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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쌍방울이 있다면

지식창고지기 2010. 3. 8. 11:30

우리에게 쌍방울이 있다면... 이집트에서는 고환을 계란두개(비단)에 비유한다. 한번도 그렇게는 생각안해봤는데...
그렇다면 우유(라반)은 무엇일까? 상상에 맡기고(남성)

한국에 와서 중동인은 작은 것에 아주 많이 놀란다. 예를들어, 개가 특히 군용견이 동네똥개만한데 놀라고, 수박 등의 과일,,, 특히 석류가 조그만 것에 신기해한다. 특히 석류는 여성의 가슴을 상징하기에 ... 그래서 마징가에 나오는 아프로디테의 미사일 가슴을 석류로 보는 나라에서 한국여성의 조그만 체구는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이부분에서 흥분했는지 크게 외친다 “이뜰라아 마젠~저ㅓㅓㅓ~~~!!!” --- 일어나라 마징가정도???)

하필 석류냐고 묻자 동그란 석류모양에 꼭다리가 달린것이 정말 똑같지 않냐고 돼묻는다. 그리고 조그만 가슴은 라이문(레몬), 더 큰가슴은 바띠크(수박)으로 구분짓는다. 한편 가슴(사드르)외의 여자의 젖가슴을 따로 따리(이쯤에서 한글표기에 한계를 느낀다. 다음편에는 지금까지를 아랍어로 정리해야 할판...)라고 하고, 꼭지는 할라마라고 하는데 일부 젊은 층은 건포도(자빕)에 비유하기도 한다고....

이제 좀더 아래로 내려가서 둔부에 이르면 표준어인 ‘알미까아다’가 나온다. 이는 앗샨따(가방). 하니쉬(계속해서 성적인 유혹을 해대면서 끝내 거부하는 여성), 알올라(거리에 널려있는 둥그렇고 커다란 물병, 계속 빠르게 증발해 물이 시원하다) 등으로 비교한다. 여기까지는 그럴싸한데 황당한것은 생명탄생의 입구 (쿠쉬)가 공책(카르라싸)에 비유된다는 것... 문화적 충격인지라...그 양쪽을 입술(샤파탄)이라 일컽고..

너무 여자 이야기에 치중한듯.. 이쯤에서 남성을 살펴보자. 지크르 라굴(남성 심볼)이라는 표준어를 사용하기는 좀 그랬는지 앗따(키야르보다 훨씬 더 크고 우둘두둘한 오이)를 대화에 사용한다. 아무래도 동양인과 비교하기엔... 그래서 성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에 ‘룸만과 앗따’라고 하면 알아듯는다.

키스를 애기하는 꾸블라는 낸시아그람의 노래에서 “보쎄 보쎄”하며 입술을 모으는 통에 키스가 부싸라는 것을 많이 알고 있다. 그러면 실제 성행위는 뭐라고 비유할까? ...

다음편에는 성행위와 작업성 멘트, 그 다음주는 카딴(남성과 여성의 포경행위)에 대한 살펴보며 단순 비교나 비유를 통한것이외에 그속에 담긴 생각과 사상도 살펴봅시다.

지난번 상식에 하나 포개서,,,,,, 중동은 남녀 모두 아랫도리 털 외에도 겨드랑이 털도 다 민답니다. 이유는 미리 애기했듯 선지자의 하디스를 쫓아서... 한계는 40일이 지나기 전에는 위아래를 무조건 깎아야하고 물론 하루에 두번도 상관없습니다. 따갑지 않냐는 말에 완전 면도가 아니라 약간의 길이를 두고 깎으면, 그리고 결론적으로 익숙해지면 상관없다는 것이 그들의 변...어쩌면 돼지고기가 그렇듯 덥고 털이많은 중동의 자연환경상 냄새와 세균증식등 위생을 위한 선지자의 배려의 측면이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MEIM-비밀 하렘속으로~ 술레이만)
출처: 신혁재 님의 http://www.goara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