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신(金碩臣/1758- ? )
본관은 개성(開城)이며, 호는 초원(蕉園)으로 사과(司果)를 지낸 화원이다.
김응환의 조카인데 그의 양자로 들어갔으며 형인 김득신, 김양신 형제가 모두 화원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겸재화풍을 추종한 화가로 서울과 근교의 실경도를 많이 남겼다.
도봉도(道峯圖)
◈ 김석신(金碩臣/1758-?) ◈ 지본담채. 36.6×53.7cm ◈ 개인 소장
<도봉산도>는 인수봉을 중심으로 도봉산 전경을 담고 있다. 산만한 대각선 구도, 소나무 묘법이나 바위 표현은 겸재의 필법에 근거를 두었고 계곡의 간략한 물결 모습이나 각이 진 바위 표현에는 단원의 영향도 엿보인다.
먼 곳의 과장된 암봉은 마치 금강산의 개골산인 듯한 인상인데 이 역시 겸재의 수직준법이 변모한 표현법으로 정수영의 필치와도 흡사하다. 전체적으로 필치가 거칠고 느슨하며 바위와 소나무의 농묵 사용이 어색하기 하지만 소방한 느낌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다.
◈ 김석신(金碩臣/1758- ? )
본관은 개성(開城)이며, 호는 초원(蕉園)으로 사과(司果)를 지낸 화원이다.
김응환의 조카인데 그의 양자로 들어갔으며 형인 김득신, 김양신 형제가 모두 화원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겸재화풍을 추종한 화가로 서울과 근교의 실경도를 많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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