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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 건축배경

지식창고지기 2009. 8. 3. 06:48

金壽根은 일본동경예술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金壽根이 시종일관 건축예술의 입장을 고수한 것은 일단 예술대학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일본에는 일본의 신도주의적인 전통건축을 국제양식건축(國際樣式建築)이나 유기적건축(有機的建築)과 절충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자에 속하는 한 사람이 丹下健三이고 후자에 속하는 한 사람이 吉村順三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당시 어느 편 가릴 것 없이 전부 국제양식의 거장인 Le Corbusier의 건축에 열광하고 있었다. 金壽根은 1960년대 전반에 ꡔ自由센터ꡕ같은, Le Corbusier-丹下健三로 이어지는 표현주의와 일본이 절충한 신지방주의의 작품들을 만들었다. ꡔ扶余搏物官ꡕ의 왜색풍의 형식요소가 사회의 반발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변화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金壽根은 1960년대 후반기에 이르러 동경예대의 스승인 吉村順三가 무엇을 깨우쳐 주려고 했던가를 비로소 깨우치게 되었다. 여기에다가 崔淳雨와의 만남과 한국의 미에 대한 깨우침이 작용했다. 우선 金壽根은 그 자신의 교육적 계보인 미국 시카고파 즉 유기적 건축의 거장 Frank Lloyd Wright-A.Raymond-吉村順三의 입장을 되찾게 된다. 이 유기적건축은 미국 자연주의사상의 산물이었다. 또한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기의 특성으로서 이조선조(李祖先祖)의 안목과 한국적인 자연성을 선택하였다. 문방의 공간성격과 휴먼스케일의 압출이 새 에너지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