게 이 권세를 주셨다. 나에게 이 권세가 있다. 그 권세를 솟구치게 하라. 잠자는 동안에도 쉬지말고 하나님을 향해 고백하라. 내 속에 이 권세를 인정하라. 믿음을 심으라. 이 믿음이 우리속에 묶여 있다. 이 믿음을 풀어내라. 자유케 하라. 날아오르게 하라. 밑에 숨겨있는 믿음을 솟구쳐 내라. 내 힘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게 하라. 나는 이제 내 힘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새로운 존재임을 깨달으라.
6). 예수께서 자신의 권세를 교회에게 부여하시고 함께 하시고 계신다. 교회도 그 권세를 다시 찾아 사용해야한다. 연합해서 그 권세를 하나로 뭉칠 때, 하늘문이 열리게 된다. 강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마귀를 밀어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마귀를 누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2. 예수 이름의 권세

1).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 앞에 복종하도록 되어 있다.
눅10:17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이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2). 예수의 이름은 그와 인격적인 관계를 지닌 신실한 믿음에만 역사하신다. 인격적인 관계없이 그저 마술적인 개념으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
행19:14-16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3. 권세와 능력

1). 예수님에게 있던 권세는 믿는 우리에게 주셨고, 이미 우리안에 보유하고 있다.
2). 권세와 함께 성령의 권능도 우리 안에 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4. 권세를 사용하기 위한 2가지 조건

1). 순종과 인격적인 교제: 권세는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귀에게 매여 있는 자들을 자유롭게 해주시를 원하신다. 이것은 특별한 은사자가 아니라 모든 크리스챤에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다. 성경에는 축사사역에 대한 은사가 특별히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아버지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기 위하여 권세를 사용할 때, 능력이 따른다.
이러한 축사사역을 통하여 우리는 성령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며, 더욱 성령님과의 교제를 귀하게 여기게 된다. 영적 권세는 영적 친밀함과 비례한다. 늘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 권세를 가지라. 권세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라. 성령님께서 나를 사용하여 역사하시는 것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더욱 성령님과의 깊은 관계를 갈망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때에 사역자에게도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시기 때문이다. 축사사역의 가장 큰 무기는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이다.
2).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많은 억압된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음은 매우 슬픈 일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이들을 치유하고 이들에게서 악한 영들을 쫓아내어야 한다.

제5장. 축사사역과 상담

1. 죄에 대한 이해

영적전쟁은 죄와의 전쟁이다. 죄는 누가 짓는가? 내가 짓는다. 마귀는 직접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죄의 문제는 세 분야에서 다루어야 한다.
1). 개인적(본능적) 분야: 우리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죄성(죄를 지으려는 성품, 습관)은 죄를 만들어 내는 공장이다. 이러한 죄성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우리는 한정적이지만, 이미 마귀가 우리속에 침범한 상태에 있다. 그래서 주위의 자극이 없어도 죄의 생각을 한다. 죄는 회개하면 되지만, 죄성은 싸워야 하는 것이다. 이 싸움은 죄를 짓지 않으려는 싸움, 죄를 짓지 않는 상태에서의 싸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상태에서의 싸움이 되어야 한다.
2). 사회적(간접적) 분야: 우리 사회는 죄로 오염된 상태이며 죄악이 만연한 세상이다. 오염의 정도가 더욱 심하고 강해진다. 이제는 이 오염이 집안에까지 가득하며, 모든 인간관계에까지 깊이 침투해 있다. 즉 우리 속에도 죄성이 날로 강성해지고 있으며, 밖에도 우리 안에 있는 죄성에 불붙일 수 있는 오염이 날로 농도가 강해지고 있다. 이것을 이기기 위해서는 공격적으로 선을 행해야 한다. 그냥 수동적인 자세로는 이기기 어렵다.
3). 사단적(직접적) 분야: 사단의 직접적인 공격. 초자연적인 악의 도전과 공격.

2. 상한 감정의 처리

대부분의 경우 악한 영으로 인한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것들이다. 진정 큰 문제는 감정적인 상처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감정적인 문제들을 치유하실 뿐 아니라, 그러한 감정적인 문제에 숨어 있는 악한 영들까지 없애주신다.
악한 영들은 상처난 감정이나 죄에 붙어산다. 악한 영이 문제가 아니라, 악한 영이 숨어 들 수 있는 깊숙한 내면의 감정의 문제이다. 내적인 문제를 무시하는 것은 악한 영들이 좋아하는 쓰레기를 사람 안에 쌓아두는 것이다. 쓰레기를 먼저 치우고 나면 쥐를 쫓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악한 영들의 힘은 내적 쓰레기의 분량에 따라 좌우된다. 상한 감정이라는 내적 쓰레기부터 치우라. 그러면 축사사역은 아주 쉽게 이루어진다.
1). 상처를 준 사건의 현장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도록 초청하라. 예수님께서 정말 그곳에 계셨고 보호해 주셨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패배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예수님의 임재를 보거나 느끼도록 간구하라. 이러한 예수님의 임재는 오랜 세월 외로움과 싸웠던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고 편안함을 준다.
2). 잉태로부터 출산까지의 모든 과정과 임신 매개월마다 예수님의 임재를 간구하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 자신의 출생을 재경험하면서 임재하시는 예수님의 손길로 모든 치유받아야 할부분을 치유받으라.
3). 자연유산이나 인공유산에 의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일단 생명이 주어지면 그것은 영원한 것이다. 죽은 아이의 성별을 결정하고, 그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준후, 그 아이가 태어난 것처럼 이름을 불러주라. 그 아이를 안고 원하는대로 용서를 빌고 사랑의 말을 하고 난후, 그 아이를 예수님께 드리라.
3). 잘못된 성관계나 다른 일들로 인해(예: 동성연애, 지배와 피지배, 영적으로 묶인 정도의 우정등) 인간의 영은 서로 묶일 수가 있다. 이런 경우는 먼저 그 모든 죄를 고백하고 용서함을 받으라. 그리고 난후 묶여 있는 상대방을 마음속으로 그린후, “나는 ..와 관련된 모든 묶임을 다 끊는다. 그것과 관련된 마귀의 묶음도 다 끊는다” 고 선포하라.

3. 상담과 사역

심리적인 상담이 아니라 영적인 상담이므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성령님의 지혜를 간구하라. 그러면서 문제의 핵심을 찾아야 한다.

1). 축사사역에 앞서 상담이 필수적이다. 상담을 통하여 마귀의 침입경로, 시기, 죄와의 관계를 알고, 축사사역의 작전을 세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축사사역이 일시적이 되며, 마귀가 쉽게 다시 침입하게 된다. 상담을 통해 문제의 원인과 증세의 요인을 찾아야 한다. 윈인을 찔러야 악한 영들이 쫓겨나가게 된다.

2). 정신질환과 마귀들림의 분별을 해야한다.
①. 마귀들림에는 초능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힘으로 들 수 없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능력, 정확하게 사람에 대하여 점을 치는 능력, 하나님이나 예수님에 대한 분노, 다른 인격체가 내면에서 활동, 내면에서 소리가 들리는 경우이다.
②. 정신병적인 증상, 즉 멍하거나 우울하거나 하는 경우는 기도와 함께 의사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마귀들림은 축사사역자의 도움을 받아 영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심하게 마귀들림을 받으면 치유가 상당히 어렵다. 이성을 잃은 정도가 되면 어렵게 된다. 믿음이 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사역을 하는 중에도 상담을 해야한다. 악한 것들이 명령하여도 잘 나가지 않고 계속 괴롭히는 것은 마음에 용서하지 않거나, 원한이 가득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마음을 용서하게 하면 묶였던 것들이 풀어진다.

4). 특별히 미움의 감정이 없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성령님께 자신이 심하게 받았던 상처를 기억나게 해달라고 간구하게 한 후 마음에 떠오르는 사건을 더듬어 보게 한다. 그 사건의 현장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하고 느끼게 하라.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라. 사건을 재조명하게 하라.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사건과 함께 숨어들어와 상처속에 숨어있는 악한 영을 쫓아내라. 그리함으로 과거를 치유하라. 먼저 자신을 치유하라. 그리하면 차츰 하나님이 주신 권세가 나에게서 살아나고, 하나님의 권세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그리고 다음에 가족을 치유하라. 그리고 차츰 치유 사역의 범위를 넓혀가라.

5). 자신이 전혀 기억치 못하는 경우에는 조상, 또는 임신상태에서 어머니로부터 흘러 들어왔을 확률이 많으므로 명하여서 쫓아내어야 한다.

6). 교회는 치유를 해야하고 또한 치유받은 성도를 치유 사역자로 교육시켜야 한다.

3. 사역작전

1). 축사사역은 사역전에 어느 정도 작전이 수립되어야 한다. 축사사역은 상담, 은사, 경험의 3분야가 합쳐져야 한다.

2). 축사사역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라.
(1). 가능한 많은 책자를 읽고 테입을 듣고 세미나에 참석하고, 경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배워야 할 것이 끝없이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하여야 한다. 이런 것들을 통해 기술을 배우려 하기보다는 성령님을 찾아야 한다.
(2). 축사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찾으라. 실제로 사역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일단 사역을 시작한 후에도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도록 하라.
(3). 여러 그룹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어서 경험하고 발견한 것을 함께 나누라. 강의와 함께 실전이 중요하다. 계속해서 실전에 참여하도록 하라. 축사사역이나 치유의 은사는 단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실습하면서, 실패도 하는 가운데 점차적으로 배우는 것이다. 은사를 구하지 말고,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을 구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께서 주신 권세와 능력을 사용하는 실습을 함으로 언제든지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으려고 노력하라. 능력의 차이는 은사가 아니라, 경험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라.
(4). 실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라. 그래도 믿음으로 끈질기게 밀고 나가라.

3).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주시도록 기도하라. 함께 일할 사람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사역할 기회를 만들어 주시도록 기도하라. 사역에 필요한 권세, 능력, 통찰력, 끈질김을 주시도록 기도하라.
축사사역에 필요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통찰력, 권세, 능력등을 위해 기도한다. 악한 영들이 사역자와 피사역자, 그리고 가족들, 재산을 보호해 주실 것을 기도하라. 외부에 있는 악한 영들이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을 돕지 못하도록 명령하고, 성령께서 온전히 주장하도록 성령님을 초청하라. 중보기도를 요청하라.
‘나는 예수 이름으로 이곳에 있는 악한 영들을 대적한다. 너희는 이곳에서 떠나가라. 나는 이 장소, 이 시간, 이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드린다. 그러므로 내가 명할 때 이외에는 어떤 마귀의 영도 활동할 수 없다.’
‘나는 여기 있는 각 사람, 그 가족과 친구, 그들에게 속한 재산, 건강, 그외 모든 것들이 마귀의 복수나 다른 야비한 장난으로부터 보호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사람속에 있는 악한 영들은 이제 다른 어떤 악한 영들로부터 도움받지 못할지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사람속에 있는 어떤 영도 이 사람으로 하여금 폭력을 행하거나, 토하게 하거나, 다른 어떤 과격한 행동도 하지 못할지어다.’

4). 2-5명, 부부가 한 팀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다. 축사사역은 간교하고 사악한 영적존재들과의 싸움이다. 그들은 자신들과 싸우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간질시키려고 노력한다.

5). 악한 영들의 힘에 의해 더러워진 건물이나 물건들을 깨끗케 하라.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악한 영을 쫓아내고 성령님을 초청하라. 물건들에 붙어 있는 악한 영들의 힘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거나, 그 물건을 완전히 없애라.

6). 상담과 은사를 통하여 마귀의 침입경로와 동기를 파악하라.

7). 축사사역시에 마귀보다 상처에 집중하고, 상처 치유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 상처의 치유보다 마귀의 축출에 집중하면, 사역의 부드러움과 질서가 파괴되며, 상대방을 비인격적으로 대우하는 무리한 사역을 하게 된다. 마귀에게는 강하고, 사람에게는 부드럽게 대해야한다.

8). 사역중에 흥분은 금물이며, 심하게 누르거나, 구타하는 행위는 절대로 금해야 한다. 이러한 행위는 마귀를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작전에 말려드는 것이다.

9). 축사사역은 영적인 사역이지만, 또한 동시에 논리적, 실제적, 합법적이어야 한다.

10). 사역을 마친 후에, 또는 사역중간에라도 상대방에게 사역 도중에 있었던 과정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악한 영들의 역사를 이해시켜야 한다. 위로해주어야 한다. 피사역자가 마귀의 책략에 맞서 인내하면서 의지를 강하게 할 수 있도록 격려하라. 축사사역에서 피사역자의 의지는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하든지 피사역자의 의지가 온전히 예수님께 드려지도록 반복해서 시도하는 끈기를 가져야 한다.
‘나는 ...가 그의 의지를 사용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나는 ..의 의지를 주도하는 너의 허세와 힘을 파괴한다. 네가 만일 ..가 너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였기 때문이라고 권리를 주장하면, 내가 그 허락을 취소하고 ..의 의지를 예수님께 드린다.’

11). 사역을 마친 후, 하나님의 축복과 평강의 기도를 해주어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사람속에 있던 악한 영이나 다른 어떤 영도 이제 다시 돌아오지 못할지어다. 이 사람은 이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였기 때문에 그 어떤 종류의 악한 영도 이 사람을 괴롭게 못함을 선포한다.’

12). 영성관리의 방법을 알려주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도움을 주어야 한다.

13). 가능하면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 도움을 주도록 한다.

4. 사역에서의 주의사항

1). 사람과 마귀를 한 인격체로 상대하지 말라. 두 인격체가 한 몸에 들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귀들린 사람의 행위는 그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마귀의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2). 사역자는 3인격체와 상대함을 깨달아야 한다.
(1). 성령님의 능력이 사역의 현장에서 역사하심과, 성령의 가르침, 치유하심을 예민하게 관찰해야 한다. 열쇠는 사역에 임재하시는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고 마귀는 대적해야 하고, 사람은 위로해주어야 한다.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어야 한다.
(2). 상대를 괴롭히며 사역자를 기만하려고 하는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3). 악한 존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에게 최대한의 인격적 대우를 해주며, 진행되는 과정에 대하여 이해를 시키면서 위로와 함께 사역을 해야한다.
하나님께는 순복, 마귀는 대적, 사람은 사랑의 자세로 사역에 임해야 한다. 축사사역은 사랑과 겸손의 자세로 행해야한다.
마귀와 그 부하들은 사람들의 자기과시, 혹은 신비스런 언어나 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지나치게 과열된 감정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도취될 뿐이다.

제6장. 사역중에 나타나는 현상

중요한 것은 성령님의 임재이다. 마귀와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대화하라. 이해시키라. 본인의 의지를 사용하게 하라. 편안하게 뉘워놓고 성령께서 임하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 가를 알게해달라고 기도해야한다.

1). 의식이 있을 때에 눈이 사람들의 상태를 나타낸다. 상담하면서 눈의 상태를 분별해야한다.

2). 눈을 감으면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옮겨지며, 마음의 상태가 이마와 미간에 반영된다. 눈을 뜬 의식상태에서는 내면의 상태를 감출 수가 있지만 눈을 감은 무의식의 상태에서는 얼굴에 내면의 상태가 정직하게 나타난다. 이 부분을 관찰하는 것을 훈련하면 영적 감각이 예민해지며 사역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3). 상담과 관찰과 영적인 감각(은사)을 통하여 상대의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 존재의 특성을 찾아야 한다. 악한 영들은 한 존재로만 있지 않고 발전되기 때문에 사역시 이를 추적해들어가야 한다.

4). 악한 영의 신분을 노출시켜야 사역이 진행된다. 이 부분이 사역의 핵심이며, 사역자는 얼굴, 몸의 변화 상태를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마음으로는 성령님께 물어야 한다.

5). 악한 영은 자신의 특성이 노출됨과 함께 성령님의 임재로 서서히 깊은 부분에서 얕은 부분으로(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숨겨진 자신의 모습을 들어낸다.

6). 악한 존재가 노출되면서 본인의 의식과 관계없는 말, 행동, 표정이 나타난다
①. 몸이 뒤틀리거나, 호흡이 가빠지거나 빨라진다. 슬픔이 솟구치며 울음이 터진다. 가슴을 찌르는 아픔, 위장이나 아랫배 부근에서 뭉치가 움직임, 큰소리가 터짐, 가슴이 답답해지고 기침이 나옴, 하품이나 트림이 나옴, 심한 구토현상, 멀미하는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며 토할 것 같음, 몸안에서 무엇인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생긴다.
이러한 현상은 숨어있던 악한 세력들(슬픔, 한, 분노, 우울함, 아픔 등의 억압된 감정들)이 가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숨어 있던 세력들이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숨어 있지 못하고 떠나게 되는데, 떠나면서 각각의 특성대로 감정과 육체를 건드림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축사사역은 반드시 특정한 사역자만이 아니라 크리스챤이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악한 영들은 이렇게 우리 속에 숨어서 감정을 자꾸 건드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거나, 말씀대로 살지못하게 한다. 환경의 지배를 받으며 살게 만든다. 늘 부정적인 세력에 이끌려 살게 만든다. 감정에 지배되어 사는 것은 늘 악한 영의 지배하에 살고 있는 것이다. 감정을 지배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
②. 사역자는 상대방의 보이지 않는 내면에서 양극단의 세력이 대립함을 감지해야한다. 이를 위해 사역자는 눈을 뜨고 상대를 잘 주시해야한다.
③. 사역자는 성령님께 강하게 역사 하실 것을 간구하며 악한 존재에게는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 것을 명해야 한다. 역사는 성령이 하시는 것이고, 나는 그분을 돕는 것이다. 성령께서 역사 하시면 소리를 크게 지르지 않아도 된다. 성령 충만을 간구해야 한다. 상대방에게도 성령 충만을 간구하라.
④. 몸안에서 노출된 영적 존재들을 몸밖으로 축출시키는 작업을 해야만 한다. 여러 경로로 배출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기침으로 보내는 방법이 쉽다. 육체에 심한 반응을 일으켜서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괴로워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침으로 떠나갈 것을 명한다. 계속하여 떠나라고 명해야 한다. ‘계속해서 떠나가라. 기침을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 고 한다.
⑤. 기침과 함께 침, 가래, 음식물이 나오므로 휴지를 준비해야하며, 간혹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다.
⑥. 사역을 하는 동안 상대방에게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설명해줌으로 마음을 안정시켜주어야 한다.
⑦. 동성인 경우 가슴이나 진통이 오는 부분에 손을 얹고(강하게 누르거나 찌르는 행위는 금하라) 치유를 계속하라. 이성끼리는 될 수 있는대로 접촉을 금하라. 목 아래로는 절대로 접촉을 금하라.
⑧. 어느 정도 축출이 된 후부터는 기침보다는 호흡을 통하여 나오라고 명해서 사역을 계속한다.
⑨. 가슴과 몸안에 있던 것들을 기침으로 내어보낸 후 머리에 숨어 있는 것들을 내보내야한다. 머리에 손을 얹고 뇌속에 숨어 있는 것들에게 코를 통하여 나가라고 명하면 코로 호흡을 뱉듯이 하면서 떠나간다. 머리에 붙어 있던 것들이 배출된 후, 머리 아픈 증상, 불면증, 축농증 등이 치유된다.

제7장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장애물

1. 회개하지 않은 죄

죄를 잘 정리하면 영적전쟁을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다. 죄 때문에 하나님의 권세가 우리에게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죄가 우리의 믿음을 막고, 하나님의 축복을 막고 있다. 죄는 우리의 의식의 문제보다 더 깊은 영적 문제이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죄는 우리 내면의 가장 깊은 곳에 숨어 든다. 그러므로 회개도 영적차원에까지 이르러야 한다. 그러므로 죄와의 싸움인 영적전쟁이란 영적차원에서 하는 것이다. 영적차원의 싸움이므로 우리 힘만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어서 싸우는 것이다. 즉 영적차원이라는 말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 차원이라는 말이다. 영적이라는 말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령님과 함께’ 라는 의미가 되어야 한다. 영적회개를 위해서는 내가 회개하기보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는 회개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늘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라. 그리고 예수의 보혈의 능력을 간구하라. 성령님의 함께 하심과 예수의 보혈이야말로 영적전쟁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성령님은 예수를 증거하시는 분, 예수의 능력을 전해주시는 분, 예수의 보혈의 능력을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분이다. 이것이 영적차원의 일이다. 영적차원이 되지 않는 회개는 잡초의 뿌리는 그냥두고 줄기만 끊어내는 것과 같다.
승리하는 영적전쟁을 위해서는 죄에 대한 내성을 키워야 한다. 이것은 죄의 심각성을 아는 것과, 죄에 대한 회개와, 내 속을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1). 죄악은 많은 경우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요5:14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2).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의 죄와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시려는 하나님의 은총을 거부하는 결과가 된다.
약5:16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회개는 우리안에 하나님의 권세가 강하게 나타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적인 회개, 느끼는 회개,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회개를 하라. 죄를 이기는 회개, 죄와 싸워 이기게 해주는 내성이 있는 회개를 하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적전쟁은 무엇보다도 먼저 내 안에서 이러한 회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나서 밖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악한 영은 우리속에 죄가 숨겨져 있는 한, 우리에게서 나가지 않는다. 죄를 끊어내야 악한 영이 나간다. 영적차원의 회개로 끊어내야 한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2. 분노와 원한

1). 분노와 미움은 직접, 간접으로 질병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감정과 관계없이 질병에 걸렸을지라도, 마음에 있는 이러한 감정이 치유를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분노와 원한, 미움이 내 속에 숨어 있는 경우, 이것이 죄가 된다. 이것이 죄가 되어 악한 영의 거처가 된다. 악한 영을 불러들여 결국 내 자신을 파괴하게 된다. 분노와 미움은 악한 영을 불러들이는 초청장이다. 결국 이러한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된다. 죄를 짓게 된다.
영적인 부분과 육신, 이성은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매우 가깝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하게 채우라. 그리하면 몸과 이성, 물질까지도 풍성하게 된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채우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하나님과 담을 헐어버리라. 내 속을 하나님으로 채우라.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영-혼-육, 생각, 마음에 골고루 채우라. 그리할 때, 작은 소리의 기도, 짧은 기도라도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능력이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2). 부모나 하나님께 대한 분노: 선천적인 질환이나 신체장애의 경우 이러한 감정을 가지기 쉬우며, 그렇게 되면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상황에 대해 아무런 기적을 행하시지 못하게 한다.
3). 하나님께 대한 분노나 미움은 즉시 회개해야 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간구해야 한다.
4). 다른 사람이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쓴뿌리가 생긴 경우라면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품었던 나쁜 감정과 태도를 회개해야한다.
5). 부모에 대하여 쓴뿌리를 가졌다면 즉시로 회개하고 부모를 사랑해야한다. 원한과 쓴뿌리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3. 잘못된 태도

잘못된 삶의 태도들은 우리의 믿음을 가로막고 치유를 방해한다.
1). 시기: 시기는 악한 영들의 활동을 불러일으킨다.
약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2). 용서치 않는 마음: 이런 마음은 사단의 세력에게 우리의 삶을 개방하는 것이다.
3). 부부간의 불화: 기도가 막히지 않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화목과 이해가 특별히 중요하다.
벧전3:7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4). 비술에 의한 치유나 개입: 치유를 위해 점술, 부적, 굿과 같은 비술을 행하는 것은 질병을 육체적 수준에서 영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5). 불신앙, 악심: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뿌려졌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처럼, 의심은 사단이 우리 마음에 죄, 불신앙의 씨를 뿌림으로 생긴다. 이러한 불신앙은 불순종을 낳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가져오므로, 늘 이러한 불신앙의 죄를 회개해야한다.
6). 무분별한 생활: 하나님께서 보편적으로 마련하신 건강의 법칙을 무시하는 것이다.

제8장. 영적세계와 현실과의 관계

영적세계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않다. 배안의 장기와 같이 보이는 현실세계안에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영적세계이다. 보이는 현실은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를 감싸고 있는 껍질에 지나지 않는다. 이 둘은 함께 붙어 있으며, 함께 어울려 있다. 연결되어 있다. 다른 차원의 세계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영이 깨어난 크리스챤은 보이는 세계에 살면서 늘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한다. 크리스챤은 두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크리스챤은 영적인 사람이며, 또한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 건강한 신앙인임과 동시에 건강한 사회인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영적세계에도 질서와 법칙이 있다. 영적세계에는 하나님과 사단이라는 두 존재와 이에 속하는 세력이 있다.

1). 영적세계에 있는 악한 영은 현실세계에 있는 인간에게 초자연적, 초인간적인 능력을 베풀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단은 현재 기승을 부리지만 이미 십자가에서 패배를 당한 존재이며, 곧 멸망당할 존재들이다.

2). 사단은 하나님을 직접 방해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천사나 사람을 방해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 있다.(단10:12-14)

3).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악한 영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3). 사단을 포함하여 천사들은 창조질서에 있어서 인간보다 하위에 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후 인간은 능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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