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건설 인력 부족으로 월드컵 공사에 적신호등
-관료주의적 행정 및 높은 세금도 공사 지연 초래 원인-
2011-12-29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cristina@kotra.or.kr )
□ 개요
ㅇ CNI(브라질 국가 산업 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인력이 대거 부족해 2014년 월드컵 시설 공사가 늦어질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세부사항
ㅇ CNI(브라질 국가 산업 연맹)이 최근 발표한 “Sondagem Especial sobre a Indústria de Construção(건설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411개 기업의71%가 인력 부족과 지나치게 높은 인건비가 월드컵 인프라 건설을 방해하는 장애요인라고 지적함.
- 인력 부족 뿐 아니라 관료주의적 행정 및 높은 세금도 공사 지연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나타남.
자료원: CNI 보고서
□ 시사점
ㅇ 현재 브라질에는 약300만명의 건설 인력이 있으며 건설산업은 브라질 GDP의 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상파울루 주의 경우, 건설산업이 주 전체 GDP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정도로 비중이 큰 산업임.
ㅇ 현재 브라질이 보유하고 있는 건설인력은 5년전에 비해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늘어나는 공사 수요에 비해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따라서 건설 분야 각종 전문인력의 양성 및 기존 인력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됨.
자료원: 경제전문지 DCI,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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