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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교 석박사과정 유학생의 시국선언문을 보고

지식창고지기 2009. 12. 30. 00:11

북경대학교 석박사과정 유학생의 시국선언문을 보고

 

 

이미 지난 얘기를 늦게사 알고 이 해가 가기전에 한마디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에서 정권 붕괴위한 촛불시위, 불법 선전선동으로 난장판을 만들던 이들이 중국까지 가서 부모들의 비싼 유학자금돈을 비러가서는  빗나간 민주주의 타령들을 하고있으니 기가찬다. 지금 자기들이 있는 곳이 자기나라 반정부선전선동은 어림도 없는 그런 체제국가에 가서도 아무런 느낌도 없는 철학도들이란 말인가  중국인들 보기에 어떻게 비칠까 같은국민으로서 낯이 뜨겁다.  민주주의나라 학생들이 잘한다고 할까 아니면 남의 나라까지 와서 자기정부를 비난하는 학생들을, 두고만 보는 그나라행정력이 한심하다고 할까. 아니면 혹시 저것들을 그대로 두다간 이나라 학생들 오염될까 보기좋게 추방될까도 걱정이 된다........ 

   석박사공부야말로 밤을 새면서 논문 작성준비에 영일이 없어야 하는데 중국은 쉽게 학위따는 곳이라고 오판한건지 ....불법선동 시국선언관련 철학공부인지........

  혹  정부에서 단속낌새가 있으니 유학을 빙자하여 피신나온 비겁한 인간들이 아니라면 조국의 치열한 취업경쟁에서 낙오하여 독일도 아닌 중국에서 철학함네하며 돈많은 자랑하러 왔는가

..... 부모들이  아껴아껴 적게 먹으며 자식 위하는 일이라면 피같은 돈도 마다않고 가정교사에게 퍼주기까지 해서  공부시켰을거고,....우리 어른들도 그 모진 가난을 자식에게만은 대물림하지 말자고 죽을 고생하면서 키웠더니 ..... 어쩔고......

     이들의 망발을 지켜보는 중국인들은 역시 사회주의체제가 좋다고 무릎치겠네.......그렇게 자유가 넘치는 나라도 남의 나라까지 와서 불평들이니........... .

    당신들 패거리들이 그토록 두고두고 괴롭히며 공격목표로 해온 삼성,엘지, 현대같은 재벌기업들 ,  만일 북경시내 한시간만 다녀보면 그들 상표가 우리 같은동포들의 어깨를 얼마나 치켜올리고 자긍심을 가지게 해주는지.......건물마다 달린 에어콘에 엘지마크가 빛나고 있으며 휴대폰 상점마다  삼성에니콜은 상석에 자리하여 고급상품으로 대우받고 있지않나... 북경시내 거리에 서서  잠시만 지켜봐도 거리를 누비는 현대마크차가 이방인의 기분을 좋게만 하지않던가.................

.......이런  능력도 없으면 허구한 날  나라 발전에 발목이나 잡지 말고  중국대학생들 같이 억척같이 공부에 매달려 조국의 발전에 기여할려고 해야지  공부할  책은 제쳐두고 누구의 조종을 받는지 끊임없는 선전선동만을 일삼을 때인가.   

      굶어 죽어가는 백성은 나몰라라하고 그 좋던 금수강산을 핵실험으로 초토화를 시키고 있지않나 .......제대로 먹고 자라지 못해 키가 그토록 기형아 같이되어 실로 눈뜨고 볼 수 없는 처참한 모습들에다,   요즘같은 매섭고 추운 날씨에도 굶어 죽지 않으려고 꽃다운 어린 동포들이 차가운 강물에 몸을 던져 탈북하다가 수영못해 뜨내려가는 시체도 많다는 기막힌 현실을 생각해봤는가?

       바른 정신인간들이라면  나라발전에 동참하여 부강한 조국을 만들어 이 불쌍한 동포들을 보듬고 같이 살아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믿어운 젊은 피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애써 외면 외면하는 자네들이  조상들은 어떻게 생각할건가.... ....  이 조그만 대한민국은 운명적으로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근성 하나  정신력하나로  이렇게 지켜온 우리의 조국이 아닌가 ....조상들 앞에 얼굴을 들수가 없다 
        
     민주주의국민은 자고로 " 선거"로서 의견을 피력하고 행동해야 하는것이고 온 국민의 집약된 의견인 선거결과도 존중할 줄 알아야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이 있는 국민이고 정치에 국민이 참여하는 방법이 아닌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도 하는 선거가 부정선거도 아닌 선거결과를 첨부터 부정하려드는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과연 민주주의를 외치는 작자들은 분명한가  아니면.....수단방법을 가지리 않고 남한을 붕괴시켜라는 지상명령을 받은 족속들인가.
 ..
      어쩌다 조국이 전쟁에 휘말리면 나라의 부름을 받아  목숨바쳐 나라를 지키겠다고 나설 믿음직한 우리의 아들딸이 과연 될수 있을까.   나를 낳아주고 키워준 사랑하는 부모형제가 사는 조국을 지키는 것은 국민된 의무인데도 ..........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원컨대  중국에 왔으면 중국의 패기만만한 젊은이들로부터 무서운 향학열과 뜨거운 애국정신, 절제있는 사회와 이웃사랑, 그리고 강력한 근검생활이 몸에 벤 북대생들의 생활분위기에서 별난짓으로 허송하지 말고 진실로 모두가 북대생이라면 북대이름만 내세울께 아니라 북대정신도 제대로 배우고 돌아가길 바란다.

|글/색동저고리

|출처/온바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