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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왕자, 미성년과의 섹스로 철창신세

지식창고지기 2010. 3. 8. 11:29

현재 체코의 한 감옥에서는 한 아랍국가의 왕자가 처량하게 갇혀있다.

카타르 왕족의 귀한 몸인 이 왕자가 체코에서 망신을 당하고 있는 이유는 미성년자와의 섹스행각때문이다.

하미드 빈 압둘 사니 알싸니 왕자는 금명간 프라하에서 열릴 재판을 받기 위해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알싸니 왕자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15세이하의 미성년자들과 돈을 주고 섹스파티를 벌였다.

한 번에 여러 소녀들이 동원되기도 했다.

이 왕자의 엽기행각이 들통난 것은 한 소녀가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고 부모에게 고백해서다.

소녀들은 왕자가 거주하는 집으로 불려와 한번에 84달러를 받고 몸을 팔았다고 검찰에 증언했다.

물론 중간에서 활동하던 포주도 잡혀 구속된 상태다.

이포주는 소녀들을 소개시켜주는 댓가로 한 번에 40-50달러를 챙겼다.

10년동안 특별한 목적도 없이 프라하에서 살아온 이 왕자는 앞으로 이곳 철창속에서 20여개월을 더 있어야 할 판이다.

지난 해 체포돼 이미 10개월을 구치소에서 보내고 있고 앞으로 열릴 최종재판에서 최소 30개월 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정부는 국가망신을 시킨 이 왕자를 본국에서 재판하겠다고 여러차례 협상을 벌여왔다.

양국 법무장관이 만나 왕자의 카타르 인도를 합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5월말 체코 검사측은 "반인륜적 범행을 저지른 이 왕자가 체코에서 재판을 받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법무장관의 요청마저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